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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5 - 나의 하나님의 성소

말씀따라가기 2022. 11. 9. 12:49

자신의 성소를 높은 궁궐들같이 지으시되

친히 영원토록 굳게 세우신 땅같이 지으셨도다 (시78:69-하단박스)

 

하나님은 자신의 성소를 지으시되, 영원토록 굳게 세우신 땅같이 지으십니다 (시78:69).

아삽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73:17).

 

하나님을 만날 때 깨닫게 되고, 인생의 답을 찾게 됩니다.

성막에 거하셨던 하나님이 지금은 우리 몸 안에 거하시며 친히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아삽이 쓴 시편73-83장은 ‘성소’를 주제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레위기에 해당하는 부분이 됩니다. (참고구절 73:17, 74:7, 77:13, 78:69)

 

1. 성막 (성소)

성막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예표합니다.

성막의 재료나 구조는 모두 하늘의 예표였으며, 구속의 예표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 하늘에 속한 것들의 모형을 보여주셨습니다.

 

최초의 성막은 모세를 통해 지어진 광야의 이동식 성막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에게 모양을 보여 주시고, 재료와 규격 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성소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출25:8).

성막은 일시적인 것이며 실체가 아닌 모형입니다 (히9:9-10).

 

성막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막은 참된 것들의 모형이었는데 이는 주님이 들어가신 하늘의 모형입니다 (히9:24).

 

성막은 뜰, 성소, 지성소로 나누어 졌는데, 이것은 인간의 구조와 흡사합니다.

인간은 영, 혼, 육으로 되어 있는데, 뜰은 육, 성소는 혼, 지성소는 영을 표현합니다.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히9:8),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성소에 들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10:19).

 

광야의 성막은 손으로 만든 건축물이지만, 주님은 완전한 성막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요1:14).

 

주님은 자신의 몸이 바로 성전이란 사실을 증거하셨습니다 (요2:19-21).

그 분은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더 크고 완전한 성막을 통해 오셨습니다 (히9:11).

 

성막은 주께서 치신 것이며 사람이 치신 것이 아닙니다 (히8:2).

때가 되면 하늘에 있는 성막의 성전이 열릴 것입니다 (계15:5).

 

2. 성막의 여러 이름들

* 성소(聖所) : 성막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성소는 “거룩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해마다 세 번 성소에 올라와 경배를 드렸습니다.

 

백성들은 성소에 와서 도움을 얻었습니다 (시20:2).

성소에서 주를 뵈었고, 권능과 영광을 보았습니다 (시63:2).

성소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시73:17).

 

주의 길이 성소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시77:13).

성소에는 주님의 존귀와 위엄, 능력과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시96:6).

 

성소에서 손을 들고 [주]를 찬송했습니다 (시134:2).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분을 찬양했습니다 (시150:1).

 

성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삿18:31).

주의 집입니다 (삼상1:7).

 

* 성막(聖幕, Tabernacle, 처소, 거하는 곳)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에 의해 지어진 이동식 구조물입니다.

성막은 광야 시대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되었습니다.

 

* 장막(帳幕) : 성막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동할 수 있는 성소, 텐트 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출25장).

신약 성경은 육신의 몸을 장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고후5:1-2).

 

장막은 영원히 거하는 집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며

우리의 육신 역시 잠시동안 영혼을 담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 회막(the tent of Meeting) : 성소에 대한 또 다른 이름입니다.

회막은 회중의 성막이라는 뜻입니다.

회중의 성막의 범위는 번제단과 물두멍과 그 안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을 포함한 바깥뜰입니다.

 

주님과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성막을 취하여 진영 밖에 쳐서 회중의 성막이라 불렀고, 주께서 모세와 말씀하셨습니다 (출33:7-11).

 

회중의 성막은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 증거의 성막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하나님은 레위 사람들에게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무를 맡기셨습니다 (민1:5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에 대해 계속 증거하는 곳입니다.

 

* 성령의 전인 몸

현재 우리는 건축물이 아닌 성령의 전인 성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몸이 성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전3:16-17).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그분을 마음에 모셔 드림으로,

이젠 주님이 우리 몸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된 성전을 더럽히지 말고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주께서 값을 치르고 사셨기에 우리 몸과 우리 영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고전6:20).

 

[관련구절]

- 자신의 성소를 지으시되...

* 시78:69 자신의 성소를 높은 궁궐들같이 지으시되 친히 영원토록 굳게 세우신 땅같이 지으셨도다.

 

- 성소에서 깨달음

* 시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 주의 이름이 있는 거처

* 시74:7 주의 성소에 불을 지르며 주의 이름이 있는 거처를 땅에 내던짐으로 그것을 더럽혔나이다.

 

- 주의 길이 성소에 있사오니...

* 시77:13 오 하나님이여, 주의 길이 성소에 있사오니 누가 우리 하나님같이 위대하신 하나님이니이까?

 

- 나를 위해 성소를 만들게 하라

* 출25:8 또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도록 그들이 나를 위해 성소를 만들게 하라.

 

- 성막은 모형

* 히9:9-10 이 성막은 현재 곧 이때까지의 모형이므로 그 안에서 예물과 희생물을 드렸어도 그것들이 양심에 관한 한 섬긴 자를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으며

/ 이 성막은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유지되어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느니라.

 

- 손으로 만든 처소에 거하지 않고...

* 히9:24 그리스도께서는 손으로 만든 거룩한 처소들 곧 참된 것의 모형들 안으로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하늘 그 자체 안으로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느니라.

 

-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

* 히9:8 이로써 [성령님]께서 표적으로 보여 주신 것은 첫째 성막이 아직 서 있는 동안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드러나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라.

 

-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성소에 들어감

*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새롭고 살아 있는 길로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을 얻었는데

 

-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예수님의 몸이 성전

* 2:19-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을 헐라. 사흘 안에 내가 그것을 일으켜 세우리라, 하시니

/ 이에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 걸렸거늘 네가 그것을 사흘 안에 세우겠느냐? 하더라.

/ 그러나 그분께서는 성전인 자기 몸을 가리켜 말씀하셨더라.

-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성막

* 히9: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다가올 좋은 일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시되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성막 곧 이 건물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더 완전한 성막을 통해 오셔서

 

- 참 성막

* 히8:2 성소와 참 성막을 섬기시는 분이신데 이 성막은 [주]께서 치신 것이요 사람이 친 것이 아니니라.

 

- 증언의 성막

* 계15:5 그 뒤에 내가 바라보니, 보라, 하늘에 있는 증언의 성막의 성전이 열리고

 

- 성소로부터 도움을 보내심

* 시20:2 성소로부터 네게 도움을 보내시고 시온으로부터 너를 강하게 하시며

 

- 성소에서 주를 뵈온 것 같이...

* 시63:2 이것은 내가 성소에서 주를 뵈온 것 같이 주의 권능과 주의 영광을 보고자 함이니이다.

 

- 주의 길이 성소에 있사오니

* 시77:13 오 하나님이여, 주의 길이 성소에 있사오니 누가 우리 하나님같이 위대하신 하나님이니이까?

 

- 그분의 성소에 있도다

* 시96:6 존귀와 위엄이 그분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분의 성소에 있도다.

 

- 성소에서 찬양

* 시134:2 성소에서 너희 손을 들고 {주}를 찬송하라.

 

* 시150:1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 하나님의 집

* 삿18: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던 모든 기간에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미가가 만든 그 새긴 형상을 세웠더라.

 

- 주의 집

* 삼상1:7 그녀가 {주}의 집에 올라갈 때에 해마다 그가 그와 같이 하므로 브닌나가 그녀를 자극하니라. 그러므로 그녀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 육신의 몸을 장막으로 표현

* 고후5:1-2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이 장막 집이 해체되면 하나님의 건물 곧 손으로 지은 집이 아니요,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

 

/ 우리가 이 장막에서 신음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집으로 옷 입기를 간절히 원하노니

- 회중의 성막

* 출33:7-11

33:7 모세가 성막을 취하여 진영 밖에 쳐서 진영과 멀리 떨어지게 하고 그것을 회중의 [성막]이라 부르니라. {주}를 찾는 자는 다 진영 밖에 있던 회중의 성막으로 나갔으며

33:8 모세가 성막으로 나갈 때에는 온 백성이 일어나 저마다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성막에 들어갈 때까지 그를 바라보았더라.

 

33:9 모세가 성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와 성막 문에 섰으며 {주}께서는 모세와 말씀하시니라.

 

33:10 온 백성은 성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음을 보고 일어나 저마다 자기 장막 문에서 경배하였더라.

 

33:11 {주}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와 이야기하듯 모세와 얼굴을 마주 대하여 말씀하시니라. 그는 다시 진영으로 돌아왔으나 그의 종 곧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성막 밖으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 증언의 성막

* 민1:53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증언의 성막 주변에 돌아가며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레위 사람들은 증언의 성막에 대한 책무를 맡을지니라, 하셨더라.

 

- 성전된 몸

*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시리니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가 곧 그 성전이니라.

 

- 몸으로 영광돌리라

* 고전6:20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성경비교] 시78:69

1. high [palaces] (높은 궁궐) : the heights (높은 곳들)

 

2. which he hath established for ever (영원히 굳게 세우신 것)

: that he established forever (그가 영원히 확립했다는 것)

시편78:69 자신의 성소를 지으시되...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자신의 성소를 높은 궁궐들같이 지으시되 친히 영원토록 굳게 세우신 땅같이 지으셨도다. (흠정역)
 
그의 성소를 높은 궁전같이, 그가 영원히 세우신 땅같이 지으셨도다. (한킹)
 
그리고 그분께서 자신의 성소를 높은 궁궐들같이 지으셨는데, 그분께서 영원히 굳게 세우신 땅같이 지으셨다. (한국어 권위역)
 
성소를 산의 높음같이,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으며 (개역)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 (개정)
 
 
And he built his sanctuary like high [palaces], like the earth which he hath established for ever. (KJV)
 
He built his sanctuary like the heights, like the earth that he established forever.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