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땅을 본즉, 보라, 땅이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without form, and void)
하늘들을 본즉 거기에는 빛이 없고 (렘4:23-하단박스)
윗 구절은 예레미야가 증언한 땅입니다.
창1:2의 땅과 아주 비슷합니다.
멸망당한 땅의 모습이 이와 같습니다.
예레미야서의 땅은 대환란의 땅입니다.
그런데 시제가 모두 과거로 되어 있습니다.
또 대 환란 때에는 땅이 비어있지 않으며,
사람들도 있고, 새들도 있습니다.
시제가 과거 시제이고 대환란 때의 사건들과 다른 사실들은
예레미야서 4장 23-28절이 대 환란과 비슷한 이전 세상의 심판의 내용을 이중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4장 23-28절은 대 환란과 유사한 사탄의 타락과 반역으로 일어 난 사건을 설명해 주는 구절입니다.)
심판을 받는 땅의 모습은 그때 있었던 세상(벧후3:6)이나, 현 세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멸망한 땅의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므로
창1:2의 땅 역시 멸망당한 땅임을 알수 있습니다.
물의 넘침으로 멸망한 땅인 것은 욥22:6의 홍수(flood) 라는 단어가 입증합니다.
네가 사악한 자들이 밟던 옛 길을 주목해 보았느냐? (욥22:15)
그들은 때가 되기도 전에 끊어졌고(cut down out of time) 그들의 기초는 홍수로 뒤덮였느니라 (욥22:16).
하나님께서 사탄을 깊음의 물에 의한 홍수로 심판하셨음을 창1:2, 렘4:23-26, 사14:16-177, 욥22:16을 연관지어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완전히 끝을 내지는 아니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위에 있는 하늘이 검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완전히 끝내지 않으시고(렘4:27-28),
하늘과 땅을 다시 창조(창1:3)하셔서 사람이 거하도록 조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땅을 다시 채우라 (replenish)” 하셨습니다. (창1:28)
‘다시’ 라는 말은 예전에 채운 적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관련구절]
- 형태가 없는 땅, 빛이 없는 하늘
* 렘4:23 내가 땅을 보니, 보라, 땅이 형태가 없고 비어 있었으며 하늘들을 보니 그것들에는 빛이 없었고
- 땅의 상태
* 렘4:24-28 내가 산들을 보니, 보라, 산들이 떨며 모든 작은 산들도 가볍게 움직였고
4:25 내가 보니, 보라, 사람이 없었으며 하늘들의 모든 새들이 도망갔고
4:26 내가 보니, 보라, 열매를 많이 내던 곳이 광야가 되었으며 그곳의 모든 도시들이 {주} 앞에서 그분의 맹렬한 분노로 말미암아 무너졌도다.
4:27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온 땅이 황폐할 터이나 내가 완전히 끝을 내지는 아니할 것이며
4:28 이로 인하여 땅이 애곡하고 위에 있는 하늘들이 검게 되리라. 내가 그것을 말하였고 그것을 작정하였으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며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도다.
- 그 때 있던 세상
* 벧후3:6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 사탄의 창조
* 욥22:15-16 네가 사악한 자들이 밟던 옛 길을 주목해 보았느냐?
/ 그들은 때가 되기도 전에 끊어졌고(cut down out of time) 그들의 기초는 홍수로 뒤덮였느니라.
- 그때 있었던 세상
* 창1:1-3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땅을 떨게 하고 왕국을 흔든 자
* 사14:16-17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너에 대해 깊이 생각하여 이르기를, 이자가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흔들며
/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고 거기의 도시들을 멸망시키며 자기 죄수들의 집을 열지 아니한 자냐? 하리로다.
- 대환란과 유사한 상태
* 렘4:27-28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온 땅이 황폐할 터이나 내가 완전히 끝을 내지는 아니할 것이며
/ 이로 인하여 땅이 애곡하고 위에 있는 하늘들이 검게 되리라. 내가 그것을 말하였고 그것을 작정하였으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며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도다.
- 재창조
* 창1: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
[성경비교] 렘4:23
1. I beheld the earth (내가 땅을 보았다)
: I looked at the earth (내가 땅을 보았다)
2. lo, [it was] without form,
(보라, 땅이 형태가 없었다)
: and it was formless
(그리고, 그석은 형태가 없었다)
4. void (비어있다) : empty (비어있다)
4. and they [had] no light.
(그리고 그것들은 빛이 없었다)
: and their light was gone
(그리고 그들의 빛은 없어졌다)
예레미야4:23 형태가 없는 땅과 빛이 없는 하늘 | |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
내가 땅을 보니, 보라, 땅이 형태가 없고 비어 있었으며 하늘들을 보니 그것들에는 빛이 없었고 (흠정역) 내가 땅을 보았더니, 보라, 형체도 없고 공허하며 하늘들에는 빛도 없더라. (한킹) "내가 땅을 보았더니, 보라, 땅이 형태가 없었고, 비어 있었으며, 하늘들을 보니, 그것들에는 빛이 없었다. (한국어 권위역) |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개역)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개정) |
I beheld the earth, and, lo, [it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the heavens, and they [had] no light. (KJV) |
I looked at the earth, and it was formless and empty; and at the heavens, and their light was gone.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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