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삶2 - 고난마저 복이 되는 사람들

내가 생각하건대 이 현 시대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 안에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될 수 없도다 (롬8:18-하단박스).

 

1. 고난마저 복이 되는 사람들

지금의 고난들은 앞으로의 영광과 족히 비교될 수 없기에 (롬8:18),

어떤 이들에게는 고난마저 복이 되어버립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난을 불행이라 단정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고난마저도 복이 됩니다.

 

고난을 통해 믿음이 연단되고, 인내를 이루고 (약1:3),

시련이 불로 단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벧전1:7).

 

단련된 믿음만이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기에 그렇습니다.

고난을 통해 성장하고, 승리하고,

고난을 통해 주의 법규들을 배우게 되고 (시119:71),

진리의 말씀을 확실히 깨닫게 되고,

단련 후 정금같이 나오기에 그렇습니다 (욥23:10).

 

고난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증거를 남기게 됩니다.

주님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셨고,

사도 바울도 고난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명했고,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통해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고,

하늘의 시민으로서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증거하게 됩니다.

 

세상 종교들이 기복주의를 추구하고 육신의 안락을 복으로 삼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환란과 시련을 기쁨으로 여기는 특이한 방식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땅에서 살지만 하늘을 보고,

육신 안에 있지만 영의 지배를 받고,

현세에 살지만 내세를 소망하고,

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고난 마저도 복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다가올 영광을 바라보며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고난에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분과 함께 고난 당하면 영광도 함께 받기에 (롬8:17),

현재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 안에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될 수 없기에 (롬8:18),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고난을 영광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고난이 많을수록 누릴 영광이 더 크고 많기에

고난 속에서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2. 세상에서 우리의 처지

우리는 세상에서 일을 하면서 전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면 “타락했다, 무슨 그리스도인이 그렇냐?” 하며 욕을 먹고,

세상과 분리되면 “배타적이다”하며 매도해 버립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광신자’라고 하고,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위선자’라고 합니다.

 

세상에서는 이래도 욕을 먹고, 저래도 욕을 먹는 처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듭남과 동시에

하늘나라 시민이 되므로, 세상에 속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에서 사랑받겠지만,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요15:19).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일치할 수 없고,

친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에게는 합당하지 않습니다 (히11:38).

즉, 세상이 우리에게는 가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순례자요 나그네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3. 세상에서의 처신

믿음은 세상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기에

세상과 대적하고 싸우게 됩니다.

 

육신이 성령을 대적하고 성령이 육신을 대적하듯 (갈5:17),

세상에서 전쟁을 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세상에서 오물이요, 만물의 찌꺼기로 여김 받으며 믿음을 지켰던 것처럼 (고전4:13),

우리도 세상의 영화를 똥으로 여기며 살 때 (빌3:8),

비로서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 세상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피가 세상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말을 이기고,

약한 것이 세상의 강함을 이깁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한 승리자들이며, 정복자들입니다.

 

[관련구절]

- 현재의 고난과 앞으로의 영광

* 롬8:17-18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당하면 이것은 우리가 함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

 

/ 내가 생각하건대 이 현 시대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 안에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될 수 없도다.

 

- 믿음의 단련

* 약1:3 너희 믿음의 단련이 인내를 이루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 벧전1:7 이것은 너희 믿음의 단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지는 금을 단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

 

- 고난 당하는 것이 유익

*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하오니 이로써 내가 주의 법규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단련 후 금같이 나옴

* 욥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분께서 아시나니 그분께서 나를 단련하신 뒤에는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

 

-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미움받음

* 요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 것을 사랑하였으리라.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가 세상에서 너희를 택하였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 세상은 합당치 아니함

* 히11: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에게 합당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들이 사막과 산과 동굴과 땅굴에서 떠돌아다녔느니라.

 

- 육신은 성령을 대적

* 갈5:17 육신은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대적하나니 이 둘이 서로 반대가 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너희가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

 

- 세상 것을 배설물로 여김

* 빌3:8 참으로 확실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내 [주]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의 손실을 입고 그것들을 단지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성경비교] 롬8:18

1. For I reckon (왜냐하면 내가 계산하기 때문이다)

 

: I consider (나는 생각한다)

 

2. the sufferings of this present time

(현재의 고난은)

 

: our present sufferings

(우리의 현재의 고난)

 

3. [to be compared]

(비교되다)

 

: comparing (비교)

 

로마서8:18 현재의 고난과 앞으로의 영광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 개정, 공동 / NIV
내가 생각하건대 이 현 시대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 안에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될 수 없도다. (흠정역)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에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내가 여기기 때문이라. (한킹)   왜냐하면 현재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 안에 나타나게 될 영광과 비교될 만한 가치도 없다고 내가 계산하기 때문이다. (한국어 권위역)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개역)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개정)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동)
For I reckon that the sufferings of this present time [are] not worthy [to be compared] with the glory which shall be revealed in us. (KJV)	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