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지옥에 다녀오신 주님을 생각하며...

말씀따라가기 2024. 9. 30. 00:14

우리를 살리기 위해 지옥에 다녀오신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다녀오신 곳은

땅의 더 낮은 부분이며 땅의 심장부이며 (12:40),

요나가 갔다온 곳입니다 (2:2).

 

그 곳은 한 방울의 물이 없는 곳이며,

즐거움이 없고, 소망이 없고, 회복의 기회가 없고, 위로가 없는 곳입니다.

 

우리를 그 지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

주님이 지옥에서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신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를 상하게 하셨고, 그를 고통에 두시고,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몸은 상했고,

혼은 죄로 인한 헌물이 되셨고 (53:10),

주님의 혼은 해산의 고통을 치르셨습니다 (53:11).

 

주님은 번제 헌물이 되어 지옥 불에서 화로같이 탔습니다 (102:3).

나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해

주님이 이글 이글 타는 불꽃 가운데서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지옥 불의 형벌을 주님이 감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고,

지옥에서도 나오셨습니다.

사망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십자가에서 상하고,

그의 혼이 번제헌물이 되었기에 (53:10)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9.29. 주의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