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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왕국6 - 평가 받는 왕국 (달란트 비유)

말씀따라가기 2022. 9. 7. 12:08

하늘의 왕국은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긴 어떤 사람과 같으니라 (마25:14-하단박스)

 

하늘의 왕국은 주인이 맡긴 것에 대해 평가를 받는 왕국입니다 (마25:14).

주께서 맡긴 것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상급이 달라지는 왕국입니다.

주님께 평가를 받고 합당한 상급과 심판을 받는 왕국입니다.

 

하늘의 왕국은 행한대로 상을 주시고, 보응하시는 주님이 통치하는 왕국입니다.

신실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사이에 분리가 있습니다.

 

이 왕국에서는

알곡과 가라지,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

현명한 처녀와 어리석은 처녀 등의 분리가 있을 뿐 아니라

청지기 직분에 대해서도 평가를 받고

유익을 남긴 자와 손실을 당한 자가 분리됩니다.

 

1. 달란트 비유 (마25:14-30)

사람의 아들은 그리스도입니다.

먼 나라는 하늘입니다.

 

떠났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승천을 말합니다.

돌아온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합니다.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쫓겨납니다 (마25:30).

(므나 비유에서는 뻬앗기지만 쫒겨나지는 않습니다)

 

먼 나라로 여행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긴 주인은 주님입니다 (마25:14)

그는 개별적인 능력에 따라 주고 즉시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마25:15).

 

주님이 오셨을 때 이익을 남긴 자는 칭찬을 받았지만 (마25:21)

아무 유익을 남기지 못한 종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란 평가와 함께 심판을 받았습니다 (마25:26).

 

악한 종은 주인을 엄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고, 뿌리지 않은 데서 거두는 자로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마25:24).

그리고 달란트를 땅 속에 감추었습니다 (마25:25).

 

2. 므나 비유 (눅19:11-27)

주님이 왕권을 받아 돌아오려고 먼 나라로 가면서 (눅19:12)

열 명의 종에게 십 므나를 건네주면서 관리를 맡기셨습니다 (눅19:13).

 

한 므나로 이익을 남긴 종들은 칭찬을 받았지만,

한 므나를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둔 사람은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의 일 므나는 십 므나 가진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눅19:24).

 

한 므나를 받은 사람은 주인을 엄격한 사람으로 알았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한 일이라고는 수건에 싸서 감추어 두었던 것 뿐입니다.

 

한 므나를 가진 사람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가 가진 것을 빼앗기고 그가 받을 한 고을 다스릴 권세마저 빼앗기지만 쫓겨나지는 않습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는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이 쫓겨납니다.)

 

신약 성도들은 모두 주님께 동일한 성령을 선물로 받았고,

성령께서 각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대로 나누어 준 은사(선물)가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각자 주님 돌아오실 때까지 부지런히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주님이 주신 것을 활용하는 일꾼으로 부름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 앞에서 각각 회계 보고를 해야 합니다 (롬14:12).

이익을 남긴 종들은 착하고 신실한 종이란 평가와 함께 주의 기쁨에 참여하고 고을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3.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의 차이

마태복음은 하늘의 왕국을 증거하고, 누가 복음은 하나님의 왕국을 증거합니다.

하늘의 왕국은 지상에서 세워질 천년왕국이고,

하나님의 왕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들어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왕국입니다.

 

마태복음의 비유들은 주로 유대인들이 고대하는 왕국에 관련된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누가복음에는 교회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와 누가복음의 므나 비유를 혼돈해서는 안됩니다.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는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하늘의 왕국에 관한 비유입니다 (마25:14-30).

므나 비유는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비유입니다 (눅19:11-27).

 

달란트 비유에는 오달란트, 이달란트, 일달란트를 각각 능력에 맞게 종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마25:15).

반면 므나 비유에는 열명의 종들에게 한 므나씩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눅19:13).

 

달란트의 비유에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 아무 이익을 남기지 못했을 때, 바깥 어둠 속에 내던져졌습니다 (마25:30),

므나 비유에서는 주께로부터 받은 한 므나를 빼앗기는 것으로 끝납니다 (눅19:24).

 

두 비유의 공통점은

주신 것으로 이득을 남긴 종들은 주님 앞에 얼마를 벌었다는 보고를 했는데,

아무 것도 벌지 못한 사람은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의 죄악을 주님께 돌리며 하나님 탓을 했습니다.

 

이 사람은 성경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마22:29).

 

[관련구절]

- 달란트 비유

* 마25:14-30

25:14 ¶하늘의 왕국은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긴 어떤 사람과 같으니라.

25:15 그가 하나에게는 오 달란트를, 다른 하나에게는 이 달란트를, 다른 하나에게는 일 달란트를 주되 각 사람에게 그의 개별적인 능력에 따라 주고 즉시 여행길을 떠나니라.

 

25:16 이에 오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바로 그것으로 장사하여 오 달란트를 더 만들고

25:17 이달란트 받은 자도 그와 같이 하여 이 달란트를 더 벌되

25:18 일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자기 주인의 돈을 감추었더라.

 

25:19 오랜 시간 뒤에 그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계산하니

25:20 이에 오 달란트 받은 자는 오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주께서 내게 오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소서, 내가 그것들 외에 오 달란트를 더 벌었나이다, 하매

25:21 그의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은즉 내가 너를 많은 것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으리니 너는 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 하니라.

 

25:22 이달란트 받은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주께서 내게 이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소서, 내가 그것들 외에 이 달란트를 더 벌었나이다, 하매

25:23 그의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은즉 내가 너를 많은 것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으리니 너는 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 하니라.

 

25:24 그 뒤에 일 달란트 받은 자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엄한 사람이라 뿌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흩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내가 알았으므로

25:25 내가 두려워하여 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 속에 감추었나이다. 보소서, 거기에 당신의 것이 있나이다, 하매

25:26 그의 주인이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뿌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흩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으니

25:27 그러므로 네가 내 돈을 돈 바꾸는 자에게 맡겨서 내가 올 때에 이자와 함께 내 것을 받게 했어야 함이 마땅하도다.

 

25:28 그런즉 그에게서 그 달란트를 빼앗아 십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5:29 있는 자마다 받아서 풍성하게 될 터이나 없는 자는 자기에게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5:30 너희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둠 속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 므나 비유

* 눅19:11-27

19:11 그들이 이것들을 들을 때에 그분께서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셨으니 이는 그분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이 즉시 나타날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더라. 19:12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자기를 위해 왕권을 받은 뒤에 돌아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9:13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십 므나를 건네주며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올 때까지 관리하라, 하니라.

 

19:14 그런데 그의 국민들은 그를 미워하고 그가 간 뒤에 소식을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를 통치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9:15 그가 왕권을 받은 뒤에 돌아와서 자기가 돈을 준 이 종들이 각각 장사해서 얼마나 벌었는지 알기 위해 이들을 부르라고 명령하니

19:16 이에 첫째가 와서 이르되, [주]여, 주의 일 므나로 십 므나를 벌었나이다, 하매

19:17 그가 그에게 이르되, 잘하였도다, 선한 종아, 네가 매우 작은 일에 신실하였은즉 열 도시를 다스릴 권세를 차지하라, 하니라.

 

19:18 또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여, 주의 일 므나로 오 므나를 벌었나이다, 하매

19:19 그가 그에게도 마찬가지로 이르되, 너도 다섯 도시를 다스리라, 하니라.

 

19:20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여, 보소서. 주의 일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나이다.

19:21 주께서 엄한 사람이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나니 주께서는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시나이다, 하매

 

19:22 그가 그에게 이르되, 사악한 종아, 네 입에서 나오는 말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니 너는 내가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도다.

19:23 그러면 어찌하여 네가 내 돈을 은행에 넣어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더라면 내가 올 때에 이자와 함께 내 것을 요구하였으리라, 하고

19:24 곁에 서 있던 자들에게 이르되, 그에게서 일 므나를 빼앗아 십 므나 가진 자에게 주라, 하매

19:2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주]여, 그에게는 십 므나가 있나이다, 하더라.)

 

19:2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있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자기에게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9:27 그러나 내가 자기들을 통치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 저 내 원수들은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회계보고

* 롬14:12 그러므로 이와 같이 우리 각 사람이 자신에 관하여 하나님께 회계 보고를 하리라.

 

[성경비교] 마25:14

1. kingdom of heaven : 없음

kingdom of heaven 은 신약에만 나오는 단어로, 킹제임스에는 32번, NIV에는 31번 검색되는데, NIV에서 빠뜨린 한 구절이 마25:14입니다.

 

KJV는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질 왕국과 하늘의 새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지는 왕국을 명확히 증거 합니다.

 

개역, 개정은 천국이라 번역하여 구분이 애매합니다.

 

2. as a man travelling into a far country (먼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과 같다)

: Again, 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다시 말하면, 그것은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는 어떤 사람과 같다)

 

3. his own servants (그의 소유된 종들) : his servants (그의 종들)

 

4. delivered unto them his goods.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겼다)

: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 (그들에게 재산을 맡겼다)

 

마태복음25:14 재산을 맡긴 어떤 사람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하늘의 왕국은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긴 어떤 사람과 같으니라 (흠정역)
천국은 마치 어떤 사람이 먼 나라로 여행하면서 자기의 종들을 불러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으니라. (한킹)
 
왜냐하면 하늘의 왕국은 마치 먼 나라로 여행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 어떤 사람과 같기 때문이다. (한국어 권위역)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개역)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개정)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s a man travelling into a far country, [who] called his own servants, and delivered unto them his goods. (KJV)
 
 
"Again, 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who call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