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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5 - Balance 발란스

말씀따라가기 2023. 3. 5. 21:53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

나의 순전함을 아시기를 원하노라 (욥31:6-하단박스)

 

- Let me be weighed in an even balance,

that God may know mine integrity (KJV).

 

1. Balance 발란스

하나님은 공정한 저울을 가지고 계십니다 (욥31:6).

그 저울은 기울거나, 흔들리지 않으며

그 저울을 통하면 모든 것이 공정하게 평가됩니다.

 

이 구절(욥31:6)에서 저울에 해당하는 단어가 balance입니다.

‘balance’라는 단어는 ba (2개의) + lance (창, 접시) 로 구성됩니다.

‘균형’이란 의미가 됩니다.

 

공정한 저울은 균형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정확합니다.

공정한 추와 저울은 주의 것입니다 (잠16:11).

 

욥은 하나님의 공정한 저울에 자신이 평가받기를 원했습니다 (욥31:6).

그 저울을 통해 자신의 순전함이 증명되기를 원했습니다.

 

주님은 공정한 저울을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그것은 주의 판단의 법도입니다.

성경적 기준이 균형을 맞추는 기본이 됩니다.

 

우리도 주의 저울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됩니다.

 

2. 발란스(balance)가 깨지는 경우

성경적 기준을 넘어갈 때 발란스(balance)가 깨지게 됩니다.

지나치면 자신을 멸하게 됩니다 (전7:16).

 

성경적 기준을 넘어서는 것은 ‘지나친 것’ 입니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려다가 사악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7:16-17).

지나치게 지혜로운 자가 되려다가 어리석은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7;16-17).

 

지나치게 담대하려다 뻔뻔해 질 수 있습니다.

담대함은 온유함이 함께 할 때 그 역할을 하게 되지만,

치우쳐 버리면 뻔뻔함만이 남게 됩니다.

 

지나치게 정직하려다 무례함을 범할 수 있습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을 ‘정직’에만 치우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경우입니다.

 

정의감이 지나쳐 의심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길로 가는 이단에 맞서 정의를 펼치려다

견해가 조금만 달라도 의심하고, 정죄하는 잘못을 범하는 경우입니다.

 

지나치게 진지하려다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진지하려고 심각하게 생각하다 보니 여유가 없어지고,

모든 것이 심각해 지다 보니 어느새 우울해 지는 경우입니다.

 

지나치게 양심적이 되려다 예민해 질 수 있습니다.

양심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고민하고 힘들어 하다 예민해 지고,

스스로를 고문하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기준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사랑이 빠지면 모든 노력이 nothing (아무것도 아님)이 되어버립니다 (고전13:2).

 

성령보다 기도보다 앞서 행하는 것은 지나친 것입니다.

말씀의 기준을 넘어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3. 내면의 균형 (balance)

우리 안에는 육신과 성령이 날마다 대립하며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육신은 성령을 거슬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갈5:17).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의 가운데 거하기도 하고,

불의 가운데 거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양극단에 빠지기도 합니다.

육신과 전쟁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불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할 때

기도에 깨어있지 못할 때

자신을 죄가운데 내어 줄 때 발란스(balance)가 깨져 버립니다.

 

[관련구절]

- 공평한 저울

* 욥31: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balance)에 달아 나의 순전함을 아시기를 원하노라.

 

- Let me be weighed in an even balance,

that God may know mine integrity (KJV).

 

* 잠16:11 공정한 추와 저울(balance)은 {주}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모든 추도 그분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 A just weight and balance [are] the LORD'S: all the weights of the bag [are] his work. (KJV)

 

- 지나치게 의로운 자가 되지 말며...

* 전7:16-17 지나치게 의로운 자가 되지도 말며 스스로 지나치게 지혜로운 자가 되지도 말라. 어찌하여 네가 네 자신을 멸하려 하느냐?

 

/ 너는 지나치게 사악한 자가 되지도 말며 어리석은 자가 되지도 말라. 어찌하여 네가 네 때가 이르기도 전에 죽으려 하느냐?

 

-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 고전13:2 내가 대언하는 선물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이해하며 또 모든 믿음이 있어 산을 옮길 수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 서로 대적하는 육신과 성령

* 갈5:17 육신은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대적하나니 이 둘이 서로 반대가 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너희가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

 

[성경비교] 욥31:6 

1. an even balance (공정한 균형)

: honest scales (공평한 저울)

 

2. God may know mine integrity

(하나님으로 하여금 나의 순전함을 아시게 하라)

 

: he will know that I am blameless

(그는 내가 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욥기31:6 하나님의 공정한 저울 (balance)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 나의 순전함을 아시기를 하노라. (흠정역)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서 하나님께서 나의 완전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하노라. (한킹)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 [하나님]으로 하여금 나의 건전함을 아시게 하라. (한국어권위역)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하노라 (개역)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개정)




 
 
Let me be weighed in an even balance, that God may know mine integrity. (KJV)
 
 
let God weigh me in honest scales and he will know that I am blameles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