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주님이 주신 기쁨
말씀따라가기
2025. 5. 5. 21:58
주님! 주님의 기쁨과 주님이 주신 기쁨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인간적인 자랑거리를 다 버리고,
친히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셨는데,
오히려 큰 기쁨을 누리셨습니다.
주님은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를 오히려 멸시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극한 고난을 ‘앞에 놓인 기쁨과 영광’으로 인해 극복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장차 받을 영광이야 말로 큰 자랑이 됩니다.
그것을 알기에 환난까지도 기뻐하며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은 고난이 없어져야 누리는 것이 아님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기쁨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품 때문에 누리는 것도 아닙니다.
참을성이 많아서... 고난을 이겨내서 누리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으로 인한 기쁨을 아는 자,
기쁨의 근원인 주님을 소유한 자,
기쁨의 근거가 되는 말씀을 믿는 자가 누리는 기쁨입니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주님...
기쁨의 근원이신 주님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5.4. 주의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