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욥1:12 - 소유를 공격하는 사탄

말씀따라가기 2021. 5. 29. 18:45

...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거니와

다만 그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욥1;12-하단박스)

 

욥이 시험받을 때 사탄은 소유에 관한 권능을 받았습니다 (욥1:12).

 

이것은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일어난 일이며,

소유 외에 욥에게 손을 대는 것이 금지 되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금지한 것을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이 허락한 범위 내에서 실행합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요, 대적자요, 고소자이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활동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을 주관하는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1. 소유에 대한 공격

욥에게 온 첫 번째 시련은

스바 사람들의 습격으로 그의 소들과 나귀들이 도적맞고 그의 일꾼들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욥1:14-15).

마귀는 사람을 사용하여 욥의 소유를 공격했습니다.

 

둘째, 그의 양들과 목자들이 불에 타 죽었습니다 (욥1:16).

사탄은 불을 사용하여 욥의 소유를 공격했습니다.

 

마귀는 하늘에서 불을 내렸습니다.

마귀가 욥의 소유를 공격할 때 불을 내린 것처럼 마귀는 불을 통해 권능을 행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 때 불을 사용하셨듯,

엘리야의 제단에서도 불을 사용하셨듯,

마귀 역시 불을 사용하여 미혹합니다.

 

훗날 마귀는 불을 통해 이적을 행하며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할 것입니다 (계13:13).

 

셋째, 갈대아 사람들의 습격으로 낙타들을 도적맞고 종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욥1:17).

세 번째 공격도 사람을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넷째, 그의 아들들과 딸들이 광야로부터 온 큰바람으로 멸망당했습니다 (욥1:18-19).

이번에는 큰 바람을 사용했습니다.

마귀는 자연적 재해를 통해 사람을 해치는 일을 했습니다.

 

2. 욥의 반응

소유를 잃은 상태에서 욥은 하나님을 저주하기는커녕 주님을 찬양하고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내가 내 어머니 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또한 벌거벗은 채 그리로 돌아가리라.

주신 분도 {주}시요 가져가신 분도 {주}시니 {주}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 라고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욥1;21).

 

소유를 다 잃고도 그는 죄를 짓지도 아니하고 어리석게 하나님을 비난하지도 아니하였습니다 (욥1:22).

 

사탄은 욥이 모든 소유를 잃으면 주의 얼굴 앞에서 주를 저주할 거라고 예언했지만 (욥1:11)

그의 예언은 빗나갔습니다.

 

마귀가 사람의 운명에 대해 예언할지라도 믿음의 사람의 미래는 맞출 수 없습니다.

마귀가 비록 공중의 권세잡은 자로서 사람을 무너뜨리는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믿음은 마귀의 뜻대로 살게하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점쟁이의 예언이나, 운명에 대한 통계 자료를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운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새로운 길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향해 대적하고, 참소하지만, 우리에게는 모든 참소를 거뜬히 변호해 주는 유능한 변호사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반응

주님은 또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욥이 시험 받기 전에도

‘그와 같이 완전하고 곧바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멀리하는 자’라고 칭찬 하셨고 (욥1:8),

 

소유를 친 후에도

‘사탄이 까닭없이 그를 멸하려 했을 때도 여전히 자기의 순전함을 굳게 지켰다’고 또 칭찬하셨습니다 (욥2:3).

 

사탄은 소유를 치는 공격 외에도 지속적인 공격을 가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제하에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시험을 하나 하나 극복할 때마다 하나님의 칭찬이 더해지고,

우리의 믿음은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됩니다.

 

[관련구절]

- 사탄에 대한 지시

* 욥1:12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거니와 다만 그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하시니 이에 사탄이 {주} 앞에서 물러가더라.

 

- 소유에 대한 공격

* 욥1:14-19

1:14 한 사자가 욥에게 와서 이르되, 소들은 밭을 갈고 나귀들은 그것들 곁에서 풀을 먹는데

1:15 스바 사람들이 그것들을 덮쳐서 빼앗아 가고 참으로 그들이 칼날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1:16 그가 아직 말 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양들과 종들을 태워 없애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1:17 그가 아직 말 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갈대아 사람들이 세 무리를 지어 낙타들을 덮쳐서 끌어갔고 참으로 칼날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1:18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의 아들딸들이 자기들의 맏형 집에서 먹고 포도즙을 마시는데

1:19 보소서, 광야로부터 큰 바람이 와서 그 집의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집이 그 젊은이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나이다, 하더라.

 

- 불을 통한 이적

* 계13:13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하고

 

- 욥의 고백

* 욥1:21-22 이르되, 내가 내 어머니 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또한 벌거벗은 채 그리로 돌아가리라. 주신 분도 {주}시요 가져가신 분도 {주}시니 {주}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 하고

/ 이 모든 일에서 욥이 죄를 짓지도 아니하고 어리석게 하나님을 비난하지도 아니하였더라.

- 사탄의 예언

* 욥1:11 그러나 이제 주의 손을 내미사 그의 모든 소유에 대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주의 얼굴 앞에서 주를 저주하리이다, 하매

 

- 욥에 대한 칭찬

* 욥1:8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깊이 살펴보았느냐? 그와 같이 완전하고 곧바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멀리하는 자가 땅에 없느니라, 하시니라.

 

* 욥2:3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깊이 살펴보았느냐? 그와 같이 완전하고 곧바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멀리하는 자가 땅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움직여 그를 치게 하고 까닭 없이 그를 멸하게 하려 하였으되 그가 여전히 자기의 순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도다, 하시매

 

[성경비교] 욥1:12

1. And the LORD said unto Satan (이에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 The LORD said to Satan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 LORD에 대한 한글 번역의 차이

LORD는 구약의 LORD 하나님과 신약의 LORD 에수님을 일치시키는 단어 이므로 ‘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개역과 개정은 ‘여호와’라고 번역했습니다.

 

2. Behold (보라) : Very well, then (그럼, 아주 잘됐다)

 

3. all that he hath [is] in thy power (그가 가진 모든 것이 너의 권능 안에 있다)

: everything he has is in your hands (그가 가진 모든 것이 네 손 안에 있다)

4. only upon himself put not forth thine hand (다만, 그 자신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 but on the man himself do not lay a finger (그러나 그 사람 자체에는 네 손가락 하나도 대지 말라)

5. So Satan went forth from (그렇게 해서 ~으로부터 물러갔다)

: Then Satan went out from (사탄은 ~으로부터 물러갔다)

 

욥기1:12 소유에 대한 시험을 사탄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
흠정역, 한킹, 권위역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보라,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거니와 다만 그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하시니 이에 사탄이 {} 앞에서 물러가더라. (흠정역)

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이 권세에 있으나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라." 하시니 사탄이 주의 임재 앞에서 물러가니라. (한킹)

이에 {}께서 사탄에게 "보라, 그의 모든 소유가 네 권능 안에 있다. 다만 그 자신에게는 네 손을 내밀지 말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해서 사탄이 {주}의 면전으로부터 물러갔다. (한국어 권위역)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개역)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개정)
 
 
 
 


And the LORD said unto Satan, Behold, all that he hath [is] in thy power; only upon himself put not forth thine hand. So Satan went forth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KJV)

The LORD said to Satan, "Very well, then, everything he has is in your hands, but on the man himself do not lay a finger." Then Satan wen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