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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2 - 홍해를 나누신 주께 감사

말씀따라가기 2022. 4. 22. 16:33

이는 파라오의 말과 그의 병거들과 기병들이 함께 바다로 들어가매

{주}께서 바닷물을 되돌려 그들 위에 임하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땅 위로 갔기 때문이더라 (출15:19-하단박스)

이 구절은 앞 구절들에서 노래한(출15:1-18)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홍해 사건을 통해 주의 인도를 체험했고,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경험했기에 주를 노래(찬양)한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홍해 사건을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마른 땅같이 건넜으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것을 시도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으며 (히11:29)” 라고 증거합니다.

홍해를 건널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이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1. 반드시 건너야 하는 홍해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홍해를 건너야 했습니다.

건너지 않으면 죽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홍해 앞에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들의 지혜와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인간적 방법은, 파라오에게 항복하던지, 바다에 빠져 죽던지 두 가지 방법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죽느냐 사느냐를 결경 해야 하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을 가지는 것 밖에 더 이상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이끈 지도자는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방법으로 바다를 갈라 길을 만드셨습니다.

 

강한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다를 뒤로 물러가게 하시니

물들이 나뉘어 바다가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출14:21-22).

바다를 가른 강풍이 주님에게는 콧김에 불과했습니다 (출15:8).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 마른 땅위로 걸었고,

물들은 오른편과 왼편에서 벽이 되었습니다 (출4:21-22).

 

파라오의 추격은 집요했고, 그들은 바다 한 가운데까지 따라 왔으나 주님은 물을 덮쳐 그들을 물에 수장시켜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칼 한번 사용하지 않고, 주님의 방법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홍해가 이스라엘에게는 목적지에 이르는 통로가 되었지만,

이집트인들에게는 심판과 죽음의 장이 되었습니다.

 

바다를 갈라 길을 만드신 것은 온전히 주님의 능력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으로 홍해를 마른 땅같이 건넜습니다 (히11:29).

 

"그러므로, 주께 감사드립니다.

큰 능력으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신 주께 감사드립니다."

 

2. 하나님의 구름 기둥

주께서 강한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다를 나누는 동안

이집트 군사들이 이스라엘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나님은 구름 기둥으로 막아 주셨습니다 (출14:20).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을 지녔을 때 앞서 가던 구름 기둥은 즉시 뒤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그들을 위기에서 보호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이동할 때 구름 기둥이 옮겨갔습니다 (출14:19).

 

동일한 구름 기둥이 적들에게는 흑암이 되고,

이스라엘에게는 빛을 주었습니다 (출4:20).

동일한 복음이 믿는 자에게는 구원의 빛이 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흑암속의 멸망이 됩니다.

한 부류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사망의 냄새가 되고,

다른 부류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냄새가 됩니다 (고후2:16).

 

3. 홍해와 침례

홍해 사건에 대해 신약 성경은

"구름과 바다 속에서 침례를 받았다"고 증거합니다 (고전10: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땅에서 어린 양의 피를 통해 죽음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구원받은 후엔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홍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모두 죽음의 침례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죽음의 형벌에서 구원받았을 뿐 아니라 그들 역시 죽음에

처해졌음을 침례를 통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죄에서 구원받았을 뿐 아니라 죄에 대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침례의 영적 의미는 ‘죄에 대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는 것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는 것입니다 (롬6:3).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묻혔고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힘입어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진 것 같이 우리도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게 하려 함입니다 (롬6:4).

 

죽음 후에, 죽음에서 나와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음을 통과해 생명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4. 홍해로 인한 분리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넘으로써 이집트와는 완전히 단절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상과의 단절이요, 분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았고,

구름과 홍해 바다 속에서 침례를 받았고,

홍해를 나온 후엔 가나안 땅에 갔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았고,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았고 (롬6:4),

하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주의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사람들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었기에 더 이상 세상을 위해 살 수 없습니다.

 

이제는 주님께 복종함으로 주님의 방법으로 살고, 승리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걷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을 따라가면 승리하게 됩니다.

주님에게 속한 풍성한 것들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비교] 출15:19

1. For (왜냐하면...) : When (~할 때)

KJV는 For (왜냐하면...)를 사용하여 앞 구절들에 나온 노래(출15:1-18)의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홍해 사건을 통해 주의 인도를 체험했고,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노래한 것입니다.

 

한국어 권위역은 ‘왜냐하면 ... 때문이다’ 로 번역했습니다.

흠정역은 ‘이는 ... 때문이다’로 번역했습니다.

 

2. the LORD에 대한 한글 번역의 오류

the LORD는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예수님을 일치시키는 단어이므로, ‘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개역, 개정은 여호와 라고 번역했습니다.

 

3. brought again the waters of the sea upon them; (바닷물을 되돌려 그들 위에 덮치게 했다)

: brought the waters of the sea back over them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했다)

 

4. the children of Israel (이스라엘 자손들) : Israelites (이스라엘인들)

 

5. went (갔다) : walked (걸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걸을 수 있는 간편한 상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데리고 나온 상태였고, 짐도 꽤 많았을 것입니다.

짐을 실을 수 있는 도구들을 함께 가지고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walked (걸었다) 라는 단어보다는 went (갔다)라는 단어가 더 합당할 것 같습니다.

 

6. dry land : dry ground

KJV는 land 라고 했습니다.

land는 바다(sea)와 대조를 이루는 개념으로 지구 표면의 단단한 부분인 육지, 땅, 뭍 등을 의미합니다.

 

NIV는 ground라고 했습니다.

ground는 하늘(sky)과 대조를 이루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바다에서 땅을 지칭하면 land,

하늘에서 땅을 지칭하면 ground를 사용해야 합니다.

 

영어 성경에는 dry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냥 땅이 아니라 마른 땅입니다.

바닷물로 덮여 있던 땅이지만 젖지 않았습니다.

 

개역은 dry에 대한 번역을 빠뜨리고, ‘육지’라고 번역했습니다.

 

7. in the midst of the sea (바다 한가운데) : through the sea (바다를 통하여)

KJV의 표현을 보면 바다 한 가운데를 지나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 마른 땅 위로 갔고 물들은 그들의 오른쪽과 왼쪽에서 그들을 위해 벽이 되었습니다 (출14:22)

 

[관련구절]

-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땅위로 가다

* 출15:19 이는 파라오의 말과 그의 병거들과 기병들이 함께 바다로 들어가매 {주}께서 바닷물을 되돌려 그들 위에 임하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땅 위로 갔기 때문이더라.

 

- 이집트 사람들은 물에 빠져 죽었고

* 히11: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건너듯 건넜으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것을 시도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고

 

- 바다가 마른 땅이 되다

* 출14:21-22 모세가 바다 위로 자기 손을 내밀매 {주}께서 강한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다를 뒤로 물러가게 하시고 바다를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물들을 나누시니

/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 마른 땅 위로 갔고 물들은 그들의 오른쪽과 왼쪽에서 그들을 위해 벽이 되었더라.

 

- 주의 콧구멍의 바람

* 출15:8 주의 콧구멍의 거센 바람에 물들이 함께 모이되 큰물들이 무더기같이 똑바로 일어서고 깊음들이 바다의 심장부에서 엉겼나이다.

 

- 구름 기둥

* 출14:19-20 ¶이스라엘의 진영 앞에 가던 하나님의 천사가 이동하여 그들 뒤에서 가매 구름 기둥이 그들의 얼굴 앞에서 떠나가고 그들의 뒤에 서서

/ 이집트 사람들의 진영과 이스라엘의 진영 사이에 당도하니라. 그것이 저들에게는 구름과 흑암이 되었고 이들에게는 밤에 빛을 주었으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오지 못하였더라.

 

- 사망의 냄새와 생명의 냄새

* 고후2:16 한 부류에게는 우리가 사망에 이르는 사망의 냄새요, 다른 부류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냄새니라. 누가 이런 일들을 감당하리요?

 

- 구름과 바다 속에서 침례 받음

* 고전10:1-2 또한 형제들아, 나는 이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곧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모두 바다를 지나가며

/ 모두가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로 침례를 받고

 

- 죽음 안으로 침례 받음

* 롬6:3-4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가 다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은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묻혔나니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힘입어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진 것 같이 우리도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게 하려 함이라.

 

출애굽기15:19 바다 한 가운데서 마른땅으로 가다
흠정역, 한킹, 한국어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이는 파라오의 말과 그의 병거들과 기병들이 함께 바다로 들어가매 {}께서 바닷물을 되돌려 그들 위에 임하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땅 위로 갔기 때문이더라. (흠정역)
 
파라오의 말이 그의 병거들과 그의 기병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으니 께서 그들 위에 바닷물을 다시 가져오셨으나,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을 가더라. (한킹)
 
왜냐하면 파라오의 말과, 그의 병거들과, 기병들이 함께 바다로 들어갔으므로, {}께서 바닷물을 되돌려 그들 위에 덮치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땅 위로 갔기 때문이었다. (한국어 권위역)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 (개역)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 (개정)
 
 

 
 
For the horse of Pharaoh went in with his chariots and with his horsemen into the sea, and the LORD brought again the waters of the sea upon them; but the children of Israel went on dry [land] in the midst of the sea. (KJV)
 
 
 
When Pharaoh's horses, chariots and horsemen went into the sea, the LORD brought the waters of the sea back over them, but the Israelites walked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