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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14 - 불 가운데 걷는 하나님의 아들

말씀따라가기 2025. 3. 8. 16:21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보라,

내가 보니 결박이 풀린 네 사람이 불 한가운데서 걷고 있는데

그들이 아무 해도 입지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형체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하더라 (단3:25-하단박스).

 

1.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입으로 “그 넷째의 형제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라고 말했습니다 (단3:25).

 

용광로 속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보호해주신 분,

이분은 구약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다니엘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은

자신의 성도를 지키시는 하나님, 보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NIV를 비롯한 많은 성경들이 이 구절을 son of the gods (신들의 아들)이라 기했습니다.

 

단어 하나를 바꾸어 구약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아들을 부정한 성경들이 많습니다.

 

이방인인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아들을 안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여서 바꾸었는지...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 구약에 나타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서 바꾸었는지...

의문입니다.]

 

2. 참 하나님은 누구인가?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참 하나님이 누구인가에 대한 시험을 받았습니다.

경배의 대상이 누구인지,

누구를 경배해야 하는지,

참된 경배를 드리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는 무엇인지...

이 시험을 받기 위해 생명을 걸어야 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경배를 받기 원해서 자신의 형상을 만들었고,

경배를 거절하면 용광로에 던지겠다고 했습니다.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겁게 용광로의 온도를 높였고,

셋은 용광로 속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용광로 속에는 결박이 풀인 네 사람이 불 한 가운데 걷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무 해도 입지 않았고,

넷째의 모양은 하나님의 아들과 같았습니다 (단3:24-25).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입으로 “넷째의 형체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에서는 불의 세력을 소멸시키신 하나님의 아들을 증거합니다 (히11:34).

불꽃 가운데서 무사히 구출하신 하나님이 바로 그들이 만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용광로 사건을 통해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섬기던 신보다

유대인들의 하나님이 더 강하고 높은 분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그들을 불 가운데서 나오게 했고,

그들의 머리털 하나 그을리지 않았고,

겉옷도 변하지 않았고,

불 냄새도 그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3:26-27).

 

이제는 왕이라도 더 이상 그 청년들에게 우상에게 절하도록 요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용광로 속에서 주님을 만나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용광로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만났습니다.

 

용광로에는 분명히 세 명이 들어갔는데,

그 속에는 4명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세명의 믿음의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이미 용광로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신 분이라

얼마든지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세 청년을 구해낼 수도 있었을 텐데

하나님의 아들을 용광로에 보내시는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용광로의 불은 장차 죄인들이 들어가야 하는 지옥불을 연상하게 합니다.

죄로 인해 불꽃 가운데 고통받으며 영원히 살아야 하는 죄인들의 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지옥은 죽지도 못하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고통스러운 곳인데 (막9:44),

그 곳에서 구출 받는 방법은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런 식으로 능히 사람을 건져 낼 다른 [신]은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단3:29).

이 말씀은 우리의 구원과 연결시켜 살펴 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신 것처럼 한 신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과 마음을 다른데 두고 이리 저리 기웃거리며 다른 신들을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과 불꽃 가운데 고통을 당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자신의 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치르신 가치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의 능력을 알아야 합니다.

생명을 주신 그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관련구절]

- 불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의 아들

* 단3:24-27

3:24 그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깜짝 놀라 급히 일어나 자기의 조언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세 사람을 결박하여 불 한가운데로 던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오 왕이여, 옳소이다, 하매

 

3:25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보라, 내가 보니 결박이 풀린 네 사람이 불 한가운데서 걷고 있는데 그들이 아무 해도 입지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형체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하더라.

3:26 ¶그때에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불타는 용광로 아귀에 가까이 가서 말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너희는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니 이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한가운데서 나오매

 

3:27 통치자들과 총독들과 대장들과 왕의 조언자들이 함께 모여 이 사람들을 보니 불이 그들의 몸에 힘을 쓰지 못하였고 그들의 머리털 하나도 그을리지 못하였으며 그들의 겉옷도 변하게 하지 못하였고 불 냄새도 그들에게 다가가지 못하였더라.

 

- 다른 신은 없느니라

* 단3:29 그러므로 내가 칙령을 내리노니 무엇이든지 잘못 말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백성과 민족과 언어는 여러 조각으로 쪼개고 그들의 집을 거름더미로 삼을지니라. 이런 식으로 능히 사람을 건져 낼 다른 [신]은 없느니라, 하고

 

- 맹렬한 불을 끄기도 하며...

* 히11:34 맹렬한 불을 끄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싸움에서 용맹하게 되어 외인들의 군대들과 싸워 물리치기도 하며

 

- 꺼지지 않는 불

* 막9:44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성경비교] 단3:25

1. He answered and said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 He said

(그는 말했다)

 

2. Lo, I see four men loose, walking

(보라 내가 보니 결박이 풀린 네 사람이 걷고 있다)

 

: Look! I see four men walking

(보라 나는 네 사람이 걷는 것을 본다)

 

3. in the midst of the fire

(불 한 가운데서)

 

: around in the fire,

(불 주변에서)

 

KJV 성경은 불 한가운데라고 했고,

NIV는 주변이라 했습니다.

 

4. and they have no hurt;

(그리고 그들이 아무 해도 입지 아니했다)

 

: unbound and unharmed,

(그들은 해도 입지 않고 다치지도 않았다)

 

5. the form of the fourth is like

(네번째 형체는 ~와 같다)

 

: and the fourth looks like

(그리고 네 번째는 마치~와 같다)

 

6. the Son of God

(하나님의 아들)

 

: a son of the gods.

(신들의 아들)

 

KJV 성경은 Son of God (하나님의 아들) 이라 했고, NIV는 son of the gods (신들의 아들) 이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들의 아들이라 하는 것은 큰 오류 입니다.

 

용광로 속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보호해주신 분,

이분은 구약에 나타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고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그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대환란 시대에 고난 받는 성도들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다니엘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는 지키시는 하나님, 보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다니엘3:25 하나님의 아들 vs. 신들의 아들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보라, 내가 보니 결박이 풀린 네 사람이 불 한가운데서 걷고 있는데 그들이 아무 해도 입지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형체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하더라. (흠정역)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보라, 내가 보니 네 사람이 풀려서 불 가운데서 걸어다니고 있는데 그들이 다치지도 않았으며, 그 넷째의 모습은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하더라. (한킹)

왕이 응답하여 말했다. "보라, 내가 보니, 결박이 풀린 네 사람이 불 한가운데서 걷고 있는데, 그들은 아무 해도 입지 않았고, 그 네 번째 사람의 모양은 [하나님의 아들] 같구나." (한국어권위역)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개역)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개정)

"그런데 네 사람이 아무 탈 없이 화덕 속에서 거닐고 있으니, 어찌된 일이냐? 저 네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모습을 닮았구나" 하면서 아자리야는 불 속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노래하였다. (공동번역)


He answered and said, Lo, I see four men loose, walking in the midst of the fire, and they have no hurt; and the form of the fourth is like the Son of God. (KJV)

He said, "Look! I see four men walking around in the fire, unbound and unharmed, and the fourth looks like a son of the god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