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9:2 - 땅 속이라도 하늘이라도...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붙잡으리라.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 (암9:2-하단박스).

 

1. 땅과 하늘을 초월한 손

주의 손은 땅을 파고 지옥에 들어갈지라도 붙잡고,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끌어내립니다 (암9:2).

 

내가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주께서 거기 계시고,

내가 지옥에 내 침상을 펼지라도 주께서 거기 계십니다 (시139:8).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아니한 신들은 할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이 오고, 지혜가 오고, 믿음이 오고, 도움이 옵니다.

 

주님의 손은 땅 속의 지옥까지 임하십니다.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가도 주의 손이 임하여 그를 붙잡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옥과 사망의 열쇠를 가진 분입니다 (계1:18).

 

2.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성경은 지옥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땅을 파고 들어가는 곳이며 (암9:2),

땅의 심장부 이며 (마12:40),

장소가 있는 실질적인 곳입니다.

 

현대 과학은 지구 내부를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지만,

지구 내부가 엄청나게 뜨겁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지옥에 간 부자는 불꽃 가운데 고통을 받았습니다 (눅16:23-24).

그가 지옥에서 바란 것은 손가락 끝에 물 한 모금 찍어 먹는 것과

자신의 형제들이 이 고통 받는 장소에 오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눅16:28).

 

지옥은 뜨거운 곳이며, 목마른 곳입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곳이며,

영원히 고통받는 곳입니다.

 

그 곳에 가면 밤이나 낮이나 안식을 얻지 못합니다 (계14:11).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혼)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합니다 (막9:44, 46, 48).

​

사람마다 불로 절여지며,

희생물마다 소금으로 절여지는 곳이 바로 지옥 입니다 (막9:49)

 

지옥은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사5:14).

지옥이 확장되면서 지구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3. 예수님이 친히 다녀오신 지옥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하는 지옥의 형벌까지 감당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사흘 동안 주님은 지옥에 다녀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12:40).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가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니이다”라고 증거했습니다 (시16:10).

 

신약 성경도 주께서 지옥에 가셨지만 썩음을 보지 아니하시고 부활하셨다고 증거합니다 (행2:27).

 

주님은 지옥의 목마름을 경험하셨고,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 와서 마시라”는 말씀을 수차례 반복하셨습다 (요4:14, 7:37 등).

 

주님의 십자가는 목마르고 갈증나는 고통의 사형틀입니다.

주님은 “내가 목마르다”하며 갈증을 호소하셨습니다 (요19:28).

 

십자가에서 죽는 순간부터 지옥 불의 저주를 감당하기 시작하셨고,

주님은 죄로 인한 번제헌물이 되어 지옥불에서 활활타는 고통을 감당하셨습니다.

 

4. 하늘로 올라가는 자들

지옥에 가는 사람도 있지만 구원받고 하늘로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명의 부활을 경험한 자는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됩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새롭게 창조한 그분의 작품이며,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청조된 자들이기에 (엡2:10),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하신 새 사람을 입은 자들이며 (엡4:24),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서 새로워진 자들입니다 (골3:10).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고 (요일2:17),

하늘들도 사라지고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도 사라지지만 (벧후3:10),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합니다 (요일2:17).

우리에게는 주님이 마련하신 하늘 처소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관련구절]

-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 암9:2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붙잡으리라.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

 

-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 시139:8 내가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주께서 거기 계시오며 내가 지옥에 내 침상을 펼지라도, 보소서, 주께서 거기 계시나이다.

 

- 지옥과 사망의 열쇠를 가진 분

* 계1:18 나는 살아 있는 자라. 전에 죽었으나, 보라, 내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지고 있노라.

 

- 땅의 심장부

* 마12:40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 지옥에 간 부자

* 눅16:23-24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가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나이다, 하거늘

 

- 고통받는 장소

* 눅16:28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가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 또한 이 고통 받는 장소로 오지 않게 하소서, 하거늘

 

- 안식을 얻지 못하는 곳

* 계14:11 그들의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는도다.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낮이나 밤이나 안식을 얻지 못하는도다.

 

- 불도 꺼지지 아니하는 곳

* 막9:44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 막9:46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 막9:48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 불로 절여지는 곳

* 막9:49 이는 사람마다 불로 절여질 것이요, 희생물마다 소금으로 절여질 것이기 때문이라.

 

- 확장하는 지옥

* 사5:14 그러므로 지옥이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렸은즉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큰 무리와 그들의 영화와 또 기뻐하는 자가 거기로 내려가리로다.

 

- 지옥에 다녀오신 주님

* 시16:10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가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니이다.

 

* 행2:27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가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니이다.

 

- 목마르지 아니하는 물

* 요4:14 누구든지 내가 줄 물을 마시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줄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우물이 되어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 목마른 자는 오라

* 요7:37 마지막 날 곧 명절의 그 큰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내가 목마르다

* 요19:28 ¶이 일 뒤에 예수님께서 이제 모든 일이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 기록을 성취하시려고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

* 엡2:10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

 

- 새 사람을 입은 자

* 엡4:24 또 너희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을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

 

- 새로워진 새 사람

* 골3:10 새사람을 입었는데 이 새 사람은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서 새로워진 자니라.

 

- 사라지는 것과 영원한 것

* 요일2:17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

 

- 사라지는 것들

*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성경비교] 암9:2

1. hell (지옥)

: depths of the grave

(무덤의 깊은 곳들)

 

KJV성경은 지옥(hell) 이라 표현하고,

다른 번역들은 음부, 스올, 무덤(grave)로 번역하여 지옥을 숨겼습니다.

 

성경은 지옥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줍니다.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간다고 했으므로,

지옥이 땅 속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후 사흘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하셨는데,

이곳이 바로 요나가 갔던 곳, 지옥입니다.

 

요나는 지옥에 갔다가 살아난 자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예표가 되는 선지자 입니다.

 

2. thence shall mine hand take them;

(거기에서 내 손이 그들을 잡을 것이다)

 

: from there my hand will take them.

(거기에서 내 손이 그들을 데려갈 것이다)

 

3. heaven (단수의 하늘)

 

: heavens (복수의 하늘들)

 

4. thence

(거기서)

 

: from there

(거기에서)

 

아모스9:2 지옥(hell)vs. 음부, 스올, 깊음(depths)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붙잡으리라.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 (흠정역)   그들이 지옥으로 파고 들어간다 할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끌어낼 것이요, 그들이 하늘까지 올라간다 할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낼 것이라. (한킹)   그들이 땅을 파고 지옥으로 들어갈지라도, 내가 내 손으로 거기서 그들을 붙잡겠다. 그들이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로부터 그들을 끌어내리겠다. (한국어권위역)

저희가 파고 음부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개역)   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개정)   땅 속으로 들어 가도 잡아 내고 하늘로 올라 가도 끌어 내리리라. (공동번역)

Though they dig into hell, thence shall mine hand take them; though they climb up to heaven, thence will I bring them down: (KJV)   Though they dig down to the depths of the grave, from there my hand will take them. Though they climb up to the heavens, from there I will bring them down.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