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
우리의 죄들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라 (요일2:2-하단박스)
1.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
주님은 우리들 뿐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입니다 (요일2:2).
그 분의 피의 효력은 이 시대 뿐 아니라 모든 시대에 해당합니다.
즉 구약시대, 신약시대, 환란 시대를 모두 포함합니다.
- 구약시대
구약시대 이집트에서 구출되어 홍해를 건넌 모든 사람들에게
“모두가 같은 영적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느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따라가던 영적 반석으로부터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였느니라” 라고 증거합니다 (고전10:1-4).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을 위해 행한 일들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에게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으므로 (벧후3:8),
주 예수님의 피를 모든 시대에 적용하시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 환난시대
다가올 환난시대 역시 그분의 피가 효력이 있습니다.
큰 환난에서 나와 자기 예복을 씻은 자들에 대해
‘어린양의 피로 그것을 희게 한 자들’이라 증거합니다 (계7:14).
환난 시대는 다니엘이 제시한 70이레 중 마지막 한 이레로서 칠년 대환난을 의미합니다 (단9장).
마지막 한 이레는 전 삼 년 반, 후 삼 년 반으로 나누어지고
대환란 또는 큰 환란은 후 삼 년 반의 기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곧 모든 민족과 족속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큰 무리가
“구원은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다”고 큰 음성으로 외칩니다 (계7:9-14).
그러므로 환난 시대의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은혜는 하는 것 없이 거저 받은 것입니다.
2. 구약 성도들의 구원
- 낙원으로 간 사람들
다윗은 율법을 초월한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고,
오실 그리스도를 믿고 기다린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성경은 ’다윗이 하늘들로 올라가지 아니했다’고 증거합니다 (행2:34).
스가랴는 그런 상태를 ‘소망 중에 있는 갇힌 자들’ 이라 표현했습니다 (슥9:12).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까지 구약의 성도들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고,
낙원에 갖혀 있었습니다.
구약성도들은 약속을 믿었지만
약속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히11:39).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좋은 평판을 얻고, 의를 인정받았지만,
몸이 죽은 후 곧바로 혼이 하늘로 가서 주와 함께 거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죽은 후 간 곳은 하늘나라가 아니라 ’낙원‘입니다.
그 곳을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합니다.
- 예수님의 부활 후 셋째 하늘로 가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 ,
‘포로로 잡힌 자들’, 곧 아브라함의 품 속에 있던 구약 성도들을 이끄시고 셋째 하늘로 가셨습니다 (엡4:8).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낙원에 있던 혼들이 주님과 함께 하늘나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들은 약속의 성취를 경험했고,
주님께서 그들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엡4:8).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낙원에 있던 성도들을 데리고 셋째 하늘로 가셨으므로 (엡4:8-10),
구약의 성도들은 예수님이 부활한 후에 비로소 하늘나라에 가서 주와 함께 거하게 되었습니다.
3. 구약 성도들의 상태
①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
구약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렸고,
부활에 대한 믿음이 있었지만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죽었습니다 (히9: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후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으므로 (마27:50-51),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에 열렸습니다.
② 육신에 속한 죄의 몸을 벗지 못한 상태
예수님의 부활 전에는 어느 누구도 육신에 속한 죄의 몸을 벗지 못했습니다 (골2:11).
예수님이 부활한 후에 영적할례를 통해 몸의 옷인 혼이 몸과 분리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기 전에는 몸과 혼이 붙어 있어 (시119:25, 시44:25)
혼이 몸의 욕구를 따랐고, 혼이 더러워져 있었으므로
몸이 죽으면 혼이 몸을 따라 내려갔고
그들의 혼은 하늘나라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는
죄의 몸을 벗고 셋째 하늘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모든 시대의 구원이 완성되었습니다.
[관련구절]
-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헌물
* 요일2:2 그분은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 우리의 죄들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라.
- 영적 반석인 그리스도
* 고전10:1-4
10:1 또한 형제들아, 나는 이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곧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모두 바다를 지나가며
10:2 모두가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로 침례를 받고
10:3 모두가 같은 영적 음식을 먹으며
10:4 모두가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느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따라가던 영적 [반석]으로부터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였느니라.
- 천년이 하루
* 벧후3:8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 환난 성도들의 ‘어린양의 피’
* 계7:9~14
7:9 이 일 뒤에 내가 보니, 보라,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곧 모든 민족과 족속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큰 무리가 흰 예복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왕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7:10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구원이 왕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하더라.
7:11 모든 천사들이 왕좌와 장로들과 네 짐승 주위에 섰다가 왕좌 앞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여
7: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로다. 아멘, 하더라.
7:13 장로들 중의 한 사람이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흰 예복을 차려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냐? 또 그들이 어디서 왔느냐? 하매
7:14 내가 그에게 이르되, 장로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와 자기 예복을 씻고 [어린양]의 피로 그것을 희게 한 자들이니라.
- 다윗은 하늘들로 올라가지 아니하였으나...
* 행2:34-35 다윗은 하늘들로 올라가지 아니하였으나 친히 이르되,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느니라.
- 소망 중에 있는 갇힌 자들아
* 슥9:12 ¶소망 중에 있는 갇힌 자들아, 너희는 강한 요새로 돌이킬지니라. 곧 내가 오늘 밝히 말하거니와 내가 네게 두 배로 갚아 주리라.
-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하였으니...
* 히11:39 이들은 다 믿음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었으되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하였으니
- 포로로 잡힌 자들
* 엡4:8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잡힌 자들을 포로로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
- 땅의 더 낮은 부분들에서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심
* 엡4:9-10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려가신 그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
* 히9:8 이로써 [성령님]께서 표적으로 보여 주신 것은 첫째 성막이 아직 서 있는 동안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드러나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라.
- 성전 휘장이 둘로 찢어짐
* 마27:50-51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 이에,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들이 터지고
- 할례로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다
* 골2:11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 혼과 몸의 유착
* 시119:25 내 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에 따라 주께서 나를 살리소서.
* 시44:25 우리의 혼이 진토에 꿇어 엎드리고 우리의 배가 땅에 붙나이다.
[성경비교] 요일2:2
1. propitiation (화해)
: atoning sacrifice
(속죄 희생)
2. not for ours only,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 not only for ours
(우리 뿐만 아니라)
요한일서2:2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
|
그분은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 우리의 죄들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라. (흠정역)
그는 우리의 죄들을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것이니라. (한킹)
그리고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다. 그리고 우리의 죄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기도 하다. (한국어 권위역)
|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개역)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개정)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이 (공동번역)
|
And he is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and not for ours only, but also for [the sins of] the whole world. (KJV)
He is the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and not only for ours but also for the sins of the whole world.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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