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다니엘서20 – 느부갓네살의 변화

말씀따라가기 2025. 3. 22. 15:19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공경하노라.

그분의 모든 일들은 진리이고 그분의 길들은 판단의 공의이니 교만 속에서 걷는 자들을 그분께서 능히 낮추시느니라 (단4:37-하단박스).

 

1. 변화된 느부갓네살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하늘의 왕으로 인정하며 찬양하며 칭송하며 공경했습니다 (단4:37).

 

그는 제국의 왕으로서 세계를 통치할 때는 하나님을 몰랐고, 유다의 하나님을 무시했지만, 7년간 짐승처럼 되어 고난을 당한 후에는 하나님을 칭송하고 공경했습니다.

 

주님은 영으로 통회하며 주의 말씀에 떠는 자를 보살피십니다.

주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떠는 자들을 건지십니다 (시34:7).

 

느부갓네살은 강력하고 용맹스러운 왕입니다.

그가 다른 왕들처럼 전쟁을 통해 여자들과 재물을 약탈하는 대신,

뛰어난 청년들과 기술자들을 잡아간 것으로 봐서 그는 총명한 왕이기도 합니다.

제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하고 기르는 안목을 가진 왕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대적하는 여호야김과 주의 명령을 버린 백성들을 징계하기 위해 느부갓네살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의 손에 유다를 넘겨주셨습니다.

 

주님은 바빌론의 느부갓네살왕이나 유다의 여호야김왕을 자신의 뜻대로 사용하시는는 만왕의 왕이 되십니다.

 

제국의 왕도 주님의 종으로 사용하시고,

사탄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십니다.

 

2.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할 당시

 

바빌론의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할 당시,

유다의 왕이나 백성이나 모두 주를 존중하지 않았고, 주의 말씀을 버린 상태였습니다.

 

유다왕인 여호야김은 주의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찢고 불태웠고,

백성들은 안식일과 안식년을 지키라는 주님의 명령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배하는 것을 거부하고, 바알을 숭배했습니다.

 

소출을 더 많이 얻고자 욕심을 내어 땅을 7년마다 쉬게 하라는 명령을 버리고 490년 내내 계속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로 인해 약속의 땅은 쉬지 못했고 땅은 황폐해 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주님은 유다 민족을 심판하시고,

땅에는 안식을 주시는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대하36:21).

 

3. 느부갓네살의 제국 바빌론

 

느부갓네살은 우상 숭배의 본거지이자 중심지인 바빌론의 왕입니다.

인류가 바벨탑을 쌓은 곳도 바빌론이며, 심판을 받았던 곳도 바빌론 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을 따랐기에 우상 숭배 중심지인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70년간 포로 생활을 하면서 그들은 우상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허망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유대민족은 우상숭배를 버리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로마의 지배를 받을 때도 이방신을 섬기지 않았고,

나라 없이 2천년 동안 떠돌 때도 우상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우상을 섬기던 자들을 죄악 가운데 버려두셨지만,

은혜를 더 많이 깨닫게 하심으로 그들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우상은 주님과의 관계를 파괴시키고, 멀어지게 합니다(겔14:5-6).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우상에게서 돌이키고 떠나야 합니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는 분이기에 돌이킬 기회를 여러번 주시지만, 악한 마음을 품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심판하십니다.

즉 죄악이 극에 찼을 때는 주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심판을 통해 가르쳐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에 떠는 자들이 심판을 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불신하는 자들에게 심판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70년의 포로생활을 통해 우상숭배를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용광로를 통과하므로서 그들이 우상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심판을 통해 주님의 뜻대로 우리를 얼마든지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주님이 주권자이며 제국의 왕을 종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관련구절]

- 느부갓네살의 변화

* 단4:37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공경하노라. 그분의 모든 일들은 진리이고 그분의 길들은 판단의 공의이니 교만 속에서 걷는 자들을 그분께서 능히 낮추시느니라.

 

-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건짐

* 시34:7 {주}의 천사가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둘러 진을 치고 그들을 건지는도다.

 

- 심판을 통해 땅이 안식함

* 대하36:21 이로써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주}의 말씀이 성취되어 마침내 그 땅이 자기의 안식을 누렸으니 칠십 년을 성취하기 위해 그 땅이 황폐한 동안 안식을 지켰더라.

 

- 우상을 떠나라

* 겔14:5-6 이것은 이스라엘의 집이 다 그들의 우상들로 말미암아 나와 사이가 멀어졌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 상태대로 그들을 취하고자 함이라.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집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회개하고 너희 자신을 돌이켜 너희 우상들을 떠나라. 너희의 모든 가증한 것에서 너희 얼굴을 돌리라.

 

[성경비교] 단4:37

 

1. Now I Nebuchadnezzar praise and extol and honour the King of heaven,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공경하노라)

 

: Now I, Nebuchadnezzar, praise and exalt and glorify the King of heaven,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고 높이며 영광을 돌린다)

 

2. all whose works [are] truth, and his ways judgment:

(분의 모든 일들은 진리이고 그분의 길들은 판단의 공의이다)

 

: because everything he does is right and all his ways are just.

(그분이 하시는 일은 모두 의롭고 그분의 모든 길은 의롭기 때문이다)

 

3. and those that walk in pride he is able to abase.

(교만 속에서 걷는 자들을 그분께서 능히 낮추신다)

 

: And those who walk in pride he is able to humble.

(그리고 교만하게 걷는 자들을 그분은 낮추실 수 있다)

 

다니엘서4:37 느부갓네살의 변화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공경하노라. 그분의 모든 일들은 진리이고 그분의 길들은 판단의 공의이니 교만 속에서 걷는 자들을 그분께서 능히 낮추시느니라. (흠정역)

이제 나 느부캇넷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고 칭송하고 존경하노니, 그 분의 모든 일은 진리이고 그의 길들은 공의로우시니 교만하게 행하는 자들을 그 분께서 능히 낮추시느니라." (한킹)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모든 일들은 진리이고,그분의 길들은 공의이며, 교만 속에서 걷는 자들을 그분께서 낮추시기 때문이다." (한국어권위역)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개역)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개정)


Now I Nebuchadnezzar praise and extol and honour the King of heaven, all whose works [are] truth, and his ways judgment: and those that walk in pride he is able to abase. (KJV)

Now I, Nebuchadnezzar, praise and exalt and glorify the King of heaven, because everything he does is right and all his ways are just. And those who walk in pride he is able to humble.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