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분의 명령들 안에서 걷고... (대하17:4-하단박스)
하나님께 구하며, 그분의 명령대로 걷는 자는 담대합니다 (대하17:4).
담대함은 자신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친히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주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여호사밧 왕이 주께 구함으로 담대함을 얻고,
주께서 싸우심으로 승리하게 된 사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주의 법규를 따를 때
여호사밧은 주 하나님께 구하며 그분의 명령들 안에서 걷는 왕이었습니다 (대하17:4).
바알들에게 구하지 않았고 (대하17:3),
유다에서 산당들과 작은 숲들을 제거하였습니다 (대하17:6).
그는 주님을 잘 따르는 왕이었습니다.
주의 법규를 백성들에게 가르침으로 (대하17:9),
주의 두려움이 주변 왕국에 임하므로 그들이 여호사밧과 싸움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하17:10).
여호사밧은 자기 세력을 강화했고 (대하17:1),
주변국의 예물을 받음으로 많은 재물과 명예를 소유했습니다 (대하17:5).
그는 주의 법규를 가진 나라는 군대나 무기를 가진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된다는 체험을 한 왕입니다.
2. 재물의 속임수에 빠졌을 때
여호사밧 왕은 부유할 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북왕국의 사악한 왕 아합과 인척관계를 맺고 말았습니다 (대하18:1).
심히 창대하게 되었을 때 (대하17:12),
강한 용사들을 갖고 있었을 때 (대하17:13),
재물의 속임수에 빠진 것입니다.
아합과 연합하여 함께 전쟁에 나가려 했을 때 (대하18:3),
미가야를 통해 전쟁에 나가면 안된다는 경고를 받았으나
그냥 나감으로 죽을 뻔 한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여호사밧이 크게 소리를 지르매 {주}께서 그를 도우시므로,
적이 그에게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하18:31).
주께 부르짖으면 주님이 도우십니다.
반면, 변장을 하고, 갑옷까지 챙겨입은 아합은
어떤 사람이 우연히 당긴 활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대하18:33-34).
3. 책망받고 바로 잡힐 때
전쟁에서 돌아온 여호사밧은 선견자 예후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왕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돕고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한 것에 대한 책망을 받았습니다 (대하19:2),
책망 받은 후 백성들을 주께 돌아오게 하고 (대하19:4),
재판관들을 세워 공평하게 재판하도록 했습니다 (대하19:6-7).
특히 주께 범죄하지 않도록 엄히 명했습니다 (대하19:9-11).
4. 주를 신뢰하는 담대함
모압과 암몬이 쳐들어왔을 때 여호사밧은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의 몸을 주께로 향하고,
금식을 선포하여 백성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게 했습니다 (대하20:4).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찬양했고 (대하20:6),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했고 (대하20:7),
주님이 주신 약속을 주장하며 기도 했고 (대하20:7-9),
자신의 연약함을 고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고 있음을 알리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대하20:10-12).
유다의 어린 아이들, 아내, 자녀들이 함께 주 앞에 서서 기도할 때 (대하20:13),
주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했습니다 (대하20:14).
야하시엘은 주님의 뜻을 선포했습니다.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그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니라” (대하20:15).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필요가 없나니 너희는 정열하고 가만히 서서 너희와 함께하는 {주}의 구원을 보라.
오 유다와 예루살렘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마주보고 나가라. {주}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대하20:17)
전쟁은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전쟁을 할 때 먼저 찬양대를 앞세웠습니다 (대하20:20-22).
싸움은 하나님이 친히 하셨고, 승리하셨습니다 (대하20:22-25).
암몬과 모압과 세일이 하나가 되어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을 치러 왔지만,
하나님께서는 암몬과 모압이 세일을 치게 하셨습니다.
적군들끼리의 분열되었고,
적군들끼리의 전쟁을 하게 됨으로,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전쟁도 하지 않고 노략물을 많이 거두게 되었습니다.
주를 의뢰하는 사람은 최고의 군인입니다.
주님이 최고의 군사가 되어 주십니다.
싸움은 주님이 친히 하십니다.
그 주님을 의뢰하는 것이 우리의 담대함입니다.
[성경비교] 대하17:4
1. [LORD] God (주 하나님) : God (하나님)
2. walked in (~ 안에서 걸었다) : followed (따랐다)
3. and not after the doings of Israel (이스라엘의 행위들을 따르지 않고)
: rather than the practices of Israel (이스라엘의 관행 보다는)
역대하17:4 하나님께 구하며 명령들 안에서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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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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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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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분의 명령들 안에서 걷고 이스라엘의 행위들을 따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흠정역)
그의 아버지의 주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계명대로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실을 좇지 아니하였음이더라. (한킹)
반대로 {주} 그의 조상의 [하나님]께 구하여, 그분의 명령들 안에서 걸었고, 이스라엘의 행위들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한국어 권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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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개역)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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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sought to the [LORD] God of his father, and walked in his commandments, and not after the doings of Israel.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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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sought the God of his father and followed his commands rather than the practices of Israel.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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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구절]
* 대하17장
17:1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를 대신하여 통치하고 이스라엘을 향해 자기 세력을 강화하며
17:2 또 유다의 성벽을 두른 모든 도시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유다 땅과 자기 아버지 아사가 전에 취한 에브라임의 도시들에 수비대를 두었더라.
17:3 {주}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그가 자기 조상 다윗의 처음 길들로 걸으며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17:4 오직 {주}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분의 명령들 안에서 걷고 이스라엘의 행위들을 따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17:5 그러므로 {주}께서 왕국을 그의 손에서 굳게 세우시매 온 유다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가져왔으므로 그가 많은 재물과 명예를 소유하였더라.
17:6 {주}의 길들 안에서 그의 마음이 고무되매 그가 또한 유다에서 산당들과 작은 숲들을 제거하였더라.
17:7 ¶또 자신의 통치 제삼년에 그가 자기의 통치자들 곧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네엘과 미가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유다의 도시들에서 가르치게 하고
17:8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들 즉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돕아도니야 등의 레위 사람들을 보내며 또 그들과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17:9 그들이 유다에서 가르치며 {주}의 율법 책을 가지고 유다의 모든 도시로 두루 다니며 백성을 가르쳤더라.
17:10 ¶{주}의 두려움이 유다 주변의 땅들의 모든 왕국에 임하므로 그들이 여호사밧과 싸움을 하지 아니하였고
17:11 또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 어떤 자들이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가지고 왔으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양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그에게 가져왔더라.
17:12 ¶여호사밧이 심히 창대하게 되어 유다에 성채들과 저장 도시들을 건축하고
17:13 유다의 도시들에서 많은 일을 하였더라. 예루살렘에 군사들 곧 강한 용사들이 있었는데
17:14 그들의 수는 그들의 조상들의 집에 따라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인 대장들 중에는 우두머리 아드나가 강한 용사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7:15 그 다음은 대장 여호하난인데 그가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으며
17:16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인데 그는 자진해서 자신을 {주}께 드렸더라. 그가 강한 용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더라.
17:17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서 강한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로 무장한 군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7:18 그 다음은 예호사밧이더라. 그가 싸움을 위해 예비한 자 십팔만 명을 거느렸더라.
17:19 이들이 왕을 섬겼으며 그들 외에 또 왕이 두루 온 유다에서 성벽을 두른 도시들에 군사들을 두었더라.
* 대하18장
18:1 이제 여호사밧이 많은 재물과 명예를 소유하고 아합과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18:2 몇해 뒤에 그가 사마리아로 내려가 아합에게 이르렀더니 아합이 그와 또 그가 소유한 백성을 위해 양과 소를 많이 잡고 자기와 함께 라못길르앗으로 올라가도록 그를 설득하였더라.
18: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라못길르앗으로 가시겠느냐? 하니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으니 우리가 싸움에서 당신과 함께하리이다, 하니라.
18: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오늘 {주}의 말씀에 여쭈어 보소서, 하니라.
18:5 그러므로 이스라엘 왕이 대언자 사백 명을 함께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라못길르앗으로 싸우러 가랴, 아니면 내가 삼가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넘겨주시리이다, 하니라.
18:6 그러나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주}께 여쭙고자 하니 이들 말고 여기에 그분의 대언자가 없나이까? 하매
18: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아직 한 사람이 있으니 우리가 그를 통해 {주}께 여쭐 수 있으나 그는 나를 향해 결코 좋게 대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쁘게 대언하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그는 바로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이니이다, 하매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하지 마소서, 하니
18:8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직무 수행자들 중의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데려오라, 하니라.
18: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자기들의 의복을 입고 그들이 각각 자기 왕좌에 앉되 사마리아 성문 입구의 빈 곳에 앉았고 모든 대언자들은 그들 앞에서 대언을 하더라.
18:10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자기를 위해 쇠로 뿔들을 만들고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이것들로 시리아 사람들을 찔러 마침내 그들을 소멸시키리라, 하고
18:11 모든 대언자들도 그와 같이 대언하여 이르기를, 라못길르앗으로 올라가 형통하소서. {주}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넘겨주시리이다, 하더라.
18: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대언자들의 말이 하나같이 왕에게 좋게 고하니 그러므로 원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의 한 사람의 말처럼 되게 하여 당신은 좋은 것을 말하소서, 하매
18:13 미가야가 이르되,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즉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니라.
18:14 그가 왕에게 나오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라못길르앗으로 싸우러 가랴, 아니면 내가 삼가랴? 하매 그가 이르되, 당신들은 올라가서 형통하소서. 그분께서 그들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주시리이다, 하니
18: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너로 하여금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주}의 이름으로 오직 진실만을 내게 말하겠느냐? 하매
18:16 그때에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들에 흩어졌는데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들에게 주인이 없도다. 그러므로 그들이 각각 평안히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 하셨나이다.
18: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그가 나를 향해 좋게 대언하지 아니하고 나쁘게 대언하려 한다고 내가 당신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18:18 그가 다시 이르되, 그런즉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주}께서 자신의 왕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온 군대가 그분의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나이다.
18:19 {주}께서 이르시되,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내어 그가 올라가 라못길르앗에서 쓰러지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런 식으로 하겠다고 말하고 다른 하나는 저런 식으로 하겠다고 말하였는데
18:20 그때에 한 영이 나아와 {주}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그를 꾀어내겠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무엇으로 하겠느냐? 하시니
18: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그의 모든 대언자들의 입에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겠나이다, 하매 {주}께서 이르시되, 너는 그를 꾀어내겠고 또 이기리라. 나가서 그와 같이 하라, 하셨나이다.
18:22 그러므로 이제 보소서, {주}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대언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주}께서 왕을 향해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하니라.
18:23 그때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주}의 [영]께서 나를 떠나 어느 길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하니
18:24 미가야가 이르되, 보라, 네가 안에 있는 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하니라.
18:25 그때에 이스라엘 왕이 말하되, 너희는 미가야를 붙잡아 도시의 감독자 아몬과 왕의 아들 요아스에게로 다시 끌고 가서
18:26 이르되,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놈을 감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빵과 고난의 물로 먹이라, 하신다, 하라, 하니
18: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실진대 {주}께서 나를 통해 말씀하지 아니하셨나이다, 하고 또 그가 이르되, 모든 백성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하니라.
18:28 이처럼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라못길르앗으로 올라가니라.
18: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싸우러 가려니와 당신은 당신의 의복을 입으소서, 하고는 이처럼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그들이 싸우러 가니라.
18:30 이제 시리아 왕이 자기와 함께한 병거의 대장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하니라.
18:31 병거의 대장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그는 이스라엘 왕이라, 하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를 둘러싸고 싸우려 하였으나 여호사밧이 크게 소리를 지르매 {주}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움직이사 그에게서 떠나게 하시니라.
18:32 병거의 대장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닌 줄을 알고는 그를 쫓는 일을 그치고 돌이켰더라.
18:33 어떤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이음매 사이를 쏘니 그러므로 그가 자기 병거를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을 당하였은즉 너는 네 손을 돌이켜 나를 군대에서 데리고 나가라, 하니라.
18:34 그날에 싸움이 더 커졌으나 이스라엘 왕이 자기 병거에 남아 저녁때까지 시리아 사람들을 막다가 해가 질 무렵에 죽었더라.
* 대하19장
19:1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자기 집에 이르니라.
19: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 왕을 맞으러 나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돕고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셔야 하겠나이까? 그러므로 {주} 앞으로부터 진노가 왕에게 임하리이다.
19:3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에게서 선한 일들도 발견되었으니 곧 왕이 작은 숲들을 그 땅에서 제거하고 마음을 예비하여 하나님을 구하였나이다, 하였더라.
19:4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다가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에 이르기까지 백성 가운데 두루 다니며 그들을 {주}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로 되돌아오게 하니라.
19:5 ¶또 그가 그 땅에서 유다의 성벽을 두른 모든 도시에 재판관들을 세우되 도시마다 그리하고
19:6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행하는 바를 조심하라. 너희가 사람을 위해 재판하지 아니하고 {주}를 위해 하나니 재판할 때에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느니라.
19:7 그런즉 이제 {주}의 두려움을 너희 위에 두고 조심하여 그 일을 행하라. {주} 우리 하나님께는 불법도 없고 사람들의 외모를 중시하는 것도 없으며 뇌물을 받는 것도 없느니라, 하니라.
19:8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올 때에 여호사밧이 또한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아버지들의 우두머리들 중에서 사람들을 세워 {주}의 재판을 행하게 하며 분쟁들을 다루게 하고
19:9 또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너희는 {주}를 두려워하며 신실하게 또 완전한 마음으로 이와 같이 행할지니라.
19:10 자기 도시에 거하고 있는 너희 형제들로부터 피와 피 사이에서 혹은 율법과 명령 및 법규와 판단의 법도 사이에서 무슨 사정이든지 너희에게 이르거든 너희는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이 {주}께 범법하지 않게 하고 이로써 너희와 너희 형제들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라. 이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범법하지 아니하리라.
19:11 보라, {주}께 속한 모든 일에서는 수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을 위해서는 유다의 집 치리자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며 또한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서 직무 수행자가 되리라. 용기 있게 행동하라. {주}께서 선한 자들과 함께하실지로다, 하니라.
* 대하20장
20:1 이 일 뒤에 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암몬 족속 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며 싸우려 하므로
20:2 그때에 어떤 이들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건너 시리아 이편에서부터 왕을 치러 오는데, 보소서, 그들이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고 {주}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작정하며 온 유다에 두루 금식을 선포하매
20:4 유다가 {주}께 도움을 구하려고 함께 모이고 심지어 유다의 모든 도시에서 그들이 {주}를 구하려고 나왔더라.
20:5 ¶여호사밧이 {주}의 집의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20:6 이르되, 오 {주}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교도들의 모든 왕국을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능과 능력이 있으므로 능히 주를 막을 자가 아무도 없지 아니하나이까?
20:7 주는 우리의 하나님 곧 전에 이 땅의 거주민들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이 땅을 주의 친구 아브라함의 씨에게 영원히 주신 분이 아니니이까?
20:8 그들이 그 안에 거하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그 안에 주를 위해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20:9 만일 칼이나 심판이나 역병이나 기근 같은 재앙이 우리에게 임할 때에 (주의 이름이 이 집에 있으므로) 우리가 이 집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우리의 고통 중에서 주께 부르짖으면 그때에 주께서 듣고 도우시리라, 하였나이다.
20:10 이제, 보소서, 전에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에 주께서 그들로 하여금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의 자손을 침략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돌이켜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20:11 내가 아뢰오니 그들이 우리에게 보답하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사 상속받게 하신 주의 소유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20:12 오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을 심판하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대적할 능력이 우리에게 없고 우리가 어떻게 할 줄도 모르며 우리 눈이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20:13 온 유다가 자기들의 어린것과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주} 앞에 섰더라.
20:14 ¶그때에 {주}의 [영]께서 회중의 한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는데 그는 아삽의 아들들에게 속한 자로 스가랴의 아들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맛다니야의 사대 손이더라.
20:15 그가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주민들과 여호사밧 왕이여,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주}가 이같이 너희에게 말하노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그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니라.
20:16 내일 너희는 그들을 마주보고 내려가라. 보라, 그들이 시스 벼랑을 통해 올라오나니 너희가 시내의 끝에서 곧 여루엘 광야 앞에서 그들을 만나리라.
20:17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필요가 없나니 너희는 정열하고 가만히 서서 너희와 함께하는 {주}의 구원을 보라. 오 유다와 예루살렘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마주보고 나가라. {주}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하매
20:18 여호사밧이 머리를 숙이고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주민들이 {주} 앞에 엎드려 {주}께 경배하고
20:19 고핫 족속의 자손과 고라 족속의 자손에 속한 레위 사람들은 일어서서 큰 소리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니라.
20:20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드고아 광야로 나아가니라. 그들이 나아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오 유다와 예루살렘 거주민들아, 너희는 내 말을 들을지어다. {주} 너희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굳게 서리라. 그분의 대언자들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형통하리라, 하고
20:21 백성과 의논하여 {주}를 위해 노래하는 자들 곧 거룩함의 아름다움을 찬양할 자들을 정하고 그들이 군대 앞에서 나갈 때에 이르기를,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라.
20:22 ¶그들이 노래하고 찬양을 시작할 때에 {주}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의 자손을 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패하였더라.
20:23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의 거주민들을 쳐서 철저히 죽여 멸하고 또 세일의 거주민들을 멸하여 끝을 낸 뒤에는 그들이 각각 다른 사람을 멸하는 것을 도왔더라.
20:24 유다가 광야의 파수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보니, 보라, 그들이 땅에 쓰러진 시체더라. 아무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20: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그들 중에서 노략물을 취할 때에 그 시체들과 함께 있던 재물과 보물이 그들 가운데 많이 있음을 발견하고 자기들을 위해 자기들이 가져갈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그것들을 빼앗았더라. 그것이 너무 많으므로 그들이 사흘 동안 노략물을 거두었더라.
20:26 ¶넷째 날 그들이 브라가 골짜기에 모였으니 이는 거기서 그들이 {주}를 찬송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러므로 이 날까지 바로 그곳의 이름은 브라가 골짜기라 불렸더라.
20:27 그때에 그들 곧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기뻐하며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주}께서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원수들을 누르고 기뻐하게 하셨기 때문이더라.
20:28 그들이 비파와 하프와 나팔을 연주하며 예루살렘에 이르러 {주}의 집으로 가니라.
20:29 그지역들의 모든 왕국이 {주}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싸우셨다는 것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였더라.
20:30 이처럼 여호사밧의 영토가 평온하였더라. 그의 하나님께서 사방에서 그에게 안식을 주셨더라.
20:31 ¶여호사밧이 유다를 통치하였는데 그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실히의 딸 아수바더라.
20:32 그가 자기 아버지 아사의 길로 걸으며 거기서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주}의 눈앞에서 올바른 것을 행하였으나
20:33 산당들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아직까지 백성이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께로 마음을 예비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20:34 보라, 이제 여호사밧의 나머지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책에 기록되어 있으며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의 책에 언급되어 있느니라.
20:35 ¶이 일 뒤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연합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하게 행한 자더라.
20:36 여호사밧이 그와 연합하여 다시스로 갈 배들을 만들고자 하였더라. 그들이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만들었더니
20:37 그때에 마레사 출신으로 도다바의 아들인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해 대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연합하였으므로 {주}께서 왕이 이룬 일들을 부수셨나이다, 하였더라. 그 배들이 부서져서 그들이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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