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3

암9:2 - 땅 속이라도 하늘이라도...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붙잡으리라.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 (암9:2-하단박스). 1. 땅과 하늘을 초월한 손 주의 손은 땅을 파고 지옥에 들어갈지라도 붙잡고,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끌어내립니다 (암9:2). 내가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주께서 거기 계시고, 내가 지옥에 내 침상을 펼지라도 주께서 거기 계십니다 (시139:8).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아니한 신들은 할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이 오고, 지혜가 오고, 믿음이 오고, 도움이 옵니다. 주님의 손은 땅 속의 지옥까지 임하십니다.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가도 주의 손이 임하여 그를 붙잡는 것..

아모스 2023.03.27

암4:4 - 삼 년 뒤에 vs. 삼일마다

... 삼 년 뒤에 너희 십일조를 가져오고 (암4:4) 구약시대에는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가 있었습니다. 삼년에 한 번씩 드리는 십일조는 가난한 사람들, 나그네, 고아, 과부들을 돌보기 위한 십일조입니다. 3년마다 십일조를 드리는 해(the year of tithing)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신26:12, 암4:4). 십일조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십일조 땅의 모든 십일조 곧 땅의 씨나 나무 열매의 십일조는 주의 것이기에 그것은 주께 거룩합니다 (레27:30) . 십일조는 주께서 주의 방법으로 쓰기 위해 ‘주의 것’으로 구분하시고, 사람들이 손을 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십일조’가 32번 나옵니다. (창14:20, 레27:30-32, 민18:24, 26, 28, 신12:6, 11..

아모스 2021.04.14

암2:13 - 짐을 지시는 주님

곡식 단을 가득 실은 수레가 눌림같이 내가 너희 밑에서 눌렸나니 (암2:13-하단박스) 아모스에 증거된 주님은 '짐을 지시는 주님' 입니다 (암2:13). 주님은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습니다 (벧전2:24). 그분이 우리의 죄를 지심으로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를수 있었습니다 (벧전2:24). 전능하신 하나님이지만 결코 법을 어길 수 없는 분이기에 그분의 말씀(진리)대로 공의와 화평을 십자가에서 동시에 이루셨습니다. 죄인을 그냥 용서하면 화평은 이루지만 공의가 무너지고, 공의대로 해버리면 화평이 깨집니다. 서로 모순되는 공의와 화평이 십자가에서 만났고 (시85:10), 그분의 죽음을 통해 공의와 화평이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죄에 대해서는 죽음이란 값을 치뤘고 (공의), 값을 ..

아모스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