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창조와 멸망3 - 처음과 첫날의 창조

말씀따라가기 2023. 4. 10. 00:01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 (창1:5-하단박스)

 

첫째 날은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창1:5).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므로, 첫째 날 이전에 하늘과 땅이 창조된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첫째 날 전에 이미 창1:1의 창조가 있었습니다.

 

1. 처음과 첫날의 창조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고 (창1:1),

첫째 날에 어둠에서 빛을 나누셨습니다 (창1:3-4).

그러므로, ‘처음’은 ‘첫날’이 아닙니다.

 

빛은 창조된 것이 아니라

‘빛이 있으라’ 하고 빛을 어둠에서 나누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빛과 어둠은 언제 창조된 것입니까?

 

둘째 날,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시고 (창1:6),

궁창 위에 물들과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셨습니다 (창1:7).

 

둘째 날에 주님이 하신 일은 물들을 나누는 일입니다.

그럼, 물들은 언제 창조된 것입니까?

하늘 아래의 물들을 한 곳으로 함께 모으자 마른 육지가 드러났습니다 (창1:9).

마른 육지는 창조된 것이 아니라 물에 쌓여있던 땅입니다.

그럼, 물 속에 있던 그 땅은 언제 창조된 것입니까?

물들이 한 곳으로 함께 모인 것을 바다들이라 부르셨습니다 (창1:10).

그렇다면 물들로 다 덮여있던 처음 상태는 언제 된 일입니까?

 

2. 창조의 의문점들

하나님은 친히 땅을 조성하고 만들며 견고하게 하셨고,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고,

거주하도록 조성하셨습니다 (사45:18),

 

그런데, 왜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는 상태가 되었습니까? (창1:2)

 

이런 상태의 땅이 견고한 땅입니까?

거주할 수 있는 땅입니까?

 

이런 상태의 땅을 보고

새벽별들이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소리질렀을까요?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들을 놓으실 때 (욥38:4),

노래했던 새벽별들은 언제 창조된 것입니까? (욥38:7)

또, 기뻐 소리를 지르던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은 언제 창조된 것입니까? (욥38:7)

 

그들은 분명히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 있었던 존재들인데....

첫째 날부터 여섯 째 날 중 어느 날에 창조된 것입니까?

 

첫째 날의 창조 전에 있었던 창1:2의 땅과 어둠과 깊음, 물들은 언제 만든 것입니까?

 

3. 베드로가 답을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의문들에 대해 베드로서에서 답을 주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 때 있었던 세상”을 증거했습니다 (벧후3:6).

 

창1:1에서 창조된 하나의 하늘(heaven: 단수)과 땅으로 구성된 세상은 ‘그때 있었던 세상’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의문을 제시한 것들이 이 때 창조된 것들입니다.

 

그때 있었던 세상이 창1:1의 처음 창조된 세상이며

그 세상이 물의 넘침으로 멸망했습니다.

 

‘그때 있었던 세상’이 물로 멸망하고 난 후 

물에서부터(창1:2) 재창조된 것이 현재의 세상이며,

현 세상은 하늘들(heavens: 복수)과 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창2:1).

 

그러나 현 세상 역시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신 것입니다 (벧후3:7).

주의 날에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질 것입니다 (벧후3:10).

 

베드로가 ‘그때 있었던 세상’을 증거한 이유는

창조를 언급하면서 주님이 오신다는 약속을 부인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벧후3:4).

 

그들은 “창조의 시작 이후부터 있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라고 하지만 (벧후3:4)

베드로는 창조 시작에 만든 세상이 물로 심판을 받았고,

그 후에 만들어진 현 세상이 불로 심판을 받을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약속하신 주님이 반드시 오신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관련구절]

- 첫째 날의 창조

* 창1:3-5

1:3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4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어둠에서 빛을 나누시고

1:5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

 

- 처음의 창조

* 창1:1-2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 둘째 날의 창조

* 창1:6-8

1:6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물들의 한가운데 궁창이 있고 또 그것은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라, 하시고

1:7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사 궁창 위의 물들에서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1:8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둘째 날이더라.

 

- 땅과 바다 (셋째 날)

* 창1:9-10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하늘 아래의 물들은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육지는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하나님께서 마른 육지를 땅이라 부르시고 물들이 함께 모인 것을 바다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 땅을 견고하게, 거주하도록 조성

* 사45:18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친히 땅을 조성하고 만들며 견고하게 하였으되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고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니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땅의 기초를 놓을 때

* 욥38:4-7

38:4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게 명철이 있거든 밝히 고하라.

 

38:5 누가 그것의 치수들을 정하였는지 네가 아느냐? 누가 그것 위에 줄을 팽팽히 쳤느냐?

38:6 그것의 기초들을 어디에 고정하였느냐? 혹은 그것의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38:7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이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

   

- 창조를 언급하며 비웃는 자들

* 벧후3:3-5

3:3 먼저 이것을 알라. 곧 마지막 날들에 비웃는 자들이 와서 자기들의 정욕을 따라 걸으며 3:4 이르되, 그분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모든 것이 창조의 시작 이후부터 있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하리니

3:5 그들은 이 사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고 또 땅이 물에서 나와 물 가운데 서 있는 것을 일부러 알려 하지 아니하느니라.

 

- 그때 있었던 세상의 멸망

* 벧후3:6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 지금의 하늘들과 땅도 멸망

* 벧후3:7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여 간직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

 

- 주님의 약속의 성취

* 벧후3:8-10

3:8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3:9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성경비교] 창1:5

1. Day (대문자) : day (소문자)

KJV 성경은 어둠에서 빛을 나눈 후 생긴 낮을 대문자 Day로 증거합니다.

NIV는 소문자 day, 즉 일상적인 낮으로 표현했습니다

 

2. Night (대문자) : night (소문자)

KJV 성경은 어둠에서 빛을 나눈 후 생긴 밤을 대문자 Night로 증거합니다.

NIV는 소문자 night, 즉 일상적인 밤으로 표현했습니다

 

3.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rst day.

(그렇게 해서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었다)

 

: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first day.

(그리고 저녁이 있었고, 아침이 있었다. 첫째 날에)

  

창세기1:5 첫째 날의 빛과 어둠, 낮과 밤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 (흠정역)
 
하나님께서 그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더라. (한킹)
 
그리고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셨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그렇게 해서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었다. (한국어 권위역)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개역)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개정)
 
 
  
 
 
 
 
And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rst day. (KJV)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first day.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