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자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오 주여, 높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겸손의 본을 보여주시고,

겸손한 자를 찾으시고,

겸손한 자를 기억하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시고,

겸손한 자들의 마음을 예비하시고,

겸손한 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주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겸손은 믿음의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 위해,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기 위해 겸손이 필요하오니 우리가 주의 겸손을 본 받기 원합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육의 본성을 벗기가 어렵기에 주께 도움을 구합니다.

 

육은 겸손과 반대되는 것이며,

육의 본성은 옛 사람과 그의 행위를 따르는 것이기에 육을 지닌 저희가 주의 겸손을 배우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을 통해 낮추시고, 주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낮아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만하면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의 가치관이 자리를 잡게 되지만

겸손해 지면 말씀이 그 사람에게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게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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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11. 주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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