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가룟 유다와 베드로를 생각하며 구원의 길을 묵상하기 원합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버린 후 잘못을 알고
받은 돈도 돌려주고,
제사장과 장로들 앞에서 죄를 자백하고,
자신의 생명을 바쳐 자살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구원받지 못하고 자기 처소로 갔습니다.
유다가 설사 죄를 깨달았다 해도,
종교인 앞에서 고해성사를 하며 죄를 자백했다 해도,
또 자신의 몸을 불사르고 죽기까지 죄값을 치렀다 해도,
그는 구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유다는 단 한번도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른 적이 없고,
주님이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반면 베드로는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고,
때로는 주님의 사역을 방해하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고백했기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죄를 지어서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인하지 않고, 믿지 않아서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믿습니다.
주님의 보혈에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4.13. 주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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