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공통된 믿음6 - 누가복음을 통한 공통믿음

말씀따라가기 2022. 5. 9. 15:56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눅2:32-하단박스)

 

누가복음은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쓴 복음서입니다.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 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눅2:32).

 

누가 복음은 사마리아인 등 이방인들의 믿음을 인정해 주신 주님을 증거합니다 (눅17:16).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눅6:27, 35).

 

이방인도, 원수도 복음으로 인해 하나가 되는 공통된 믿음을 가르쳐 줍니다.

 

1. 누가의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

누가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로서 공통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복음에 공통믿음을 가졌고, 사역에 공통 믿음을 가지고 동참했습니다.

 

누가가 쓴 누가 복음은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십자가를 앞둔 주님의 인간적인 고뇌를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눅22:44).

 

인간적인 감정을 가진 예수님을 잘 표현했고,

소외 받는 자들의 친구가 되고,

이방인들의 믿음을 존중해준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누가와 마태가 관점이 다른 복음서를 썼지만, 동일한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믿음은 공통된 것이며, 우리의 믿음 또한 공통된 것입니다.

 

2. 찬송시를 서술

누가는 찬송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술했습니다.

 

마리아의 찬송시 (눅1:46-55)

침례인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찬송시 (눅1:68-79)

경건한 시므온의 찬송시 (눅2:29-32)

천사들의 찬송시 (눅2:14).

 

이들은 주님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을 갖고 공통된 믿음으로 주님을 찬송했습니다.

 

3. 소외받은 여인들의 믿음을 증거

당시 여인들은 소외받는 사람들이었지만, 누가는 그들의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침례인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

84년을 과부로 지내며 주님을 섬긴 안나,

마리아와 마르다

나인성 과부,

옥합을 깨어 경배한 여인,

물질로 사역을 도운 여인들의 이야기...

 

소외된 여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공통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었습니다.

 

4. 누가 복음에만 나오는 10가지 비유들

누가복음에서만 나오는 10가지 비유들이 있습니다.

 

두 명의 빚진 자 (더 많이 빚진 자와 적게 빚진 자)의 비유 (7:41-43)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10:30-37)

끈질기게 조르는 친구의 비유-기도에 관하여 (11:5-8)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12:16-21)

열매없는 무화과의 비유 (13:6-9)

 

잃어버린 은화 (15:8-10)

잃어버린 아들 (15:11-32)

 

불의한 청지기 (16:1-12)

불의한 재판관 (18:1-8)

바리새인과 세리 (18:9-14)

 

5. 관점이 다른 누가복음과 마태복음

마태복음이 하늘의 왕국을 증거하는 반면,

누가복음은 하나님의 왕국을 증거합니다.

 

하늘의 왕국은 메시야가 유대인을 통치하는 지상에 세워질 왕국이고,

하나님 왕국은 마음속에 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왕국입니다.

 

마태복음은 이방인들의 길로 들어가지 말라고 했지만 (마10:5),

누가복음은 어디든지 가라고 했습니다 (눅9:6).

 

두 복음서는 관점이 다르지만, 그리스도의 진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통된 믿음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을 증거하는 요한복음,

왕으로서의 예수님을 증거하는 마태복음,

종으로서의 예수님을 증거하는 마가복음

인간으로서의 예수님을 증거하는 누가복음...

 

관점이 다르지만 한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복음서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즉, 말씀에 대한 공통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6. 산상수훈과 평지 설교의 차이

마태복음의 산상 수훈과 누가복음의 평지 설교는 내용이 비슷하지만 다른 복음입니다.

 

마태복음 5-7장에 제시된 산상 수훈은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누가복음의 평지 설교는 인류의 구주로서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마태복음은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라고 하지만 (마5:3),

누가 복음은 “너희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 것임이요” 라고 합니다 (눅6:20).

 

마태복음은 의에 주린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지만 (마5:6).

누가복음은 지금 굶주리는 너희는 복이 있다고 합니다 (눅6:21).

 

관점의 차이가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점 안에서 공통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구절]

-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

* 눅2:32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매

 

- 사마리아 사람

* 눅17:16 그분의 발 앞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그분께 감사를 드렸는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더라.

 

- 원수를 사랑

* 눅6:27 ¶그러나 내가 듣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선을 행하고

 

* 눅6:35 오직 너희는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 주라. 그리하면 너희 보상이 클 것이요, 또 너희가 [가장 높으신 이]의 아이들이 되리니 그분께서는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와 악한 자에게 친절하시니라.

 

- 고뇌에 차서 간절히 기도

* 눅22:44 그분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그분의 땀이 큰 핏방울같이 되어 땅에 떨어지더라.

 

- 마리아의 찬송시

* 눅1:46-55

1: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혼이 [주]를 크게 높이고

1:47 내영이 하나님 곧 내 [구원자]를 기뻐하였나니

1:48 이는 그분께서 자신의 여종의 낮은 처지에 관심을 두셨기 때문이라. 보라, 이제부터 모든 세대가 나를 가리켜 복이 있다 하리로다.

1:49 능하신 분께서 큰일들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분의 이름이 거룩하며

1:50 그분의 긍휼이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도다.

1:51 그분께서 자신의 팔로 힘을 보이사 자기 마음의 상상 속에서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1:52 강한 자들을 그들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시며 낮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높이시고

1:53 주린 자들을 좋은 것들로 배부르게 하시며 부자들을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1:54 그분께서 자신의 긍휼을 기억하사 자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1:55 이것은 곧 그분께서 우리 조상들과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영원히 말씀하신 것과 같도다, 하니라.

 

- 침례인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찬송시

* 눅1:68-79

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사 구속하시고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자신의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1:70 이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존재하던 자신의 거룩한 대언자들의 입을 통해 그분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1:71 우리 원수들과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려 하심이요,

1:72 또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긍휼을 이루시고 자신의 거룩한 언약

1:73 곧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맹세하신 그 맹세를 기억하려 하심이며

1:74 또한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우리를 건져 내사

1:75 우리가 평생토록 자신 앞에서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두려움 없이 자신을 섬기도록 허락하려 하심이라.

1:76 아이야, 너는 [가장 높으신 이]의 대언자라 불리리라. 네가 [주]의 얼굴 앞에 가서 그분의 길들을 예비하고

1:77 그분의 백성에게 그들의 죄들의 사면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지식을 주리니

1:78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친절한 긍휼로 말미암은 것이라. 이로써 동트는 때가 높은 곳으로부터 우리를 찾아와

1:79 어둠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을 주고 우리 발을 화평의 길로 인도하셨도다, 하니라.

 

- 경건한 시므온의 찬송시

* 눅2:29-32

2:29 [주]여, 이제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이 평안히 떠나도록 허락하소서.

2:30 내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온데

2:31 그것은 주께서 모든 백성들의 얼굴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2:32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매

 

- 천사들의 찬송시

* 눅2:14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니라.

 

- 이방인들의 길로 가지 말고

* 마10:5 예수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방인들의 길로도 들어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어떤 도시로도 들어가지 말며

 

- 두루 다니며 복음 선포

* 눅9:6 그들이 떠나서 고을들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선포하고 곳곳에서 병을 고치더라.

 

- 영이 가난한 자, 하늘의 왕국

* 마5:3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 가난한 자, 하나님 왕국

* 눅6:20 ¶그분께서 자기 제자들을 향해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 것이기 때문이요,

 

- 의에 주린 자

*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기 때문이요,

 

- 굶주리는 자

* 눅6:21 지금 굶주리는 너희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를 것이기 때문이요, 지금 슬피 우는 너희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이기 때문이라.

 

< 비유 관련구절 >

- 두 명의 빚진 자

* 눅7:41 그분께서 이르시되, 빚을 준 어떤 사람에게 빚진 사람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는데

7:42 그들이 전혀 갚을 것이 없으므로 빚을 준 사람이 두 사람 다 너그러이 용서해 주었나니 그런즉 내게 말해 보아라. 그들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하시거늘

7: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많이 용서해 준 사람이니이다, 하니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옳게 판단하였도다, 하시고

 

-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눅10:30-37

10:30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나매 그들이 그의 옷을 벗기고 그에게 상처를 입혀 그를 반쯤 죽이고 떠나갔느니라.

10:31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오다가 그를 보고는 다른 쪽으로 지나가고

10:32 또이와 같이 한 레위 사람도 그가 그곳에 있을 때에 와서 그를 바라보고는 다른 쪽으로 지나가되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을 하다가 그가 있던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10:34 그에게 가서 기름과 포도즙을 붓고 그의 상처를 싸매며 그를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돌보아 주고

10:35 이튿날 떠날 때에 이 데나리온을 꺼내 주인에게 주며 그에게 이르되, 그를 돌보아 주라. 당신이 얼마를 더 쓰든지 내가 다시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느니라.

10:36 이제 너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하시니

10:37 그가 이르되, 그에게 긍휼을 베푼 자니이다,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끈질기게 조르는 친구의 비유

* 눅11:5-8

11:5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친구가 있는데 한밤중에 그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친구여, 내게 빵 세 개를 빌려 다오.

11:6 내 친구가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그 앞에 차려 놓을 것이 내게 없노라, 하면

11:7 그가 안에서 응답하여 이르기를,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이제 문을 닫았고 내 자녀들이 나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으니 내가 일어나 네게 줄 수 없노라, 하겠느냐?

1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자기 친구이므로 그가 일어나 그에게 주지는 아니할지라도 그가 귀찮게 졸라대므로 일어나 그의 필요대로 다 그에게 주리라.

 

-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 눅12:16-21

12:16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부자의 땅이 풍성하게 열매를 내매

12:17 그가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 내 열매를 쌓아 둘 곳이 내게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가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거기에 내 모든 열매와 물건을 쌓아 두고

12:19 또 내 혼에게 말하기를, 혼아,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 하리라, 하였느니라.

12: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 어리석은 자여, 이 밤에 네게서 네 혼을 요구하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는 이와 같으니라, 하시니라.

 

- 열매없는 무화과의 비유

* 눅13:6-9

13:6 ¶그분께서 또한 이 비유를 말씀하시되,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게 하고 와서 그것의 열매를 구하였으나 하나도 찾지 못하니라.

13:7 이에 그가 자기의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이 삼 년 동안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니 그것을 베어 버리라. 어찌하여 그것이 땅을 버리게 하겠느냐? 하매

13:8 그가 대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주인이여, 내가 그것의 주위를 파고 그것에 거름을 줄 때까지 금년에도 그것을 그대로 두소서.

13:9 만일 그것이 열매를 맺으면 좋으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그 뒤에 그것을 베어 버리소서,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잃어버린 은화

* 눅15:8-10

15:8 ¶어떤 여자에게 드라크마 열 개가 있는데 그녀가 한 개를 잃어버리면 등잔불을 켜고 집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15:9 또그녀가 그것을 찾은즉 자기 친구와 이웃들을 함께 불러 이르되, 나와 함께 기뻐하라. 내가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회개하는 한 죄인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기쁨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 잃어버린 아들

* 눅15:11-32

15:11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15:12 그중의 작은아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이르기를,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몫을 주소서, 하니 아버지가 자기 살림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매

15:13 그뒤 며칠이 안 되어 작은아들이 전부 모아 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거기서 허랑방탕하게 살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더니

15:14 그가 다 탕진한 뒤에 그 땅에 큰 기근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하게 되니라.

15:15 그가 가서 그 나라의 국민 중 하나에게 연합하니 그 사람이 그를 자기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니라.

15:16 그가 돼지들이 먹는 곡식 껍질로 자기 배를 채우려 하되 아무도 그에게 주지 아니하므로

15:17 그제야 그가 정신을 차리고 이르되, 내 아버지께는 빵이 풍족하여 나누어 줄 수 있는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나는 굶어 죽는구나.

15:18 내가 일어나 내 아버지께 가서 그분께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을 대적하여 죄를 짓고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사오니

15:19 더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나이다. 나를 아버지의 품꾼 중 하나로 삼아 주소서, 하리라, 하고

15:20 일어나서 자기 아버지께로 가니라. 그러나 그가 아직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그에게 입을 맞추매

15:21 아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을 대적하여 죄를 짓고 아버지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나이다, 하나

15:22 아버지가 자기 종들에게 이르되,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가 그에게 입히고 그의 손에 반지를 끼우고 그의 발에 신을 신기라.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여기로 끌어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15:24 이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그를 잃어버렸다가 찾았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기 시작하더라.

15:25 이제 그의 큰아들은 들에 있더라. 그가 오면서 집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음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15:26 종들 중의 하나를 불러 이것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물으니

15:27 종이 그에게 말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는데 당신의 아버지가 그를 무사히 건강하게 받아들였으므로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매

15:28 그가 노하여 들어가려 하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그의 아버지가 나와서 그에게 간청하매

15:29 그가 응답하여 자기 아버지께 이르되, 보소서, 이 여러 해 동안 내가 아버지를 섬기며 어느 때고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적이 없었거늘 아버지께서 내가 내 친구들과 함께 즐기도록 내게 염소 새끼 한 마리도 결코 주지 아니하셨나이다.

15:30 그러나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아버지의 이 아들이 돌아오매 즉시 아버지께서 그를 위해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하니

15:31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아들아,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고 내게 있는 모든 것은 네 것이니라.

15:32 이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잃어버렸다가 찾았으니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니라.

 

- 불의한 청지기

* 눅16:1-12

16:1 또그분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었는데 바로 그가 자기의 재산을 허비했다는 비난의 말이 부자에게 들리니라.

16:2 부자가 그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에 대해 이 말을 듣는 것이 어찌된 일이냐? 네 청지기 직분에 대하여 회계 보고를 하라. 네가 더 이상 청지기가 되지 못하리라, 하매

16:3 이에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내 주인이 내게서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지도 못하겠고 구걸하자니 부끄럽구나.

16:4 내가 무엇을 할지 결심하였으니 그러면 내가 청지기 직분을 빼앗길 때에 그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받아들이리라, 하고

16:5 이에 그가 자기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다 불러 첫째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느냐? 하니

16:6 그가 이르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하매 그가 그에게 이르되, 네 증서를 가져다가 빨리 앉아 오십이라 적으라, 하고

16:7 그뒤에 그가 다른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를 빚졌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하매 그가 그에게 이르되, 네 증서를 가져다가 팔십이라 적으라, 하였더라.

16:8 주인이 그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롭게 행하였으므로 그를 칭찬하였으니 이는 이 세상의 자녀들이 자기들의 세대에서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지혜롭기 때문이니라.

16: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불의의 맘몬으로 너희를 위해 친구들을 사귀라. 그리하면 너희가 숨이 멎을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존하는 처소로 받아들이리라.

16:10 가장 적은 것에 신실한 자는 또한 많은 것에 신실하고 가장 적은 것에 불의한 자는 또한 많은 것에 불의하니라.

16:11 그러므로 너희가 만일 불의한 맘몬에 신실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6:12 또한 너희가 만일 다른 사람의 것에 신실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 불의한 재판관

* 눅18:1-8

18:1 사람들이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보여 주시려고 그분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여

18: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도 존중하지 아니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고

18:3 그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그녀가 그에게 가서 이르기를, 내 대적에게 내 원수를 갚아 주소서, 하되

18:4 그가 한동안 들어 주지 아니하였으나 나중에 속으로 이르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도 존중하지 아니하지만

18:5 이과부가 나를 괴롭게 하므로 내가 그녀의 원수를 갚아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녀가 항상 와서 나를 지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8: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관이 말하는 것을 들으라.

18:7 비록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자기에게 부르짖는 자들 곧 자기의 선택 받은 자들을 향하여 오랫동안 참으실지라도 그들의 원수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분께서 속히 그들의 원수를 갚아 주시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땅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 바리새인과 세리

* 눅18:9-14

18:9 또 그분께서 자기가 의롭다고 스스로 믿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는 어떤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시되,

18:10 두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다른 하나는 세리더라.

18:11 바리새인은 서서 자기 홀로 이렇게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내가 다른 사람들 곧 착취하는 자들과 불의한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더욱이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8:12 나는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내 모든 소유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죄인인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하니라.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람이 의롭게 되어 자기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자기를 높이는 자는 다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성경비교] 눅2:32

1. to lighten the Gentiles (이방인들을 비추는)

: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이방인들에 대한 계시)

 

* lighten (밝게 하다) : revelation (드러냄, 계시)

 

2. the glory of thy people Israel. :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누가복음2:32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이요...
흠정역, 한킹, 한국어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매 (흠정역)
 
이방인들에게 비치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옵니다." 하니 (한킹)
 
이방인들을 비추는 빛이며,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어 권위역)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개역)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개정)
 
 
 
A light to lighten the Gentiles, and the glory of thy people Israel. (KJV)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