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왕국3 - 왕이 행한 할례

...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롬2:28-하단박스)

 

그분의 할례는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아닙니다 (롬2:28).

주의 왕국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할례는 영 안에 있는 할례입니다 (롬2:29).

 

하늘의 왕국(the kingdom of heaven)의 왕이신

우리 주님은 왕국 백성들을 위해 할례를 행하셨습니다.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게 하는 영적 할례를 행하기 위해 (골2:11),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제거 하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습니다.

 

1. 할례 전의 상태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기 전에는 몸과 혼이 붙어 있어 (시119:25, 시44:25)

혼이 몸의 욕구를 따랐으므로 혼이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몸이 부정한 것을 만지기만 해도 혼이 더러워 졌습니다 (레5:2).

혼이 몸에 굴복하고 (시44:25 꿇어 엎드린 상태),

몸은 사망에 굴복한 상태였습니다.

 

몸과 혼이 붙어 있어

몸이 죽으면 혼이 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혼은 하늘나라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서 형벌을 받았습니다.

 

2. 몸과 혼을 분리시킨 할례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왕은 몸을 따라 죄를 짓는 혼을 몸과 분리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둘로 나눕니다 (히4:12).

이것을 영적 할례라고도 하고, 그리스도의 할례(골2:11) 라고도 합니다.

영 안에서 이루어진 영적 할례는 죄의 몸을 벗어버리는 할례입니다 (골2:11).

 

몸을 따라 죄를 짓는 혼이 그리스도의 할례로 인해 몸에서 분리됨으로 몸의 욕구를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죄의 몸을 벗어버렸기에 혼은 성별되었고, 깨끗해 졌습니다.

혼의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벧전1:9).

 

성경은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었다고 증거합니다 (골2:11).

 

예수님의 부활 전에는 어느 누구도 육신에 속한 죄의 몸을 벗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한 후에는 영적할례를 통해 몸의 옷인 혼이 몸과 분리됨으로 몸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적 할례를 통해 몸과 혼이 분리된 상태에서는 몸이 더러운 것을 만져도,

몸이 부정한 것을 먹어도 혼이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구약에서 금지한 음식을 먹어도 되고,

절기, 제도, 의식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율법에서 벗어났습니다.

죄의 몸을 벗었습니다.

셋째 하늘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구약의 할례와 신약의 할례

할례는 생명을 낳는 신체 기관을 칼로 베어내는 것인데,

구약의 할례는 그리스도의 할례의 예표가 됩니다.

 

구약의 할례는 몸에 하는 할례요,

손으로 하는 할례지만 (엡2:11),

 

그리스도의 할례는 영 안에서의 할례요 (롬2:29),

손으로 하지 않는 할례입니다.

 

이 할례는 영 안에서(in the spirit, 롬2:29) 이루어 져서 영적할례라고도 합니다.

 

4.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룬 할례

초림 때 주님은 멸시를 받았고, 배척을 당하셨습니다.

왕으로 오셨지만, 십자가에서 처형 되셨습니다 (마27:37).

 

그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육신의 죄들의 몸이 함께 처형되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할례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은 이 땅을 통치하는 왕으로 오십니다.

하늘의 왕국을 건설하고 통치하기 위해서 오십니다.

재림의 주님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지상의 통치를 시작하실 것입니다.

 

아버지의 왕국이 땅에 임하게 되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6:10).

 

[관련구절]

- 영 안에 있는 할례

* 롬2:28-29 이는 겉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 오직 속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글자 안에 있지 아니하고 영 안에 있는 마음의 할례니라. 이런 사람에 대한 칭찬은 사람들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나느니라.

 

- 할례로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다

* 골2:11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 혼과 몸의 유착

* 시119:25 내 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에 따라 주께서 나를 살리소서.

 

* 시44:25 우리의 혼이 진토에 꿇어 엎드리고 우리의 배가 땅에 붙나이다.

 

* 레5:2 만일 어떤 혼이 부정한 것 즉 부정한 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기는 것들의 사체를 만지면 비록 그 일이 그에게 드러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그는 또한 부정하며 유죄가 되리라.

 

- 혼과 영과 몸을 나누는 말씀

*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 혼의 구원

* 벧전1:9 이는 너희가 너희 믿음의 결말 곧 너희 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

 

- 손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

* 엡2:11 그러므로 기억하라. 너희는 지나간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를 받아 [할례자]라 불리는 자에 의해 [무할례자들]이라 불리던 자들이라.

 

- 왕으로써 죽은 주님

* 마27:37 그분의 머리 위에 {이 사람은 유대인들의 왕 예수}라고 쓴 죄명을 붙였더라.

 

-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 마6:10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성경비교] 롬2:28

1. For (왜냐하면) : 없음

2. he (그) : A man (한 사람)

 

3. which is one outwardly; (외견 상으로는)

: if he is only one outwardly (외견 상 그가 한 사람이라도 된다면)

 

4. neither [is that] circumcision, which is outward in the flesh:(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다)

: nor is circumcision merely outward and physical.(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로마서2:28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이는 겉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흠정역)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체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한킹) 왜냐하면 겉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고, 또한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어 권위역)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개역)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개정)
For he is not a Jew, which is one outwardly; neither [is that] circumcision, which is outward in the flesh: (KJV)	A man is not a Jew if he is only one outwardly, nor is circumcision merely outward and physical.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