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라2 - 나누는 것으로 조성된 세상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온 군대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그것들을 섬길까 염려하노니
그것들은 {주} 네 하나님께서 온 하늘 아래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나누어 놓으신 것이니라 (신4:19-하단박스).
해와 달과 별들, 하늘의 온 군대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나누어 놓으신 것입니다 (신4:19).
1. 천지창조 때부터 시작된 나누는 일 (dividing)
하나님은 천지창조 때부터 나누는 것을 하셨습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창1:1),
빛과 어둠을 나누셨고 (창1:4),
궁창 위의 물들과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셨고 (창1:7),
땅과 바다를 나누셨습니다 (창1:9-10),
나누는 과정을 통해 땅은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주님이 땅을 만드신 이유는 사람이 살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45:18).
2. 빛과 어둠을 나누는 방식
하나님은 어둠에서 빛을 나누셨습니다 (창1:4).
빛에서 어둠을 나눈 것이 아니라, 어둠에서 빛을 나누셨습니다.
빛, 진리 안에 어둠, 비진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빛에서 어둠을 나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둠, 비진리는 빛, 진리를 가릴 수 있습니다.
가려진 것을 걷어내면 숨어 있는 것을 찾아 올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으로 덮여있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나누십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을 분리하십니다.
어둠에서 빛을 나눈 것처럼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분리하십니다.
거대한 세상이고, 다수가 포함된 곳이지만,
그 곳에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분리 되어야 합니다.
나눠져야 합니다.
옛 것으로부터 새것을 분리해서 영향을 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세대별로 나누어 본 땅의 변천
하나님께서 만드신 땅은 누가 거주하느냐에 따라 변천했습니다.
죄를 짓기 전의 인간이 거주하던 땅과
죄로 인해 타락한 상태의 인간이 거주하는 땅이 다릅니다.
땅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받기도 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로 인해 회복되기도 하며 변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아담의 범죄로 인해 저주받은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저주가 풀리고 회복될 것입니다.
땅의 변천을 살펴 보겠습니다.
땅의 변천 역시 나누어야 알 수 있습니다.
* 창1:1 - 태초의 땅은 사람이 거하기 전의 땅이었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거했습니다 (욥38:7 등).
* 창1:2 -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는 혼돈의 상태입니다.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였습니다.
* 창1:3-31 - 첫째 날, 둘째 날... 시간이 시작되는 땅입니다.
에덴의 땅은 동물과 식물이 살수 있는 땅이 되었습니다 (창1:3-31).
하나님은 이 땅을 아담에게 지키고 다스리도록 명하셨습니다.
* 창3:17-19 아담의 범죄로 땅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에덴 이후로 지금까지의 땅은 노아의 홍수로 변동이 있었고,
그 후 계절이 생기고 생태계의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땅은 주님이 재림 하실 때 또 한번 지질학적 변화를 겪게 될 땅입니다.
* 사30:26 주님이 재림 하신 후 다시 회복될 땅은 인간의 저주가 풀리고, 생태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 역시 불에 타 없어질 땅입니다 (벧후3:10).
* 계21:1 -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처음 하늘과 땅이 사라지고 바다가 없는 땅이며 (계21:1),
의가 거하는 곳입니다 (벧후3:13).
[관련구절]
- 해와 달과 별들... 모든 민족을 위해 나누어 놓으신 것
* 신4:19 또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온 군대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그것들을 섬길까 염려하노니 그것들은 {주} 네 하나님께서 온 하늘 아래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나누어 놓으신 것이니라.
- 처음의 하늘과 땅
* 창1: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 어둠에서 빛을 나누심
* 창1:4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어둠에서 빛을 나누시고
-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을 나누심
* 창1:7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사 궁창 위의 물들에서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 바다와 육지를 나누심
* 창1:9-10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하늘 아래의 물들은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육지는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하나님께서 마른 육지를 땅이라 부르시고 물들이 함께 모인 것을 바다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한 땅
* 사45:18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친히 땅을 조성하고 만들며 견고하게 하였으되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고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니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하나님의 아들들이 거하던 땅은?
* 욥38:7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이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
- 형태가 없고 비어있는 땅
* 창1:2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 에덴의 땅
* 창1:3-31 길어서 생략합니다.
- 저주받은 땅
*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는 그것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하고 말한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고 너는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으리라.
/ 또한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네가 들의 채소를 먹으며
/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하여졌기 때문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회복되는 땅
* 사30:26 또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찢어진 곳을 싸매시고 그들의 매 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나 되어 일곱 날의 빛 같으리라.
- 불에 타 없어질 땅
*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 새 하늘과 새 땅
* 계21: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 벧후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성경비교]
1. lest thou lift up (일어서지 않도록) : when you look up (위를 보면)
2. heaven : sky
KJV는 heaven, heavens, Heaven, sky..... 등으로 하늘을 구분하여 표기하고 있습니다.
3. the host of heaven (하늘의 군대) : all the heavenly array (모든 하늘의 집합체)
4. shouldest be driven to worship them (그들을 숭배하기 위해 취하다)
: worshiping things (경배하는 것들)
5. serve them (그것들을 섬기다) : enticed into bowing down (유도하여 절하게 하다)
6. divided (나누었다) : has apportioned to (분할 된)
7. LORD에 대한 한글 번역의 차이
LORD는 구약의 LORD 하나님과 신약의 LORD 예수님을 일치시키는 단어 이므로, '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개역과 개정은 여호와라고 번역했습니다.
신명기4:19 해와 달과 별들... 나누어 놓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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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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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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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온 군대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그것들을 섬길까 염려하노니 그것들은 {주} 네 하나님께서 온 하늘 아래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나누어 놓으신 것이니라. (흠정역)
또 네가 네 눈을 들어 태양과 달과 별들, 즉 하늘의 모든 군상을 보고 그것들을 경배하고 그것들을 섬기도록 이끌려서는 안될지니, 그것들은 주 너의 하나님께서 온 하늘 아래 모든 민족들에게 나누신 것이니라. (한킹)
또한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모든 군대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그것들을 섬길까 염려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주} 네 [하나님]께서 온 하늘 아래 모든 민족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어 권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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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 (개역)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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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lest thou lift up thine eyes unto heaven, and when thou seest the sun, and the moon, and the stars, [even] all the host of heaven, shouldest be driven to worship them, and serve them, which the LORD thy God hath divided unto all nations under the whole heaven.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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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hen you look up to the sky and see the sun, the moon and the stars--all the heavenly array--do not be enticed into bowing down to them and worshiping things the LORD your God has apportioned to all the nations under heaven.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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