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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자56 – 나사로의 죽음을 생각하며...

말씀따라가기 2022. 6. 29. 15:20

그때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에서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요11:41-하단박스).

 

1. 나사로의 죽음을 생각하며...

죽은 나사로를 둔 곳에서 예수님은 아버지를 부르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요11:41).

 

성경은 where the dead was laid (죽은 자를 둔 곳) 에서 돌을 옮겨 놓았다고 기록함으로 나사로가 분명히 죽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를 둔 곳' 이라는 말씀이 들어감으로 기절이나 코마상태라고 의심할 수 없게 되고,

나사로가 죽은 상태에서 주님이 일하셨음을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NIV, 개역, 개정 등 많은 성경들에는 이 구절이 없습니다]

 

죽은 자로 인해 울고 있는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에게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물으신 바 있습니다 (요11:25-26).

 

그리고 말씀대로

주님은 죽은지 나흘이 되어 썩어가고 있는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셔서 그를 살리셨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2. 나사로가 잠자는 도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곧바로 가지 않고 이틀을 더 머물렀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을 통해 부활을 보여주시길 원하셨습니다.

 

주님은 이틀 뒤, 나사로가 죽은 상태에서 나사로를 깨우러 가겠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나사로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잠잔다고 하셨고

“내가 그를 잠에서 깨우러 가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1:11),

 

그런데 이 말씀을 하기 직전에

"낮에 열두 시간이 있지 아니하냐?

사람이 만일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되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으므로 걸려 넘어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요11:9-10).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제자들이

“선생님이여, 최근에 유대인들이 돌로 선생님을 치려 하였는데 또 거기로 가시나이까?” 하며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요11:8).

 

예수님이 아직은 낮이라 말씀하신 것은

아직은 낮이기 때문에, 유대로 들어가도 돌에 맞아 죽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밤이 되면 빛이 없으므로 사람들은 어둠의 일을 행할 것이고

밤이 되면 주님이 죽는 일이 일어날 것을 암시한 것입니다.

 

세상에 죽음을 이기는 사람이 없고,

죽음을 피한 사람도 없지만

주님은 죽은 자를 살리는 부활의 능력을 가진 분이시고,

자신의 죽음을 통해 죽음을 이기는 것을 친히 보여주신 분입니다.

 

주님은 죽음의 권능을 가진자 마귀를 멸하셨습니다 (히2:14).

죽음에 메인 사람들을 건져 내셨습니다 (히2:15).

죄인들의 죄들을 대속하시고 영원한 상속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히9:15).

 

3. 부활로 인해 밝혀진 사실

부활로 인해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롬1:4).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는 제자들을 비롯한 인근의 사람들조차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못했지만,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되었고, 그분을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부활을 못 믿는 자는 근심을 하지만,

믿는 자는 은혜와 소망을 누리게 됩니다.

 

마귀의 자녀들은 부활 소식이 오히려 근심이 되만,

믿는 자는 자랑스럽고, 위대한 사건이 됩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할 때

큰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임했습니다 (행4:33).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것이지만

부활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수 있기에 은혜가 되고,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죽음도 한 순간이고,

부활도 한 순간입니다.

 

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없을텐데.

죽음과 부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내기를 아까와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너무 바빠서 복음을 거부하고,

너무 바빠서 전도자를 거부하다가

한순간에 죽는 자들이 많습니다.

 

생전에 부활을 준비할 한 순간을 놓친 자들은

영원한 불못, 영원한 고통 속으로 들어갑니다.

 

[관련구절]

- 죽은 자를 둔 곳에서

* 요11:41 그때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에서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 부활이요 생명이신 분

* 요11:25-26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시니

 

- 낮에 빛이 있으므로...

* 요11:8-11

11:8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최근에 유대인들이 돌로 선생님을 치려 하였는데 또 거기로 가시나이까? 하니

 

11:9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낮에 열두 시간이 있지 아니하냐? 사람이 만일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되

11: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으므로 걸려 넘어지느니라, 하시니라.

 

11:11 이것들을 말씀하시고 그 뒤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자는도다. 그러나 내가 그를 잠에서 깨우러 가노라, 하시니

 

- 죽음의 권능을 가진 마귀를 멸하심

* 히2:14-15 그런즉 자녀들은 살과 피에 참여한 자들이므로 그분도 마찬가지로 같은 것의 일부를 취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을 통해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

/ 또 죽음을 두려워하여 평생토록 속박에 얽매인 자들을 건져 내려 하심이라.

 

- 상속유업을 약속

* 히9:15 이런 까닭에 그분께서는 새 상속 언약의 중재자이시니 이것은 첫 상속 언약 아래 있던 범법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상속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

* 롬1:4 거룩함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로 권능 있게 밝히 드러나셨느니라.

 

- 부활을 증언할 때 큰 은혜가 임함

* 행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매 큰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임하니라.

 

[성경비교] 요11:41

1. Then they took away the stone

(그런 다음 그들은 돌을 가져갔다)

 

: So they took away the stone.

(그래서 그들은 그 돌을 가져갔습니다)

 

2. [from the place] where the dead was laid.

(죽은 자를 둔 그 곳)

 

: 없음

 

KJV성경은 where the dead was laid (죽은 자를 둔 곳) 에서 돌을 옮겨 놓았다고 기록함으로 나사로가 분명히 죽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이 들어감으로 기절이나 코마상태라고 의심할 수 없게 되고,

나사로가 죽은 상태에서 주님이 일하셨음을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NIV, 개역, 개정 등 많은 성경들에는 이 구절이 없습니다.

 

3. And Jesus lifted up [his] eyes,

(그리고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셨다)

 

: Then Jesus looked up

(그러자 예수께서 고개를 들었다)

 

요한복음11:41 죽은 자를 둔 곳에서...
 
그때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에서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흠정역)
 
사람들이 죽은 자가 놓여 있는 곳에서 돌을 치우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시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한킹)
 
이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으로부터 돌을 옮겨 놓았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의 말을 들어주신 것을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한국어권위역)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개역)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개정)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제 청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동번역)
 
 
Then they took away the stone [from the place] where the dead was laid. And Jesus lifted up [his] eyes, and said, Father, I thank thee that thou hast heard me. (KJV)
 
So they took away the stone. Then Jesus looked up and said, "Father, I thank you that you have heard me.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