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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18 – 주의 뜻대로 누구에게든지...

말씀따라가기 2025. 3. 20. 16:54

그들이 너를 사람들에게서 몰아내리니 네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을 것이요, 그들이 너로 하여금 소처럼 풀을 먹게 하리라.

 

일곱 때가 네 위로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시며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리라, 하매 (단4:32-하단박스)

 

1. 느부갓네살의 예

 

주님은 자신의 뜻대로 누구에게든지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단4:32).

또, 주의 뜻대로 누구에게든지 빼앗을 수도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을 제국의 왕으로 세워 큰 권력과 부와 명예와 부를 주셨지만,

한 순간에 그의 모든 것을 빼앗고, 그가 짐승처럼 살게 하셨습니다.

 

그가 회개하고 다시 주님을 찾을 때에 비로소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그마치 일곱 때가 지난 후에야 느부갓네살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주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국의 흥망성쇠는 주님이 주관하십니다.

왕을 세우고 무너뜨리는 것도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유다가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정치, 경제, 군사적 요인을 국가의 위상으로 생각하지만, 그 모든 요인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부흥시키기도 하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이삭,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 왕국을 건설하게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바빌론의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북 왕국 열 개의 지파들은 아시리아에 의해 포로가 되었고 (B.C. 721),

남 왕국은 바빌론의 포로가 되었고 (B.C. 606)

남아있던 2개의 지파 또한 포로가 되었습니다.

 

예레비야가 대언한 대로 70년의 포로기간이 성취되었습니다.

 

2. 특권을 잃어버린 민족과 후손들의 예

 

① 특권을 잃어버린 민족

 

노아의 후손들이 바벨탑을 쌓은 후 언어가 혼란해 지고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그들의 민족을 모든 민족의 머리로 삼고자 하셨지만 우상숭배로 인해 그들은 특권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윗 솔로몬을 통해 주신 제국은 바빌론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② 족보에서 제외된 왕

 

마태복음은 “요시야는 여고니야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으니 그 무렵에 그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니라”라고 증거합니다 (마1:11).

 

요시야는 여호야김을 낳았고, 그가 왕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기록한 왕의 족보에 그의 이름은 없습니다.

여호야김은 죄악으로 인해 족보에서 지워진 인물이 되었습니다.

 

만약 여호야김이 주의 말씀을 믿고, 하니님을 두려워했다면 그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고, 자신도 믿음의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예레미야를 박해하고,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펜 칼로 찢어 화로 위의 불에 던져 불태웠습니다 (렘36:23).

성경은 그의 악행을 기록할 뿐,

왕의 족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들도 족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3. 성전신앙의 예

 

이스라엘은 바빌론의 침략을 받고 포로가 될 때까지 성전을 섬겼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기 보다는 크고 웅장한 그들의 성전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러워했던 성전이 위기 상황에서 아무 의미도 없었습니다.

성전은 침략당했고, 성전의 기물들은 빼앗겼습니다.

 

성전은 완천히 초토화 될 수 있는 건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성전과 성전의 기물들을 주님보다 더 섬기는 것은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경우 바른 성경을 보고, 올바른 교회에 다닌다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을 갖지 않으면 하나님께 징계를 받습니다.

 

바른 교회에 다닌다고 자신의 믿음이 저절로 자라는 것이 아니고,

믿음 좋은 부모를 두었다고 자식의 신앙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거룩하고 열매 맺지 않은 삶을 살지 않으면 외적인 좋은 요건들이 아무 소용 없습니다.

 

[관련구절]

- 뜻대로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분

* 단4:32 그들이 너를 사람들에게서 몰아내리니 네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을 것이요, 그들이 너로 하여금 소처럼 풀을 먹게 하리라. 일곱 때가 네 위로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시며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리라, 하매

 

- 여호야김이 빠진 족보

* 마1:11 요시야는 여고니야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는데 그 무렵에 그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니라.

 

- 두루마리를 찢어 화로에 던짐

* 렘36: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했을 때에 그가 펜 칼로 그것을 찢어 화로 위의 불에 던져서 마침내 그 두루마리 전부를 화로 위의 불에서 소멸시켰더라.

 

[성경비교] 단4:32

1. And they shall drive thee from men,

(그리고 내가 그들로 하여금 너를 사람들로부터 쫓아내게 하겠다)

 

: You will be driven away from people

(너는 사람들에게서 쫓겨날 것이다)

 

2. thy dwelling [shall be] with the beasts of the field:

(내가 너로하여금 들짐승과 함께 살게 할 것이다)

 

: will live with the wild animals;

(들짐승들과 함께 살 것이다)

 

3. they shall make thee to eat grass as oxen,

(그들이 너로 소처럼 풀을 먹게 할 것이다)

 

: you will eat grass like cattle.

(너는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4. and seven times shall pass over thee,

(일곱 때가 너에게 지나가게 하리라)

 

: Seven times will pass by for you

 

(너에게는 일곱 때가 지나갈 것이다)

 

5. until thou know that the most High ruleth in the kingdom of men,

( 마침내 네가 가장 높으신 분이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until you acknowledge that the Most High is sovereign over the kingdoms of men

(지극히 높으신 이가 인간 나라의 주권자이심을 네가 인정할 때까지)

 

6. giveth it to whomsoever he will.

(그가 원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줄 것이다)

 

: gives them to anyone he wishes

(그가 원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준다)

 

다니엘4:32 자기 뜻대로...누구에게든지...

그들이 너를 사람들에게서 몰아내리니 네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을 것이요,그들이 너로 하여금 소처럼 풀을 먹게 하리라. 일곱 때가 네 위로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시며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리라, 하매 (흠정역)

그들이 너를 사람들로부터 쫓아내리니, 너의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게 되리라. 또 그들이 너를 소처럼 풀을 먹게 할 것이요, 일곱 때가 너에게 지나고 나서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인간들의 왕국을 다스리시며 그 분께서 원하시는 자에게 그것을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하였느니라. (한킹)

그리고 내가 그들로 하여금 너를 사람들로부터 쫓아내게 하겠다. 그리고 내가 네 거처로 하여금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게 하겠다. 그리고 내가 그들로 하여금 하게 하여 너로 하여금 소처럼 풀을 먹게 하겠다. 그러나 내가 일곱 때로 하여금 네 위로 지나가게 하여,마침내 너로 하여금 나 [가장 높으신 분]이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며,나[가장 높으신 분]이 원하는 누구에게든지 그 왕국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한국어권위역)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개역)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개정)

땅 위에 사는 사람이 다 무엇이냐? 하늘 군대도 마음대로 부리시는데 하물며 땅 위에 사는 사람이랴! 누가 감히 그를 붙잡고 왜 이러시느냐고 항의할 수 있으랴? (공동번역)


And they shall drive thee from men, and thy dwelling [shall be] with the beasts of the field: they shall make thee to eat grass as oxen, and seven times shall pass over thee, until thou know that the most High ruleth in the kingdom of men, and giveth it to whomsoever he will. (KJV)

You will be driven away from people and will live with the wild animals; you will eat grass like cattle. Seven times will pass by for you until you acknowledge that the Most High is sovereign over the kingdoms of men and gives them to anyone he wishes."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