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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명령3 - 사람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말씀따라가기 2023. 4. 2. 00:08

...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행17:11-하단박스)

 

1. 사람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설교자에 의해 선포된 말이 사람의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말씀을 듣는 자는 분별 해야 합니다.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받아 들이되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성경 기록들을 탐구해야 합니다 (행17:11).

 

사도 바울은 “너희는 내가 말하는 바를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고전10:15).

지혜로운 자들을 대할 때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고, 불법이 없으시고, 의로우시고, 올바르시지만 (신32:4),

사람은 그렇지 못하기에 실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성경을 빙자하여 잘못된 말을 할 수 있고,

진리를 잘못 분별할 수도 있기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완전하지만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솔로몬의 예

솔로몬은 산당에서 주님께 경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글 성경들이 ‘산당’으로 번역했지만, 그 곳은 ‘high places’, 즉 산의 높은 장소를 의미합니다.

 

그 당시 성전이 없었기에 산의 높은 곳에서 주를 경배했던 것입니다 (왕상3:2).

 

[이 때는 우상 숭배가 아니라 주님께 제사를 드린 것인데,

한글 번역을 부정적으로 잘못하는 바람에, 마치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긴 것처럼 착각하게 합니다. 

KJV는 콜론(:) 으로 연결하여 앞 문장과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부연 설명을 했는데, 한글 성경들은 번역을 잘못했습니다.]

 

솔로몬이 주를 사랑하고, 자기 아버지 다윗의 법규 안에서 걸었을 때

산의 높은 곳에서 주께 번제 헌물 천개를 주께 드렸었고 (왕상3:3-4),

주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지혜도 주셨습니다.

 

그는 지혜가 많은 사람,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도서, 잠언, 아가서를 기록했고, 시편도 한 장을 썼습니다.

 

그가 쓴 성경기록들은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전12:13-14).

그러나, 자신은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취했고,

아내들의 영향을 받아 이방신들을 섬겼고,

스스로 이방의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주님이 직접 솔로몬을 찾아 오셨을 때도 무시했고,

다시 오셨을 때도 또 무시했습니다 (왕상11:9-10).

 

그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말년은 적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인물의 상징이 되어 버렸습니다.

 

주님을 따를 때는 그리스도의 모형이 된 사람이요.

우상을 따를 때는 적그리스도의 모형이 된 사람이 솔로몬입니다.

 

비록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를 동시에 나타내는 인물이 되었지만,

그가 쓴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도 주의 말씀을 증거하게 하시고,

부정한 사람을 통해서도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므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의 내용을 점검해서 주의 말씀을 분별해야 합니다.

 

3. 마귀들린 사람의 예

마귀가 한 말은 다 거짓일까요?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인데,

마귀 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라고 했습니다 (마8:28-29).

 

마귀의 말이라고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즉, 누가 말하든 진실을 말한다면 받아들여야 합니다.

누가 말하느냐에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주의 말씀 앞에서는 전하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선포되는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의 단점이나 연약함을 끄집어 욕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주님을 향하여 비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고, 심지어 말씀의 틀(교리)을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보지 말고, 진리의 말씀에 집중해야 실족하지 않습니다.

 

[관련구절]

- 그러한가 하여 성경을 탐구

* 행17:11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자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 내가 말하는 바를 판단하라

* 고전10:15 내가 지혜로운 자들에게 말하듯 말하노니 너희는 내가 말하는 바를 판단하라.

   

- 그분은 완전하신 하나님

* 신32:4 그분은 [반석]이시요 그분의 일은 완전하니 그분의 모든 길은 판단의 공의이니라. 그분은 진실하고 불법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의로우시고 올바르시도다.

 

- 솔로몬이 산당에서 경배

* 왕상3:2-10

3:2 그때까지 {주}의 이름을 위해 아직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다만 백성들은 산당들에서 희생물을 드렸더라.

 

3:3 솔로몬이 {주}를 사랑하고 자기 아버지 다윗의 법규 안에서 걸었으나 다만 산당들에서 희생물을 드리고 분향하였더라.

 

3:4 왕이 기브온에서 희생물을 드리려고 거기로 갔으니 이는 그것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더라. 솔로몬이 그 제단 위에 번제 헌물 천 개를 드리니라.

 

3:5 ¶기브온에서 밤에 {주}께서 솔로몬에게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 구하라, 하시니

3:6 솔로몬이 아뢰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진리와 의와 올바른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걸은 대로 주께서 그에게 큰 긍휼을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해 이 큰 친절을 예비하시고 이 날과 같이 그의 왕좌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3:7 이제, 오 {주} 내 하나님이여, 주께서 주의 종으로 하여금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나는 작은 아이라 나가거나 들어올 줄을 알지 못하오며

3:8 주의 종이 주께서 택하신 주의 백성 한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므로 너무 많아 셀 수도 없고 계산할 수도 없사오니

3:9 그러므로 주의 백성을 재판하도록 주의 종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사 내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같이 큰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라.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주]께서 그 말을 기쁘게 여기시니라.

 

-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 전12:13-14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이니라.

 

/ 하나님께서 모든 은밀한 일과 더불어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모든 일을 심판하시리라.

     

- 주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심

* 왕상11:9-10 ¶솔로몬의 마음이 돌아서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께서 그에게 분노하시니라. 그분께서 전에 두 번 그에게 나타나시고

/ 이 일에 관하여 그에게 명령하사 그가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셨으나 그가 {주}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 마귀들린 사람이 한 말

* 마8:28-29 ¶그분께서 건너편에 있는 게르게스 사람들의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에 마귀 들린 두 사람이 무덤들에서 나오다가 그분을 만났는데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가지 못하더라.

 

/ 보라, 그들이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나이까? 하더라.

 

[성경비교] 행17:11

1. These were more noble than those in Thessalonica,

(이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귀했다)

 

: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이제 베레 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귀한 성격을 지녔다)

 

2. in that they received the word with all readiness of mind,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다)

 

: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

 

3. and searched the scriptures daily,

(날마다 성경을 살펴보았다)

 

: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날마다 성경을 살펴보았다)

 

4. whether those things were so.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

 

: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바울이 말한 것이 사실인가 하여)

  

사도행전17:11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의 태도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자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흠정역)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상하여서 전심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들이 그런가 하여 매일 성경을 상고하므로 (한킹)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사람들보다 더 훌륭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최대한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고, 그것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였기 때문이었다. (한국어 권위역)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개역)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사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개정)
 
 

 


 
 
These were more noble than those in Thessalonica, in that they received the word with all readiness of mind, and searched the scriptures daily, whether those things were so. (KJV)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