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아내로 삼아준 아이를 생각하며...

말씀따라가기 2024. 6. 18. 19:33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6장을 보면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피로 더럽게 된 아이에게 너는 살라”... “너는 살라 하신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16:6).

 

주님께서 아이를 씻어주고,

기름을 발라주고,

수 놓은 옷을 입히고,

오소리 가죽신을 신기고,

고운 아마포로 두르고,

비단으로 덮어 주었습니다 (16:9-10).

 

아이는 크게 자랐지만 여전히 벌거벗고 있었기에 (16:7),

주님께서 벌거벗은 것을 덮어주고 아내로 맞아 주셨습니다다 (16:8, 54:6).

 

손에 팔찌를 끼우고,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고,

이마에 보석을, 귀에 귀고리를,

머리에는 왕관을 씌워 주었습니다 (16:11-12).

 

주님이 단정하게 입혀주심으로 아름다움이 완전했습니다 (16:14).

하지만 그 아이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신뢰하고

창녀짓을 행하고,

음행을 쏟아 부었습니다 (16:15).

 

주님이 준 보석들을 음행하는데 사용하고,

주님이 주신 음식을 우상에게 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우리들의 본성의 모습입니다.

이런 우리를 주님께서 받아 주셨습니다.

 

주님을 알게 하시고,

새롭게 살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024. 6.16. 주의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