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자100 – 개혁의 때까지
이 성막은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유지되어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느니라 (히9:10-하단박스)
1. 개혁의 때까지
육신에 속한 규례들은 개혁의 때까지 부과되었습니다 (히9:10).
‘개혁의 때’는 주님의 초림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첫 언약인 모세의 율법은 주님의 초림 때까지 유효합니다.
첫 언약에도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규례들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었지만 (히9:1),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아니했습니다 (히9:8).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은
주님의 피를 통해 열렸습니다.
주님께서 첫 상속 언약 아래 있던 범법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상속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셨습니다 (히9:15).
상속 언약은 죽음을 통해 효력이 발생하는 것인데,
첫 상속 언약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를 통해서 였고,
새 상속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이제는 율법을 따르는 제사장이 아닌
멜기세덱의 모습을 따르는 다른 제사장(예수 그리스도)이 일어났습니다 (히7:15).
제사장 체제가 변했으므로,
율법도 변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히7:12).
2. 성막은 모형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 하신 것은
성막이 하나님을 예표하고,
하늘의 모형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막의 재료나 구조는 모두 하늘의 예표이며 구속의 예표였습니다.
광야의 백성들이 거하던 장막과 같은 모습의 장막에 주님이 거하셨습니다.
광야의 성막은 육신을 입고 종의 형체로 오시는 주님을 예표했고,
주님의 초림을 예표했습니다.
이 성막은 모형이었고,
한시적이었으며,
실체가 아니었습니다.
이 성막은 현재,
곧 이때 까지의 모형이었습니다 (히9:9).
성막에서 백성들이 예물과 희생물을 드렸지만
그것은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유지되었습니다 (히10:10).
모형은 실체를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모형을 보면서 실체를 기다리게 하신 것입니다.
이 성막은 하늘의 모형이었습니다.
즉, 주님이 들어가신 하늘의 모형이었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셋째 하늘을 예표하는데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히10:19).
3. 주님은 완전한 성막
광야의 성막은 손으로 만든 것이지만,
주님은 ‘성전된 자기 몸’을 증거하셨습니다 (요2:19-21).
주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므로 (요1:14),
완전한 성막이 되셨습니다.
[‘거하신다’는 말이 tabernacle(성막을 치다. 장막을 치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성막은 주께서 치신 것이요,
사람이 친 것이 아닙니다 (히8:2).
계시록은 하늘에 있는 증거의 성막의 성전이 열린다고 증거했고 (계15:5),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고,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증거합니다 (계21:3).
[관련구절]
- 개혁의 때까지
* 히9:10 이 성막은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유지되어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느니라.
- 첫 언약
* 히9:1 그런즉 진실로 첫 언약에도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규례들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었느니라.
-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
* 히9:8 이로써 [성령님]께서 표적으로 보여 주신 것은 첫째 성막이 아직 서 있는 동안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드러나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라.
- 새 상속 언약의 중재자
* 히9:15 이런 까닭에 그분께서는 새 상속 언약의 중재자이시니 이것은 첫 상속 언약 아래 있던 범법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상속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멜기세덱이 모습을 따르는 다른 제사장
* 히7:15 멜기세덱의 모습을 따르는 다른 제사장이 일어나므로 그것은 더욱 더 분명하도다.
- 제사장 체계의 변화
* 히7:12 제사장 체계가 변하였은즉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성막은 모형
* 히9:9 이 성막은 현재 곧 이때까지의 모형이므로 그 안에서 예물과 희생물을 드렸어도 그것들이 양심에 관한 한 섬긴 자를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으며
- 그리스도의 몸이 드려짐
* 히10:10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성소에 들어감
*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새롭고 살아 있는 길로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을 얻었는데
- 성전인 자기 몸
* 요2:19-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을 헐라. 사흘 안에 내가 그것을 일으켜 세우리라, 하시니
/ 이에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 걸렸거늘 네가 그것을 사흘 안에 세우겠느냐? 하더라.
/ 그러나 그분께서는 성전인 자기 몸을 가리켜 말씀하셨더라.
- 그분 안에 있는 생명
* 요1: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더라.
- 성소와 참 성막을 섬기는 분
* 히8:2 성소와 참 성막을 섬기시는 분이신데 이 성막은 [주]께서 치신 것이요 사람이 친 것이 아니니라.
- 하늘에 있는 증언의 성막
* 계15:5 그 뒤에 내가 바라보니, 보라, 하늘에 있는 증언의 성막의 성전이 열리고
- 하나님의 성막
* 계21:3 내가 하늘에서 나는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라.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성경비교] 히9:10
1. [Which stood] only in meats and drinks,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
: They are only a matter of food and drink
(그것들은 단지 음식과 음료의 문제일 뿐이다)
2. divers washings,
(여러 가지 씻는 것들)
: various ceremonial washings
(각종 씻는 예식)
3. and carnal ordinances
(그리고 육신에 속한 규례들)
: --external regulations
(외부 규정들)
4. imposed [on them] until the time of reformation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다)
: applying until the time of the new order.
(개혁할 때까지 적용되는 것이다)
히브리서9:10 개혁의 때까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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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막은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유지되어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느니라. (흠정역)
이 예배는 오직 먹는 것과 마시는 것,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의 율례들에 근거한 것으로 이것들은 개혁의 때까지만 부과된 것이로다. (한킹)
이 성막은 다만 먹는 것들과, 마시는 것들과, 여러 가지 씻는 것들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세워져 있었고, 그것들은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다. (한국어권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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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개역)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개정)
그것은 다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에 관한 인간적인 규칙들로서 하느님께서 모든 일을 바로 잡으시는 때가 올 때까지 유효할 뿐입니다.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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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stood] only in meats and drinks, and divers washings, and carnal ordinances, imposed [on them] until the time of reformation. (KJV)
They are only a matter of food and drink and various ceremonial washings--external regulations applying until the time of the new order.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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