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4 - 복음 전도에 힘쓰는 집사: 빌립

그때에 빌립이 사마리아 시로 내려가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매 (행8:5-하단박스)

 

빌립은 영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행8:5).

사마리아시(市)로 내려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행8:4-5).

 

빌립이 행한 기적들을 보고 들으며 사람들은 한 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행8:6).

 

빌립이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부정한 영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그들에게서 나갔고

또 마비 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행8:7).

그의 사역으로 인해 그 도시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행8:8).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것들을 선포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았습니다 (행8:12).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할 때

거기에 관련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던 것입니다.

그가 선포한 말씀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였습니다.

 

빌립은 초대교회의 집사 였습니다 (행6:5-6).

그러나 그는 헌금 관리 및 행정적인 일에 머무르지 않고,

복음을 선포하고,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직분에 관계없이 구원 받은 사람들은 모두 복음 선포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 선포자의 자격은 주님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 즉,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은 사람들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포해야 할 내용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롬16:25).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고전1:23).

 

십자가를 선포함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고전1:17-18).

 

1. 주의 천사의 인도에 순종한 빌립

빌립은 주의 천사의 인도를 받아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침례를 줬습니다.

 

빌립은 주의 천사의 인도에 반응하는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행8:26).

주의 천사가 빌립에게

“일어나 남쪽으로 가서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행8:26) 할 때

빌립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순종해서 갔습니다.

 

그곳이 사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라는 의문 없이 갔습니다.

거기서 무슨 일이 생길지, 누구를 만날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전혀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해서 갔습니다.

 

주님이 지시한 곳으로 갔을 때, 그곳에 에티오피아 내시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왕 간다게 밑에서 그녀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를 가진 내시였습니다 (행8:27).

성령께서 “가까이 가서 병거에 합류하라” (행8:29) 했을 때,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빌립이 순종해서 갔을 때, 성령께서 해야 할 말씀을 주셨습니다.

“가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만났고”. 그 다음에는 성령께서 할 일을 주셨습니다.

 

2. 내시에게 복음을 선포한 빌립

내시는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빌립은 “그대가 읽는 것을 깨닫느냐?” 라고 물었고 (행8:30),

내시는 “누가 나를 지도해 주지 않으면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행8:31)”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는 내시에게,

빌립은 성경을 잘 풀어 설명해 주었고,

그 성경 기록에서부터 시작하여 내시에게 예수님을 선포했습니다 (행8:30-35).

 

내시가 말씀을 깨닫게 된 것은

성경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성경을 읽었고,

빌립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주를 찾아야 하고 (잠28:5)

성경을 읽어야 하고 (엡3:4),

지식과 명철로 먹이는 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렘3:15).

 

주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딤후2:7),

묵상하고 (시49:3),

기도하고 (왕상3:9),

믿음으로 깨닫습니다 (히11:3).

 

그리스도를 믿은 자들은

모든 지혜와 영적인 깨달음에서 그분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는데 힘써야 합니다 (골1:9).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소망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여야 합니다 (벧전3:15).

 

3. 내시에게 침례를 준 빌립

빌립은 복음을 전한 후 내시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행8:36-38).

 

침례를 주기 전에 침례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알려 주었습니다.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믿는 사람이 침례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 주었고,

내시의 믿음을 확인했습니다.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라고 말했습니다 (행8:37).

빌립과 내시는 병거를 멈추고 둘 다 물 속으로 내려갔고,

빌립이 내시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행8:38).

 

(빌립은 교회의 집사였지만, 집사의 자격으로 침례를 준 것이 아니라, 성도로써 침례를 준 것입니다)

 

빌립은 내시로 하여금 본국으로 돌아가서 증거자로 살게끔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후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모든 도시를 두루 지나가며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행8:39-40).

 

* 침례의 대상과 침례의 조건

행8:37-38을 보면

누가 침례를 받는지, 침례의 조건이 무엇인지 나와 있습니다.

 

침례의 대상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며,

침례의 조건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입니다.

 

침례를 받는 대상인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라고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빌립은 구원의 확인과 침례받는 대상의 고백이 있은 후 침례를 준 것입니다.

 

침례는 복음을 듣고 믿은 사람이 거듭난 후에 받는 것입니다.

이디오피아 내시는 구원 받은 즉시 받았습니다.

 

침례는 물 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고, 물 속에서 올라 오셨듯이 바른 침례는 물 속에 완전히 잠기는 것입니다.

 

물에 잠겨야 하는 이유는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묻힌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롬6:3-4).

물에서 나오는 것은 그분이 죽은자들로부터 일으켜진 것 같이 우리도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롬6:4).

 

[관련구절]

- 복음 전도자 빌립

* 행8:4-8

8:4 그러므로 널리 흩어진 사람들이 각처로 다니며 말씀을 선포하니라.

 

8:5 그때에 빌립이 사마리아 시로 내려가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매

8:6 빌립이 행한 기적들을 사람들이 듣고 보며 한마음으로 그가 말한 그것들에 주의를 기울였으니

8:7 이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부정한 영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그들에게서 나갔고 또 마비 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기 때문이더라.

 

8:8 그 도시에 큰 기쁨이 있더라.

 

-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

* 행8: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자들과 여자들이 다 침례를 받으매

 

- 초대교회의 집사

* 행6:5-6 ¶온 무리가 이 말을 기쁘게 여기고 믿음과 [성령님]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안디옥 출신의 유대교 개종자 니골라를 택하여

/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 복음과 그리스도를 선포

* 롬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함에 따라 권능으로 너희를 굳게 세우실 분 즉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은밀히 간직되어 왔으나

 

-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

*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노니 그분은 유대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요 그리스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

 

- 복음 선포, 십자가...

* 고전1:17-18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지 아니하시고 복음을 선포하라고 보내셨거니와 이 일을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효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십자가를 선포함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니라.

 

- 주의 천사에게 순종하는 빌립

* 행8:26-29

8:26 [주]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 남쪽으로 가서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하였는데 그곳은 사막이니라.

 

8:27 그가 일어나 가는데, 보라, 에티오피아 사람 곧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여왕 간다게 밑에서 그녀의 모든 국고를 맡아 큰 권세를 가진 내시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8:28 돌아가면서 자기 병거에 앉아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8:29 그때에 성령께서 빌립에게 이르시되, 가까이 가서 이 병거에 합류하라, 하시거늘

 

- 내시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빌립

* 행8:30-35

8:30 빌립이 거기로 내시에게로 달려가 그가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이르되, 그대가 읽는 것을 깨닫느냐? 하매

8:31 내시가 이르되, 누가 나를 지도해 주지 않으면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하고 빌립이 올라와 자기와 같이 앉을 것을 청하니라.

 

8:32 그가 읽은 성경 기록은 이 부분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장으로 가는 양같이 끌려갔으며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33 그가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이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을 당하였기 때문이로다, 하였더라.

 

8:34 내시가 빌립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원하노니 대언자는 누구를 가리키며 이것을 말하느냐? 자기를 가리키느냐, 아니면 어떤 다른 사람을 가리키느냐? 하매

8:35 이에 빌립이 입을 열어 바로 그 성경 기록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선포하니라.

 

- 주를 찾는 자

* 잠28:5 악한 자들은 판단의 공의를 깨닫지 못하나 {주}를 찾는 자들은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 읽는자

* 엡3:4 그것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읽을 때에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바를 깨닫게 되리라.)

 

- 지식과 명철로 먹이는 자

* 렘3:15 내가 또 내 마음에 맞는 목양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먹이리라.

 

- 깊이 생각

* 딤후2:7 내가 말하는 것을 깊이 생각하라. [주]께서 모든 일에서 네게 깨달음을 주시기 원하노라.

 

- 묵상

* 시49:3 내입이 지혜를 말하리니 내 마음의 묵상은 깨달음에서 나리로다.

 

- 기도

* 왕상3:9 그러므로 주의 백성을 재판하도록 주의 종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사 내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같이 큰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라.

 

- 믿음

* 히11:3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 그 분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

* 골1:9 이런 까닭에 우리도 그것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해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또 너희가 모든 지혜와 영적 깨달음에서 그분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며

 

- 대답할 것 예비

* 벧전3:15 오직 너희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너희에게 너희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며

 

- 내시에게 침례를 준 빌립

* 행8:36-40

8:36 그들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어떤 물에 이르매 내시가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무엇이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방해하리요? 하매

8: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8:38 그가 명령하여 병거를 멈추게 한 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속으로 내려가니 그가 내시에게 침례를 주니라.

 

8:39 그들이 물속에서 나와 올라올 때에 [주]의 [영]께서 빌립을 채어 가시므로 내시는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하더라. 내시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되

8: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모든 도시를 두루 지나가며 선포하고 마침내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 침례의 의미

* 롬6:3-4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가 다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은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묻혔나니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힘입어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진 것 같이 우리도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게 하려 함이라.

 

[성경비교] 행8:5

KJV와 NIV가 사용한 단어들

 

1. Then (그때에) : 없음

흠정역과 한국어 권위역은 ‘그때에’ 로, 한킹은 '그 때' 로 번역했습니다.

 

2. the city of Samaria : a city in Samaria

 

3. preached (설교했다, 전했다, 선포했다) : proclaimed (선언했다, 선포했다)

 

4. unto them (그들에게) : there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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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8:5 빌립이 그리스도를 선포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그때에 빌립이 사마리아 시로 내려가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매 (흠정역)   그 때 빌립이 사마리아의 성읍에 내려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한킹)   그때에 빌립이 사마리아 시로 내려가,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 (한국어 권위역)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개역)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개정)
Then Philip went down to the city of Samaria, and preached Christ unto them. (KJV)	Philip went down to a city in Samaria and proclaimed the Christ there. (NIV)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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