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천한 것, 약한 것을 사용하시는 주님께

말씀따라가기 2024. 12. 9. 13:02

긍휼과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을 생각하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벳세다에 이르실 때 (이르다),

그들이 한 명의 눈먼 사람을 데리고 주님께 나왔고 (나오다),

그를 만져 주실 것을 간청했습니다 (간청하다) (8:22).

그들은 주님이 이르셨을 때, 나왔고, 간청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고쳐 주지 않고,

고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고쳐 주셨습니다 (8:23).

 

각 사람이 주님을 개인적으로 만날 때 구원이 이루어 지듯,

이 소경도 개인적 만남을 통해 주님을 깊이 체험함으로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적을 행하지 아니하셨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경이 구경거리가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도 (5),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실 때도 (7),

대중 앞에서 기적을 행하지 않고, 그들을 개인적으로 만나셨습니다.

 

소경의 눈을 고칠 때 침을 뱉고 안수하는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8:23).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하고, 더러운 것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것도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이 아니하고 강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고귀한 자가 많지 아니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천한 것, 약한 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약한 것을 통해 강하게 하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24.12.8. 주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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