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막7:8 - 사람들의 전통

말씀따라가기 2022. 5. 16. 13:20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또 그와 같은 다른 많은 일들을 행하느니라 (막7:8-하단박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는 것을 책망하되

사람들의 전통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대부분의 성경들에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에 대한 내용들이 없습니다.

 

KJV성경은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 이런 것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계명은 버린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 사람의 전통을 주의하자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막7:8).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단지나 잔을 씻는 것처럼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속은 강탈과 과도함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마23:25).

 

마치 회칠한 무덤과 같이 됩니다.

겉은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이나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부정한 것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마23:27).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나 속에는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마23:28).

 

사람의 전통을 따라

보이기 위한 기도, 금식 (마6:5, 마6:16)

십일조를 바치되 공의와 긍휼과 믿음은 무시합니다 (마23:23).

 

자신의 입술로는 주님을 공경하는 것처럼 하면서

마음은 멀리 떠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막7:6).

 

2. 이중적인 삶(위선)을 주의하자

말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이중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마23:3).

이중적인 삶을 사는 자는 위선자가 됩니다.

 

그들은 사람을 의식하게 되고,

거짓으로 선한 채 하는 행위,

즉 위선의 삶을 살면서

사람의 전통을 따르게 됩니다.

 

위선자는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입니다 (딤전4:2).

그들은 오히려 주를 시험합니다 (막12:15).

 

짐승을 위해서 일을 하면서

사람을 위해서 한 일에 대해서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눅13:15)

 

3. 마음 속의 우상을 주의하자

어떤 사람은 탐욕 때문에 생명을 잃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탐욕은 마음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막7:22-23).

 

탐욕은 악한 것이며 (막7:21-23)

탐욕은 우상숭배이며 (골3:5),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입니다 (엡5:5).

 

보이는 우상보다 마음 속의 우상이 더 무섭습니다.

마음 속의 탐욕과 정욕이 비전으로 포장되어 거리낌 없이 추구되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입으로는 많은 사랑을 나타내어도

그들의 마음은 그들의 탐욕을 따라가는 상태입니다 (겔33:31).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고,

마음으로는 탐욕을 따르는 자들이 우상에 끌려 사는 자들입니다.

 

마음 속에 우상을 세워둔 채

주님께 나와 입으로 주를 공경하는 것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상태는 영적 음행의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명령하십니다.

“회개하고 너희 자신을 돌이켜 너희 우상들을 떠나라.

너희의 모든 가증한 것에서 너희 얼굴을 돌리라" (겔14:6).

 

4. 더러움에서 벗어나자

사람은 자신의 몸을 혀로 더럽히고 (약3:6),

입에서 나오는 말들로 덥럽힙니다 (마15:18).

 

자신의 혼을 생각으로 더럽히고,

탐심으로 더럽히고,

우상숭배로 더럽히고,

음행 (영적인 음행 포함)으로 더럽힙니다.

 

이 모든 더러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 드리고,

자신을 살펴보고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킴으로 깨끗함을 유지하게 됩니다.

 

사람은 하나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통해 깨끗하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죄가 있어도 그리스도의 피는 더욱 강력하게 역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님을 의뢰하면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구절]

- 단지나 잔을 씻는 사람들의 전통

*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또 그와 같은 다른 많은 일들을 행하느니라.

 

- 잔과 대접의 겉을 깨끗이 하나...

* 마23:25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속은 강탈과 과도함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 회칠한 돌무덤

* 마23:27-28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는 마치 회칠한 돌무덤 같도다. 그것은 겉으로는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나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부정한 것으로 가득하도다.

/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나 속에는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도다.

 

- 위선 주의

* 마6:5 또 너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과 같이 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거리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들의 보상을 받았느니라.

 

- 위선자들의 모습

* 마6:16 또한 너희는 금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자기들의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들의 보상을 받았느니라.

 

- 위선자에게 화가 있다

* 마23:2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바치되 율법의 더 중대한 문제인 판단의 공의와 긍휼과 믿음은 무시하였도다. 너희가 마땅히 이것들을 행하였어야 하거니와 다른 것도 행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하느니라.

 

- 마음이 먼 상태

* 막7:6 그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에 대해 잘 대언하였도다. 그것은 기록된바, 이 백성이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 십일조를 바치되 믿음을 무시

* 마23:2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바치되 율법의 더 중대한 문제인 판단의 공의와 긍휼과 믿음은 무시하였도다. 너희가 마땅히 이것들을 행하였어야 하거니와 다른 것도 행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하느니라.

 

- 양심을 인두로 지진 자들

* 딤전4:2 이들은 위선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이라.

 

- 주를 시험하는 위선자들

* 막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바치지 말리이까? 하거늘 그분께서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매

 

- 짐승을 사람보다 중히 여기다

* 눅13:15 [주]께서 그때에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 위선자여, 너희 각 사람이 안식일에 자기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 마음의 악

* 막7:21-23

7:21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7:22 도둑질, 탐욕, 사악함, 속임, 색욕, 악한 눈, 신성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7:23 이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 탐욕은 우상숭배

*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들을 죽이라. 그것들은 음행과 부정함과 무절제한 애정과 악한 욕정과 탐욕이니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

 

- 우상숭배자

* 엡5:5 너희가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을 일삼는 자나 부정한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결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에서 아무 상속 유업도 받지 못하느니라.

 

- 탐욕을 따라가다

* 겔33:31 그들이 백성이 오는 것 같이 네게 오며 내 백성같이 네 앞에 앉아 네 말들을 들으나 그것들을 행하려 하지 아니하나니 그들이 자기들의 입으로는 많은 사랑을 나타내어도 그들의 마음은 그들의 탐욕을 따라가느니라.

 

- 우상을 떠나라

* 겔14:6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집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회개하고 너희 자신을 돌이켜 너희 우상들을 떠나라. 너희의 모든 가증한 것에서 너희 얼굴을 돌리라.

 

- 몸을 더럽히는 혀

* 약3:6 혀는 불이요 불법의 세계니라. 혀는 우리의 지체들 가운데서 그와 같아서 온 몸을 더럽히고 본성의 행로에 불을 붙이며 지옥 불 위에 놓여 있느니라.

 

- 사람을 더럽히는 말

* 마15: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그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성경비교] 막7:8

1. For laying aside the commandment of God

(왜냐하면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너는 하나님의 명령들을 버렸다)

 

2. ye hold the tradition of men,

( 너희는 사람들의 전통을 지킨다)

 

: and are holding on to the traditions of men

(그리고 사람들의 전통을 지킨다)

 

3. [as] the washing of pots and cups: and many other such like things ye do.

: 가령 솥과 잔을 씻는 것과 그 밖에 너희가 하는 것과 같은 일을 많이 한다

 

: 없음

 

예수님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는 것을 책망하되

사람들의 전통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NIV, 개역, 개정 등 대부분의 성경들에는 이 부분이 없습니다.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

이런 것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계명은 버린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7:8 사람들의 전통.... vs. 없음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또 그와 같은 다른 많은 일들을 행하느니라. (흠정역)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니 단지와 잔을 물로 씻는 것과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일을 자행하는도다."라고 하시니라. (한킹)
 
왜냐하면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들과 잔들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또 그와 같은 다른 많은 일들을 행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한국어권위역)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개역)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개정)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고집하고 있다." (공동번역)
 
 
For laying aside the commandment of God, ye hold the tradition of men, [as] the washing of pots and cups: and many other such like things ye do. (KJV)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and are holding on to the traditions of men."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