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는 주님께

말씀따라가기 2025. 6. 26. 17:24

겸손한 자를 통해 일하시며,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 자에게 구원은 필요하지 않기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구원을 받지만

겸손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기에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은 은혜의 복음을 거부하고,

자신의 존재,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입이 교만해 지고,

얼굴이 교만해 지고,

모든 생각 속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배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거듭났다 하더라도 육신은 항상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어하고,

육신의 생각은 성경을 거슬려 욕심을 부립니다.

 

세상에 속하여... 보이는 것에 시간을 쓰고, 자신을 드리고,

겸손 보다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자가 되지 않게 도와주소서.

 

겸손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버리고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의 모습이 되신 주님의 겸손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도 주님의 본을 배우며

주 안에서 날마다 죽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십자가를 향하게 하소서.

 

주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겸손하게 주님과 함께 걷게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6.22. 주의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