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간증7 -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간증

말씀따라가기 2022. 1. 26. 17:20

그가 이르되, 나는 대언자 이사야가 말한 것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 하니라 (요1:23-하단 박스)

침례인 요한은 대언자 이사야의 말(사40:3)을 인용하여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성경에는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된 사람들이 나오는데,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그리스도, 자신을 변화시킨 그리스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증거하는 증인이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온 몇 사람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침례인 요한 >

유대인들이 침례인 요한에게 “네가 누구냐?”고 물을 때 그는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요1:19-20).

 

그는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며 자신을 ‘소리’라고 한 반면 (요1:23),

그리스도에 대해 “나보다 앞선 분” (요1:27),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 (요1:27)” 며 자신을 낮추며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 사마리아 여인 >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이 '개'라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그 당시 천대받는 족속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남편을 5명이나 둔 부도덕한 여자이기도 했습니다 (요4:18).

이 여인은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에 몰래 물을 뜨러 가야 할 만큼 수치스러움을 지닌 여인이었습니다.

(중동은 더운 날씨 때문에 낮에 외출하지 않고, 잠을 자거나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유대인의 시간으로 여섯 시쯤인데 그때 물을 뜨러 온 여인입니다)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 과정에서 변론과 함께 질문을 계속하다 예수님이 누구 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자는 자기의 물 항아리를 버려두고 도시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물을 뜨러온 여인이 물 항아리를 버려두었고 (요4:28),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나왔던 여인이 스스로 도시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증거했습니다 (요4:28).

 

그녀의 증거는 ‘이분이 그리스도다’라는 내용과 ‘와 보라’는 것입니다 (요4:29).

그녀의 증거를 들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나와 주님께 왔습니다 (요4:30).

주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중요한 일(물뜨는 일)보다 주님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고,

사람을 피하던 옛 모습과 달리 사람을 찾아가 주님을 전하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 사람을 피하던 여인이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스스로 사람 앞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숨지 않고,

거리낌 없이 주님을 증거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 눈 멀었다가 눈을 뜬 자 >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이 예수님으로 인해 눈을 뜬 후 (요9:6-7).

사람들이 물었을 때,

“예수라 하는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내가 가서 씻고 시력을 받았노라”고 간증했습니다 (요9:11),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그대로 말했습니다.

또, 예수님에 대해 “그가 죄인인지 아닌지 나는 알지 못하며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눈멀었으나 지금은 보는 것이니이다” 라고 증거했습니다 (요9:25),

그의 부모는 아들이 눈먼 자로 태어난 것을 증거했습니다 (요9:20).

그들이 증거한 내용은 그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한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못 보던 눈을 예수님이 뜨게 해 준 사실과, 눈멀었으나 지금 본다는 내용입니다.

간증은 예수님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

예수님이 내게 해 주신 일,

예수님으로 인해 변화된 사실 등 내가 체험한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관련구절]

- 이사야의 대언

* 사40: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해 큰길을 곧게 만들라.

- 침례인 요한의 증거

* 요1:23 "그가 이르되, 나는 대언자 이사야가 말한 것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 하니라."

 

* 요1:19-20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하고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 "그가 시인하고 부인하지 아니하며 시인하여,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하매"

 

* 요1:27 "곧 내 뒤에 오시지만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라.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노라, 하더라."

- 사마리아 여인

* 요4:18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네게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그 점에서 네 말이 참되도다, 하시니라."

* 요4:28-30 "여자가 자기의 물 항아리를 버려두고 자기 길로 가서 도시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말하되,"

/ 와서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분은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 이에 그들이 도시에서 나와 그분께로 오더라.

- 눈 멀었다가 눈을 뜬 자

* 요9:6-7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그분께서 땅에 침을 뱉고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 눈먼 사람의 눈에 진흙을 바르시며

/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실로암 못에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내어졌다는 뜻이라.) 그러므로 그가 자기 길로 가서 씻고 보게 되어 왔더라."

 

* 요9:11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예수라 하는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내가 가서 씻고 시력을 받았노라, 하니"

* 요9:25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그가 죄인인지 아닌지 나는 알지 못하며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눈멀었으나 지금은 보는 것이니이다, 하매"

* 요9:20 "그의 부모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그가 눈먼 자로 태어난 것을 우리가 아나이다."

[성경비교] 요1:23

1. He said (그가 말했다) : John replied (요한이 대답했다)

2. crying in the wilderness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 calling in the desert (사막에서 부름)

3. way of the Lord, (주의 길) : way for the Lord (주를 위한 길)

4. the prophet Esaias (대언자 이사야) : Isaiah the prophet (이사야 대언자)

prophet을 흠정역은 대언자로, 한킹, 개역, 개정은 선지자로 번역했습니다.

대언자는 타인을 대신해서 변호하는 자나 타인의 뜻을 대신 전하는 자 (대변자 代辯者)입니다.

선지자는 앞의 일을 내다보고 예견하는 사람 (先知者)입니다.

prophet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람이므로, 대언자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요한복음1:23 증거자 침례인 요한
흠정역, 한킹 / KJV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그가 이르되, 나는 대언자 이사야가 말한 것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 하니라." (흠정역)
 
그가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 이사야가 말한 것처럼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라."고 하더라. (한킹)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개역)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개정)


 
He said, I [am] 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 Make straight the way of the Lord, as said the prophet Esaias. (KJV)
 
John replied in the words of Isaiah the prophet, "I am the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Make straight the way for the Lord.'"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