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주님의 인도5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말씀따라가기 2023. 10. 18. 00:16

너는 {주}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그 모든 길을 기억할지니

이것은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또 네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 알고자 하심이라 (신8:2-하단박스)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사람을 낮추시고,

우리를 시험하시는 분이십니다 (신8:2).

 

사람에게 절대적인 필요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분이며 (신8:3),

능력이 많으신 분이며,

사람이 자기 아들을 징계하듯 우리를 징계하시는 분입니다 (히12:5-8).

 

아버지가 아들이 잘 되게 하기 위해 징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할 때 바른길로 가도록 채찍질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았다면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켜 그분의 길들로 걷고 그분을 두려워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신8:6).

 

우리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를 시험하십니다 (신8:2).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이 친히 증거하는 분이십니다.

 

2. 광야 생활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은 40년 광야 생활 가은데 먹고 살기 위해 일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 주신 만나를 40년 동안 먹고 살았을 뿐입니다.

 

만나를 주신 목적은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신8:3).

 

그러므로 사람은 매일 삼시 세끼를 먹는 것처럼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나올 때 급히 나오느라 여벌의 옷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달랑 입은 옷이 전부였지만 그 옷이 사십 년 동안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신8:4).

 

또, 그들의 발이 붓지 않았습니다 (신8:4).

즉, 그들의 신발이 낡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들의 발을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3. 겸손하게 하시는 분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어(humble) 겸손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humble’이라는 단어는 낮추다 또는 겸손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humble'은 파라오를 대상으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출10:3).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서 네 자신을 낮추기(humble)를 거부하려느냐?”는 책망을 자그마치 일곱 번 반복하셨습니다.

 

파라오가 하나님 말씀을 거부했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책망할 때 이 단어를 연속해서 사용하셨습니다.

 

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멸망에 앞서 교만이 나가며 넘어짐에 앞서 거만한 영이 있습니다 (잠16:18).

즉, 그분 앞에서 교만하면 멸망 받는다는 것입니다.

 

교만의 아비는 사탄입니다.

그는 모든 높은 것을 바라보는 자요,

모든 교만한 자녀들을 다스리는 왕입니다 (욥41:34).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지라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교만함 가운데 있게 되는데,

이 상태 가운데 있게 되면 바로 사탄에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쫒아 살기 원하는 새사람과 죄의 사람 옛사람이 함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바로 옛사람이 좋아하는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교만한 자녀들을 다스리는 왕인 사탄에 지배를 받게 됩니다.

 

4. 갈림길 (순종과 불순종)

 

우리는 매일 매순간 순종 아니면 불순종, 둘 중의 하나의 갈림길 가운데 살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상급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림으로 자신도 참으로 기쁨 가운데 있게 됩니다.

 

반대로 불순종하게 되면

그 환경 안에서 순종을 통하여 얻게 될 상급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을 슬프시게 해 드림으로 자신도 슬픔 가운데 힘없이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 죽고,

죄가 군림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

자신의 몸을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롬6:11-13).

 

우리는 화평에 이르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 이므로,

주께 감사드리고,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며,

그분을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골3:15-17).

 

주님은 그 분을 믿고 거듭난 자들이 이제부터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해 살게 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고후5:15).

 

[관련구절]

-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 신8:2~6

8:2 너는 {주}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그 모든 길을 기억할지니 이것은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또 네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 알고자 하심이라.

 

8:3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주리게 하시고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아니하고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8:4 이 사십 년 동안 네가 입은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붓지 아니하였느니라.

8:5 또 너는 사람이 자기 아들을 징계하듯 {주} 네 하나님께서 너를 징계하심을 마음속 깊이 생각할지니라.

 

8:6 그러므로 너는 {주} 네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켜 그분의 길들로 걷고 그분을 두려워할지니라.

 

- 하나님의 징계

* 히12:5~8

12:5 또한 자식들에게 하듯 너희에게 말씀하시는 권면을 너희가 잊었도다. 이르시되, 내 아들아, 너는 [주]의 징계를 멸시하지 말며 그분께 책망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12:6 [주]께서 사랑하는 자를 친히 징계하시고 자신이 받아들이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느니라, 하셨느니라.

 

12:7 너희가 징계를 견디어 내면 하나님께서 아들들을 대우하듯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가 무슨 아들이냐?

 

12:8 모든 사람이 징계를 받으므로 너희에게 징계가 없으면 너희가 사생아요 아들이 아니니라.

 

- 언제까지 낮추기를 거부하려느냐?

* 출10:3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들어가 그에게 이르되, {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서 네 자신을 낮추기를 거부하려느냐? 내 백성을 가게 하여 그들이 나를 섬기게 하라.

 

- 교만

* 잠16:18 멸망에 앞서 교만이 나가며 넘어짐에 앞서 거만한 영이 있느니라.

 

- 높은 것을 바라보는 자

* 욥41:34 그는 모든 높은 것을 바라보는 자요, 모든 교만한 자녀들을 다스리는 왕이니라, 하시니라.

 

- 죄에게 순종하지 말고...

* 롬6:11-13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참으로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산 자로 여길지어다.

 

6: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의 죽을 몸 안에서 군림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정욕 안에서 죄에게 순종하지 말고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게 내주지 말며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 자로서 하나님께 드리고 너희 지체를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라.

 

- 무엇을 하든지 주의 이름으로

* 골3:15~17

3:15 하나님의 화평이 너희 마음속에서 다스리게 하라. 너희도 그 화평에 이르도록 한 몸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니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모든 지혜로 풍부히 거하게 하여 시와 찬송가와 영적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훈계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

 

3:17 또 너희가 말이나 행위로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며 그분을 힘입어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라.

 

- 그분을 위해 살다

* 고후5:15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비교] 신8:2

1. And thou shalt remember

(그리고 너는 기억하라)

 

: Remember (기억하라)

 

2. all the way which the LORD thy God led thee these forty years in the wilderness,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그 모든 길)

 

: how the LORD your God led you all the way in the desert these forty years,

(주 너의 하나님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어떻게 너를 인도 하셨는지)

 

3. to prove thee

(너를 시험하시다)

 

: to test you

(너를 테스트하다)

 

4. to know what [was] in thine heart,

(네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 in order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네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5. whether thou wouldest keep his commandments, or no.

(네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

 

: whether or not you would keep his commands.

(그의 명령을 지킬지 여부)

 

6. LORD에 대한 한글 번역의 차이

LORD는 구약의 LORD 하나님과 신약의 LORD 예수님을 일치시키는 단어이므로 '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그럼데 개역과 개정은 여호와로, 공동번역은 야훼로 번역했습니다.

 

신명기8:2 너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너는 {}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그 모든 길을 기억할지니 이것은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또 네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 알고자 하심이라. (흠정역)
 
너의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셨던 모든 길을 너는 기억하라. 이는 너를 겸손하게 하시고 시험하사 네가 주의 계명들을 지키는지 그렇지 않은지 네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알려 하심이니라. (한킹)
 
그리고 너는 {}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그 모든 길을 기억하라. 이것은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셔서, 네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또 네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고자 하심이다. (한국어 권위역)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개역)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얻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개정)
 
너희는 지난 사십 년간 광야에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어떻게 너희를 인도해 주셨던가 더듬어 생각해 보아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고생시킨 것은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킬 것인지 아닌지 시련을 주어 시험 해 보려고 하신 것이다. (공동번역)
 
 
And thou shalt remember all the way which the LORD thy God led thee these forty years in the wilderness, to humble thee, [and] to prove thee, to know what [was] in thine heart, whether thou wouldest keep his commandments, or no. (KJV)
 
Remember how the LORD your God led you all the way in the desert these forty years, to humble you and to test you in order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whether or not you would keep his command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