에스겔

겔19:2 - 네 어머니는 암사자

말씀따라가기 2022. 1. 8. 18:39

...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녀가 사자들 가운데 누워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자기 새끼들을 길렀느니라 (겔19:2-하단박스)

 

1. 암사자와 젊은사자

① 이집트로 데려간 사자

암사자는 자기 새끼들을 젊은 사자들 가운데 길렀습니다 (겔19:2).

새끼 중 하나는 젊은 사자가 되었는데,

사람을 삼키는 사자가 되었습니다 (겔19:3).

 

민족들이 사람을 삼키는 사자를 구덩이에서 사로잡았고,

사슬로 묶어 이집트로 데려갔습니다 (겔19:4).

 

② 바빌론으로 끌려간 사자

암사자는 기다려 봤지만,

자기에게 소망이 없는 줄 알고,

자기 새끼 가운데 하나를 젊은 사자로 만들었습니다 (겔19:5).

 

사람들을 삼키는 그 사자는

황폐한 궁궐들을 알아내고,

도시를 피폐하게 만들고,

그의 울부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그 땅과 땅에 있던 충만한 것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겔19:6-7).

 

이 사자를 잡기 위해 지방들에서 민족들이 나와

사방에서 그물을 치고 구덩이를 이용하여 그를 사로잡았고,

사슬로 묶고 감금하여 바빌론으로 끌고 갔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겔19:8-9).

 

2. 사자들을 향한 애가

암사자와 젊은 사자의 사건은 과거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이루어질 일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이 사건에 대해 애가를 지으라고 하셨고 (겔19:1),

이것은 그 당시의 애가이면서,

앞으로 반드시 애가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겔19:14).

 

애가는 ‘슬픈 노래’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과거에도 슬픈 사연을 간직했고,

미래에도 돌이키지 않음으로 인해 슬픈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3. 역사 속의 사자들

암사자인 여호아하스의 어머니 하무달은 (왕하23:31)

젊은 사자인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위에 올렸습니다.

 

여호아하스의 아버지 요시아 왕이 이집트와 전쟁하다 죽었으므로

아들(여호아하스)이 왕위에 올랐으나

석달만에 폐위되어 이집트로 잡혀갔고,

그 곳에서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 후 그의 형제 엘리야김이 유다의 왕이 되었고,

이름을 개명하여 여호야김으로 바꾸게 됩니다 (왕하23:34).

 

그러나 여호야김은 묶어 가두어진 채 통치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구덩이에서 사로잡힌 사자’의 꼴입니다.

 

여호아하스는 이집트에서 죽었고 (왕하23:34),

여호야김은 갈대아, 시리아, 모압과 암몬에 의해 멸망 당하였고 (왕하24:2),

바빌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주님을 버린 왕들의 결말이 이렇습니다]

 

4. 사자에게 임한 심판

에스겔서의 암사자는 피가 흐르는 포도나무 같아서

많은 물들로 인해 열매를 많이 맺었습니다 (겔19:10).

 

다스리는 자들의 홀이 될 만한 강한 막대기를 가지고 있고,

키가 굵고 높이 드러난 가지가 되었습니다 (겔19:11).

 

그러나 순식간에 뽑혀 땅에 내던져 지고,

열매는 말라버리고, 강한 막대기들은 부러지고 불에 소멸됩니다 (겔19:12).

 

미래의 암사자는 계시록에 나오는 여자와 관련되어 있고,

혼을 거래하는 상인과 연결됩니다 (계18:13).

인신매매가 합법화되고 사람이 거래되는 미래의 이야기 입니다.

 

사람을 잡는 사자는 사람의 혼들을 찾아 삼키는 마귀입니다.

마귀는 울부짖는 사자입니다 (벧전5:8).

 

심판을 받는 미래의 음녀는 (계17:1),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데,

성도들의 피와 순교자들의 피에 취해 있습니다 (계17:4-6).

 

그녀는 많은 물들 위에 앉는데,

이 물은 곧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고 (계17:15),

그녀는 땅의 왕들과 음행을 벌이고 포도주에 취해 있습니다 (계17:2).

 

그러나 결국 완전히 뽑혀 불 못에 던져집니다.

사람의 혼을 사냥하던 적그리스도와 거짓 대언자들 모두 산채로 불 못에 던져지고,

사탄은 깊은 구렁에 묶여있게 됩니다 (계20:2-3).

 

구렁에서 잠시 나오게 되지만,

결국 불과 유황 호수에서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계20:10).

 

[관련구절]

- 이집트로 데려간 사자

* 겔19:1-4

19:1 또 너는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을 위해 애가를 지어

19:2 이르기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녀가 사자들 가운데 누워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자기 새끼들을 길렀느니라.

 

19:3 그녀가 자기 새끼들 중의 하나를 키우매 그것이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잡는 것을 배우고 사람들을 삼키니라.

 

19:4 민족들도 그에 대하여 듣고 그를 자기들의 구덩이에서 사로잡아 사슬로 묶어 이집트 땅으로 데려가매

 

- 바빌론으로 데려간 사자

* 겔19:5-9

19:5 이제 그녀가 기다리다가 자기의 소망을 잃은 줄 알고는 자기 새끼들 중의 다른 하나를 취하여 젊은 사자로 만드니

 

19:6 그가 사자들 가운데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잡는 것을 배우고 사람들을 삼키며

 

19:7 그들의 황폐한 궁궐들을 알아내고 그들의 도시들을 피폐하게 만들매 그의 울부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그 땅과 거기의 충만한 것이 황폐하게 되니라.

 

19:8 이에 지방들에서 민족들이 나와 사방에서 그를 대적하며 그에게 그물을 치고 그를 자기들의 구덩이에서 사로잡아

 

19:9 사슬로 묶고 감금하여 바빌론 왕에게로 데려가니 그들이 그를 감옥에 가두어 다시는 그의 음성이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였느니라.

 

- 피가 흐르는 포도나무 같은...

* 겔19:10-11

19:10 네 어머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곧 네 피가 흐르는 포도나무 같아서 많은 물들로 인해 열매를 많이 맺으며 가지가 가득하고

 

19:11 다스리던 자들의 홀(笏)이 될 만한 강한 막대기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 그녀의 키가 굵은 가지들 사이에서 크므로 그녀가 자기의 많은 가지들과 함께 높이 드러났느니라.

 

- 암사자에게 임한 심판

* 겔19:12-14

19:12 그러나 그녀가 격노 중에 뽑혀 땅에 내던져지매 동풍이 그녀의 열매를 말리고 그녀의 강한 막대기들은 부러지며 말라 불에 소멸되었으며

19:13 이제 그녀가 광야 곧 메마르고 갈증 나는 땅에 심기매

 

19:14 불이 그녀의 가지들의 한 막대기에서 나와 그녀의 열매를 삼키니 이에 다스리는 홀이 될 만한 강한 막대기를 그녀가 갖지 못하게 되었다, 하라. 이것이 애가요, 반드시 애가가 되리라.

 

- 여호아하스와 하무달

* 왕하23:31 여호아하스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립나의 예레미야의 딸 하무달이더라.

 

- 이집트에서 죽은 엘리야김

* 왕하23:34 또 파라오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는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잡아갔더니 그가 이집트로 가서 거기서 죽으니라.

 

- 멸망

* 왕하24:2 {주}께서 자신의 종 대언자들을 통하여 친히 하신 자신의 말씀대로 {주}께서 갈대아 사람들의 부대와 시리아 사람들의 부대와 모압 족속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그에게 보내어 유다를 쳐서 멸하게 하시니라.

 

- 노예들과 사람들의 혼을 거래

* 계18:13 육계와 향료와 향유와 유향과 포도즙과 기름과 고운 가루와 밀이요, 짐승과 양과 말과 병거와 노예들과 사람들의 혼이라.

 

- 울부짖는 사자 마귀

* 벧전5: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큰 음녀

* 계17:1-2 또 일곱 병을 가진 일곱 천사 중의 하나가 와서 나와 이야기하며 내게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들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내가 네게 보여 주리라.

 

/ 땅의 왕들이 그녀와 음행하였고 땅의 거주하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게 되었도다, 하고

 

- 피에 취한 여자

* 계17:4-6

17:4 그 여자는 자주색 옷과 주홍색 옷을 차려입었고 금과 보석들과 진주들로 꾸몄으며 가증한 것들과 자기의 음행으로 인한 더러운 것으로 가득한 금잔을 손에 가졌더라.

 

17:5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17:6 또 내가 보매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으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놀라며 이상히 여기니

 

- 물들 위의 음녀

* 계17:15 또 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본 물들 곧 음녀가 앉아 있는 물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니라.

 

- 바닥없는 구덩이에 결박

* 계20:2-3 마귀요 사탄인 그 용 곧 저 옛 뱀을 붙잡으니라. 그가 그를 붙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 바닥없는 구덩이에 던져 넣어 가두고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그가 더 이상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 뒤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리라.

 

- 불과 유황 호수

* 계20:10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에 곧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가 있는 곳에 던져져서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

 

[성경비교] 겔19:2

1. What [is] thy mother? A lioness: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이다)

 

: What a lioness was your mother among the lions!

(사자들 사이에서 너의 어머니는 암사자였다)

 

2. she lay down among lions,

(그녀가 사자들 가운데 누웠다)

 

: She lay down among the young lions

(그녀는 어린 사자들 사이에 누웠다)

 

3. she nourished her whelps among young lions.

(그녀는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자기 새끼들을 길렀다)

 

: and reared her cubs

(그리고 그녀의 새끼들을 길렀다)

 

에스겔19:2 암사자와 젊은 사자들
 
이르기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녀가 사자들 가운데 누워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자기 새끼들을 길렀느니라. (흠정역)
 
말하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 암사자가 사자들 가운데 누워 있고 그 암사자가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자기의 새끼들을 길렀느니라. (한킹)
 
말하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 사자이다. 그녀가 사자들 가운데 누워,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자기 새끼들을 키웠다. (한국어 권위역)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개역)
 
부르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개정)
 
'그대의 어머니는 어떤 어머니였는가? 수사자들에게 둘러 싸인 암사자 아니었는가? 젊은 사자들 틈에 누워 새끼들을 기르지 않았는가? (공동번역)
 
 
And say, What [is] thy mother? A lioness: she lay down among lions, she nourished her whelps among young lions. (KJV)
 
and say: "'What a lioness was your mother among the lions! She lay down among the young lions and reared her cub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