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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1 - 어둠의 치리자들

말씀따라가기 2022. 8. 10. 18:06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엡6:12-하단박스)

 

우리의 싸움은 정사들, 권능들,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는 것입니다 (엡6:12).

 

이 세상은 사탄 마귀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사탄 마귀는 정사들과 권능들을 통해 복음을 막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입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북한의 지도자와 그들의 권력을 통한 북한의 우상화입니다.

 

1. 분단 이전 북한은 기독교의 성지 였습니다

분단 이전 북한은 ‘아시아 기독교의 성지’, ‘제2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습니다.

평양 대부흥, 원산 대부흥이 일어났고, 분단 이전에 북한에는 3,080개의 교회와 30만명의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지도자로 인해 기독교가 탄압을 받고,

빠른 시간동안 국가 전체가 우상숭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김일성의 기독교 탄압은 1946년부터 시작되었고, 6.25 전쟁 중에도 대규모 기독교인 학살이 있었습니다.

 

1946년 기독교 말살정책으로 인해 집사이상의 성도들이 처형을 당했고,

1958년부터 대대적인 탄압과 종교말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살아남은 소수의 성도들은 지하 교회에서 모이고 있고,

성경이 없어서 조상 때부터 전해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체험적 신앙을 통해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야경사진을 보면 남한은 밤에도 빛이 많지만, 북한은 평양만 빛이 있습니다.

북한은 빛이 들어가지 않은 땅입니다.

 

2. 김일성 주체사상은 종교입니다

종교는 교주, 교리, 교인이 있어야 성립됩니다.

북한의 경우 교주(김일성), 교리(주체사상), 교인 (북한 전주민)이 성립되어 김일성주체사상이 종교로 인정받았습니다.

 

2017년 세계적인 종교 연구 사이트 어드히어런츠닷컴(www.adherents.com)은 세계 10대 종교에 김일성 주체사상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약 19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있습니다.

 

3. 기독교 박해국가 전세계 1위는 북한

북한은 경제지수, 언론 출판 집회 자유지수 등은 늘 꼴찌를 하고 있지만 교회와 성도들 핍박지수는 세계 1위입니다.

 

오픈도어 국제선교회는 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조사와 통계를 근거로 기독교 박해순위(World Watch List)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2017년과 2018년 연속 최고의 박해국가란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박해기준 100을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현재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North Korea 94

Afghanistan 93

Somalia 91

Sudan 87

Pakistan 86

Eritrea 86

Libya 86

Iraq 86

Yemen 85

Iran 85

 

Open Doors의 연구팀의 조사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3,078명의 기독교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탄압을 해도 타협하지 않기 때문에 핍박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4. 속이는 자 마귀

마귀는 속이는 자이며 간계의 주범 입니다.

간계(奸計)란 속임수, 노략 등 정당하고 순수하지 못한 지혜를 일컫습니다.

 

마귀의 지혜, 세상의 지혜, 육신의 지혜를 성경은 간계(奸計), 또는 간교(奸巧)함이라고 말합니다.

마귀는 간계에 능하며, 성도들을 속입니다.

 

북한의 지도자를 통해 복음을 막고, 사람을 하나님의 자리에 앉게 하는 것도 마귀의 간계입니다.

온 백성이 속아서 인간을 우상화 하고, 절대적 대상으로 숭배하는 것 역시 마귀가 지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의 간계(奸計)를 능히 대적하고 서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胄)를 입어야만 합니다 (엡6:11).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간계자 마귀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관련구절]

* 엡6:11-13

6:11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6:13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성경비교] 엡6:12

1. we wrestle not (우리는 싸우지 않는다) : our struggle is not (우리의 싸움은 ~이 아니다)

2. principalities (정사들) : authorities (권력자들)

 

3. the darkness of this world (이 세상의 어둠) : this dark world (이 어두운 세상)

 

4. spiritual wickedness in high [places] (높은 곳에 있는 영적 사악함)

: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하늘에 있는 악의 영적인 힘)

 

에베소서6:12 영적 사악함과의 싸움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맞붙어 싸우느니라. (흠정역)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한킹)

왜냐하면 우리는 살과 피에 대적하여 싸우지 않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지도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대적하여 싸우기 때문이다. (한국어 권위역)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개역)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상대함이라 (개정)




For we wrestle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principalities, against powers, against the rulers of the darkness of this world, against spiritual wickedness in high [places]. (KJV)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