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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를 것과 버릴 것67 - 불순종의 열매들

말씀따라가기 2025. 1. 2. 13:57

{주}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한 내 언약과 내 법규를 네가 지키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반드시 왕국을 네게서 빼앗아 찢어서 네 신하에게 주리라 (왕상11:11-하단박스).

 

1. 불순종의 열매들

 

솔로몬이 주의 명령과 언약과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왕국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왕상11:11).

왕국은 북쪽의 이스라엘과 남쪽의 유다로 나누어졌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은 이방 여인들에게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솔로몬 왕은 파라오의 딸을 포함하여 많은 이방 여인들을 사랑했습니다 (왕상11:1).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과 에돔 족속과 시돈 사람들과 헷 족속의 여인 등 수많은 여인들을 사랑했습니다.

 

이 민족들은 주께서 연합을 금했던 족속들입니다 (왕상11:2).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될 것이기에 금했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돌아섰을 때 주께서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 말씀을 하셨지만 (왕상11:9),

그는 듣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다윗을 위하여 솔로몬의 때가 아닌 아들의 때에 왕국을 나누셨습니다 (왕상11:10-13).

 

이스라엘이 두 왕국으로 찢어지게 된 원인은 솔로몬 왕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열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솔로몬의 대적자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크게 사랑을 받은 인물이고,

아버지가 이루어 놓은 것들을 누리는 특권을 받은 왕이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한 후에는 대적하는 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① 여로보암

 

솔로몬의 신하 중에 스레다의 에브랏 사람인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손을 들어 왕을 대적했습니다 (왕상11:26).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10지파의 왕으로서 북왕국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사람입니다.

 

남쪽 왕국, 즉 유다 왕국은 유다와 시므온 지파로 이루어진 왕국이고 북쪽의 이스라엘 왕국은 나머지 10지파로 이루어진 왕국인데, 여로보암이 열 지파로 구성된 북 이스라엘을 차지했습니다.

 

여로보암은 강한 용사였습니다.

그가 부지런한 청년이었으므로 솔로몬이 그를 치리자로 삼아 요셉의 집의 모든 책무를 맡게했습니다 (왕상11:28).

 

하나님께서 그를 요셉의 집의 책무를 맡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두 왕국으로 나누실 것을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12명의 아들들 중에서 11째의 아들이지만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었습니다.

또 요셉은 야곱, 즉 이스라엘의 모든 아들들을 대표하는 자입니다 (대상5:1-2).

 

요셉의 아들들은 에프라임과 므낫세로서 이들은 북쪽 왕국의 10지파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을 이스라엘 10지파를 치리할 왕으로 세우시기 위해 요셉의 집의 모든 책무를 맡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② 하닷

주님은 하닷을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셨습니다 (왕상11:14).

하닷은 에돔 왕의 씨에 속한 자입니다.

 

③ 르손

하나님은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셨습니다 (왕상11:23).

그는 자기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였습니다.

 

3. 대적자들을 세우신 이유

 

하나님께서 하닷, 르손, 여로보암 이 세 사람을 솔로몬 왕의 대적자들로 세우신 것은 우연이 아니라 솔로몬의 불순종에 대한 열매입니다.

 

만약 솔로몬 왕이 전능하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했다면 하닷과 르손이 그의 대적자로 있을 때 돌이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대적자 하닷과 르손을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으로 인정하고, 그들을 제거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는 그의 능력으로 쉽게 제거했기 때문에 그들의 행적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생애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하닷과 르손과 여러보암을 언급하시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자로 세우셨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은 솔로몬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기 위해 2번이나 말씀하셨지만 솔로몬은 듣지 않았고, 결국 왕국이 나누어 지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에돔의 대적, 르손의 대적, 여로보암의 대적이 되었습니다.

만약 솔로몬이 회개하고 주님께 순종했다면 더욱 찬란한 영광을 누렸을 것입니다.

 

[관련구절]

- 왕국을 빼앗김

* 왕상11:11 {주}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한 내 언약과 내 법규를 네가 지키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반드시 왕국을 네게서 빼앗아 찢어서 네 신하에게 주리라.

 

- 이방여인들을 사랑한 왕

* 왕상11:1-2 그러나 솔로몬 왕이 파라오의 딸을 포함하여 많은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과 에돔 족속과 시돈 사람들과 헷 족속의 여인들이라.

 

/ 그 민족들에 관하여는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들에게로 들어가지 말며 그들도 너희에게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 마음을 돌려 자기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사랑에 빠져 이들에게 굳게 붙었더라.

 

- 하나님을 떠난 왕

* 왕상11:9 ¶솔로몬의 마음이 돌아서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께서 그에게 분노하시니라. 그분께서 전에 두 번 그에게 나타나시고

 

- 주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한 왕

* 왕상11:10-13

11:10 이 일에 관하여 그에게 명령하사 그가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셨으나 그가 {주}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11:11 {주}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한 내 언약과 내 법규를 네가 지키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반드시 왕국을 네게서 빼앗아 찢어서 네 신하에게 주리라.

 

11: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때에는 내가 그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그것을 빼앗아 찢으려니와

 

11:13 오직 내가 온 왕국을 찢어 없애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 여로보암의 대적

* 왕상11:26 또 솔로몬의 신하로서 스레다의 에브랏 사람인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는데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요, 그녀는 과부 여인이더라.

 

- 요셉의 집의 책무를 맡은 여로보암

* 왕상11:28 그때에 이 사람 여로보암은 강한 용사더라. 그 청년이 부지런한 것을 솔로몬이 보고 그를 치리자로 삼아 요셉의 집의 모든 책무를 맡게 하였더라.

 

- 장자권이 요셉에게 주어짐

* 대상5:-21 이제 이스라엘의 맏아들인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그는 맏아들이었으나 자기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게 하였으므로 그의 장자권이 이스라엘의 아들인 요셉의 아들들에게 주어졌더라. 계보는 장자권에 따라 계수할 것이 아니니라.

 

/ 유다가 그의 형제들보다 우세하였고 우두머리 치리자가 그에게서 났으나 장자권은 요셉의 것이더라.)

 

- 하닷이 대적이 됨

* 왕상11:14 ¶{주}께서 에돔 족속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셨는데 그는 에돔에서 왕의 씨에 속한 자였더라.

 

- 르손이 대적이 됨

* 왕상11:23 ¶하나님께서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그에게 또 다른 대적이 되게 하셨는데 그는 자기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더라.

 

[성경비교] 왕상11:11

1. Wherefore the LORD said unto Solomon,

(그러므로 주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 So the LORD said to Solomon,

(그러므로 주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LORD는 구약의 LORD 하나님과 신약의 LORD 예수님을 일치시키는 단어이므로 '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2. Forasmuch as this is done of thee, and thou hast not kept my covenant and my statutes,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내 언약과 내 법규를 네가 지키지 않았으므로)

 

: Since this is your attitude and you have not kept my covenant and my decrees,

(너희의 태도가 이러하니 너희가 내 언약과 내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3. I will surely rend the kingdom from thee,

(내가 반드시 나라를 네게서 빼앗을 것이요)

 

: I will most certainly tear the kingdom away from you

(나는 반드시 너에게서 왕국을 빼앗아 갈 것이다)

 

kingdom은 왕이 다스리는 왕국입니다.

개역, 개정, 공동번역은 '나라'로 번역했습니다.

4. and will give it to thy servant.

(그리고 네 신하에게 그것을 주겠다)

 

: and give it to one of your subordinates.

(그리고 그것을 너의 신하 중 한 명에게 주겠다)

 

열왕기상11:11 솔로몬의 불순종으로 인해 왕국을 빼앗김

{}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한 내 언약과 내 법규를 네가 지키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반드시 왕국을 네게서 빼앗아 찢어서신하에게 주리라. (흠정역)

이러한 이유로 {{{}}}께서 솔로몬에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런 일이 너에게서 벌어졌고 내가 너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과 나의 규례들을 네가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내가 반드시 너에게서 왕국찢겠으며 그것을 너의 에게 주겠노라. (표킹)

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 일을 행하여 내가 네게 명한 나의 언약과 규례들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서 왕국찢어서신하에게 주리라. (한킹)

그러므로 {}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한 내 언약과 내 법규를 네가 지키지 않았으므로, 내가 반드시 왕국을 너로부터 빼앗아 찢어 네 신하에게 주겠다. (한국어권위역)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신복에게 주리라 (개역)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신하에게 주리라 (개정)

마침내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마음이 이러하고,내가 너와 계약을 맺으면서 일러 둔 법들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나라를 너에게서 쪼개어 너의 신하에게 주리라. (공동번역)


Wherefore the LORD said unto Solomon, Forasmuch as this is done of thee, and thou hast not kept my covenant and my statutes, which I have commanded thee, I will surely rend the kingdom from thee, and will give it to thy servant. (KJV)

So the LORD said to Solomon, "Since this is your attitude and you have not kept my covenant and my decrees, which I commanded you, I will most certainly tear the kingdom away from you and give it to one of your subordinate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