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27 – 통치자 다니엘

그때에 이 다니엘이 총리들과 통치자들보다 앞섰으니

이는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기 때문이더라.

왕이 그를 세워 온 영토를 다스리게 하려고 생각하니라 (단6:3-하단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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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니엘의 뛰어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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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에게는 뛰어난 영이 있었으므로 온 영토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단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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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다리오가 정권을 인수한 때 였습니다.

바빌론에서 메대와 페르시아 제국으로 바뀐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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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는 제국을 120개 구역으로 나누어 통지자들을 세웠고 (단6:1),

3명의 총리를 두었는데, 다니엘은 최고의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단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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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90세 정도의 고령의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으므로 중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가진 뛰어난 영은 지혜와 명철의 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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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다니엘이 뛰어난 영을 소유했다고 증거합니다 (excellent spirit [was] in him)

그런데 많은 성경들이 이 내용을 빼고 다니엘의 자질에 의한 것으로 증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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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는 '뛰어난 자질(exceptional qualities)'이라 했고,

개역, 개정은 '마음이 민첩했다'고 했고,

공동번역은 놀'라운 신통력'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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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데-페르시아 제국과 통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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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메데-페르시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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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이 멸망한 후 일어난 메데 페르시아 제국은

다니엘이 해석한 ‘형상의 가슴과 팔이 은으로 된 부분’에 해당하는 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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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국은 바빌론처럼 절대 군주가 통치하지만

바빌론보다 왕권이 약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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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고관들이 왕과 함께 칙령을 정했고,

정해진 법은 왕이라도 바꿀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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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제국 통치자들의 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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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들과 통치자들은 다니엘을 고소할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단6:5).

그러나 워낙 신실하므로 그에게서 아무 실수나 허물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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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칙령을 사용하여 종교 문제로 올무를 만들었습니다.

왕의 법규를 세우고 확고한 칙령을 정하여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청원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했습니다 (단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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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다리오 왕을 높여 주는 듯 하면서

속셈은 왕이 가장 신임하는 다니엘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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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령은 모든 총리들과 총독들과 통치자들이 함께 정하는 것인데,

다니엘을 빼고 정했으면서 왕에게는 ‘모든 총리들’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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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거짓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리오는 다니엘을 없애기 위한 덫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칙령에 동의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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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상을 높여 신의 위치까지 이르고 싶은 교만한 왕의 심리를 이용하여

신하들은 거짓을 사용하였고,

왕을 위하는 척 하면서 충신을 제거하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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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칙령을 봉한 후 인치기 까지 했습니다 (단6:9).

이제 더 이상 칙령을 고칠 수도 부인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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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니엘의 태도와 하나님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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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니엘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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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왕이 조서와 칙령에 도장을 찍었다는 것을 알고도

다니엘은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늘 하던대로 하루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단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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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이 자기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란 사실을 알고도

창문까지 열어놓고 담대히 하나님께 경배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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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들키지 않게 몰래 경배하는 방법을 택하지 않았고,

“30일만 중지하고 나중에 하자”는 타협의 방법도 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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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의 방법을 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경배드렸습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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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복종이요,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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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하나님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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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하나님을 섬기다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단6:16).

사자 굴에 던진 것으로도 부족하여 사람들은 돌을 가져다 굴을 막고 인까지 쳤습니다 (단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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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막고 다니엘을 보호하셨습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인 것을 알았고,

하나님께서 사자들로부터 다니엘을 구원한 분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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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신실하게 살아도 마귀의 공격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마귀는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마저 공격했던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속한 자를 반드시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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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서 신실하게 산 사람들은 세상의 칭찬을 받고 영광을 받지만,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신실하게 산 사람은 박해를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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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자가 의로운 자를 죽이고자 하는 것은 첫 아담 시대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습니다 (딤후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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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은 자신의 성도들을 지켜 내시고,

결국은 승리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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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구절]

- 다리오가 통치자를 세움

단6:1-2 다리오가 온 왕국을 다스릴 통치자 백이십 명을 세워 왕국을 다스리는 것을 기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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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그가 이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는데 다니엘은 그중의 첫째였으니 이것은 통치자들이 그들에게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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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의 뛰어난 영

* 단6:3 그때에 이 다니엘이 총리들과 통치자들보다 앞섰으니 이는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기 때문이더라. 왕이 그를 세워 온 영토를 다스리게 하려고 생각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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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을 고소할 기회를 찾다

* 단6:4 ¶그때에 총리들과 통치자들이 왕국에 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기회를 찾고자 하되 어떤 기회나 허물도 찾지 못하였더라. 그는 신실하였으므로 그에게서 어떤 실수나 허물도 찾아볼 수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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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을 죽이기 위한 칙령

* 단6:5-9

6:5 그때에 이 사람들이 이르되, 우리가 이 다니엘의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그를 고소할 기회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기회를 찾지 못하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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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에 이 총리들과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왕에게 가서 그에게 이같이 아뢰되, 다리오 왕이여,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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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왕국의 모든 총리들과 총독들과 통치자들과 조언자들과 대장들이 함께 의논하여 왕의 법규를 굳게 세우고 확고한 칙령을 정하였나이다. 오 왕이여, 그것은 곧 누구든지 삼십일 동안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청원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으리라는 것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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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오 왕이여, 이제 칙령을 굳게 세우시고 그 조서에 도장을 찍어 메대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의 법 곧 바뀌지 않는 법에 따라 그것을 바꾸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니

6:9 그런 까닭에 다리오 왕이 그 조서와 칙령에 도장을 찍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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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하나님을 경배하는 다니엘

* 단6:10 그런데 다니엘은 그 조서에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자기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드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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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짐

* 단6: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으니라. 이제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계속해서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건지시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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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로 굴을 막고 굴에 봉인을 침

* 단6:17 사람들이 돌 하나를 가져다가 그 굴의 어귀에 두고 왕이 자기의 도장과 자기 귀족들의 도장으로 그 굴에 봉인을 쳤으니 이것은 다니엘에 관하여 결심한 바를 아무도 바꾸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따르는 핍박

* 딤후3:12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자는 핍박을 받을 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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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비교] 단6:3

1. Then this Daniel was preferred above the presidents and princes,

(그때에 이 다니엘이 총리들과 통치자들보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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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w Daniel so distinguished himself among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다니엘은 관리들과 관원들 사이에서 그처럼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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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ecause an excellent spirit [was] in him;

(이는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

: by his exceptional qualities

(그의 뛰어난 자질로 인해)

​

KJV성경은 다니엘이 뛰어난 영을 소유했다고 증거합니다 (excellent spirit [was] in him).

그런데 많은 성경들이 이 내용을 빼고 다니엘의 자질에 의한 것으로 증거했습니다.

​

NIV는 뛰어난 자질(exceptional qualities)이라 했고,

개역, 개정은 마음이 민첩했다고 기록했습니다.

​

KJV성경은 영의 영역증거했고,

다른 성경들은 혼의 영역으로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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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nd the king thought to set him over the whole. realm

(왕이 그를 세워 온 영토를 다스리게 하려고 생각했다)

​

: that the king planned to set him over the whole kingdom.

(왕이 그를 온 나라를 다스리게 하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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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6:3 다니엘의 뛰어난 영

그때에 이 다니엘이 총리들과 통치자들보다 앞섰으니 이는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기 때문이더라. 왕이 그를 세워 온 영토를 다스리게 하려고 생각하니라. (흠정역) ​ 이 다니엘은 탁월한 영이 있으므로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보다 뛰어나니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도록 구상하였더라. (한킹) ​ 그때에 이 다니엘이 총리들과 통치자들보다 선호함을 받았다. 왜냐하면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왕이 그를 세워 온 영토를 다스리게 하려고 계획하였다. (한국어권위역) ​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개역) ​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 리게 하고자 한지라 (개정) ​ 다니엘에게는 놀라운 신통력이 있어서 어느 정승이나 지방장관보다 뛰어났으므로 왕은 그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하였다. (공동번역) ​

Then this Daniel was preferred above the presidents and princes, because an excellent spirit [was] in him; and the king thought to set him over the whole realm. (KJV) ​ Now Daniel so distinguished himself among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by his exceptional qualities that the king planned to set him over the whole kingdom.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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