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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45 – 환상이 나타나다

말씀따라가기 2025. 6. 5. 20:48

처음에 나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 이후에 벨사살 왕의 통치 제삼년에 한 환상이 내게 곧 내게 나타나매 (단8:1-하단박스)

 

[다니엘서 8장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과 이스라엘 포로에 대한 설명과

유대와 예루살렘, 성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한 내용들입니다.

 

유대인들을 박해하고 성소를 파괴하는 로마의 통치자들과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 마지막 날들에 유대인들에게 닥칠 일들이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습니다.]

 

1. 환상이 나타나다

 

처음 환상 이후에 한 환상이 다니엘에게 나타났습니다 (단8:1).

이 때는 벨사살 왕의 통치 제 삼년이 된 시점입니다.

 

다니엘이 처음 환상을 본 때는 벨사살 왕 원년이었습니다.

이 때 다니엘은 은퇴하여 공직에서 물러나 있었습니다.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을 본 때는 B.C. 538년 경이었고,

네 짐승의 환상을 본 것은 2년 후이며, 벨사살 왕 통치 3년입니다.

 

이 해는 바빌론이 멸망당하는 해였고,

주님은 멸망당하기 전에 바빌론 제국을 이어받을 제국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2. 다니엘이 본 짐승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넷째 짐승의 뿔의 정체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이사야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위주로 기록했고,

다니엘서는 예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다니엘이 환상을 받을 때 바빌론에 있었지만,

그는 영 안에서 페르시아의 수도인 수산에 있고, 울래 강가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강 앞에 두 뿔 가진 숫양 한 마리가 서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 두 뿔이 길며 한 뿔이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입니다.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밀어붙이므로

그 앞에 설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의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으므로 그가 자기 뜻대로 행하며 크게 되었습니다 (단8:3-4).

 

3. 숫양

 

두 뿔 달린 숫양은 메대와 페르시아의 왕들입니다 (단8:20).

 

즉 숫양은 메데와 페르시아를 의미하고,

두 뿔은 다리오 왕과 고레스 왕을 의미합니다.

 

뿔은 권세를 가진 왕들을 상징합니다.

한 뿔이 다른 뿔보다 더 길었고,

나중에 나온 것은 고레스 왕이 다리오 왕 다음에 나왔으며 이전보다 더 오랫동안 강력한 통치를 한 것을 의미합니다.

 

고레스는 터키와 소아시아를 정벌하고

북쪽으로 러시아와 아르메니아를 정벌하고,

남쪽으로는 이집트와 팔레스타인을 정벌했습니다.

 

바빌론을 점령한 후에 포로로 잡혀 있던 유대인들을 풀어주고,

성전을 재건하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는 페르시아는 B.C 334년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기 전까지 강력한 통치를 했습니다.

 

다니엘이 본 숫양은 미래에 일어날 대환란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장차 숫양에 해당하는 왕국들이 일어날 것이며, 뿔에 해당하는 권력자(왕)가 나타날 것입니다.

 

4. 숫염소

 

숫염소 한 마리가 서쪽에서 나와 지면에 두루 다녔는데.

몸을 땅에 대지 아니할 만큼 빨리 다녔고,

두 눈 사이에는 두르러진 뿔이 있었습니다 (단8:5)

 

유대인은들 숫염소를 알렉산더 대왕이라고 인정합니다.

역사적으로 숫양을 공격해서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는 20대에 왕이 되어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세웠습니다.

그는 도시를 정복할 때 ‘알렉산드리아’라는 이름으로 명했고,

그 도시들이 현대에도 70개가 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빌론으로 돌아온 후 아라비아 원정을 준비했으나 33세에 죽었습니다.

 

숫염소의 등장은 과거의 사건일 뿐 아니라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때 곧 범법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사나운 얼굴을 하고 숨겨진 글의 뜻을 깨닫는 한 왕이 일어날 것입니다 (단8:23).

 

그의 권세가 강하여 놀랍게 파괴하며 형통하여 마음대로 행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고,

자기의 정책을 통하여 자기 손에서 속임수가 형통하게 하고,

마음 속에서 자기 자신을 높이며,

평화를 빌미로 많은 사람을 멸하고,

통치자들의 통치자를 대적할 것이나 결국 무너질 것입니다 (단8:20-25).

 

[관련구절]

-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

* 단8:1 처음에 나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 이후에 벨사살 왕의 통치 제삼년에 한 환상이 내게 곧 내게 나타나매

 

- 숫양과 숫염소

* 단8:3-5

8:3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보니, 보라, 강 앞에 두 뿔 가진 숫양 한 마리가 서 있는데 그 두 뿔이 길더라. 그러나 한 뿔이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났더라.

8:4 내가 보니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밀어붙이므로 어떤 짐승도 그 앞에 서지 못하였고 그의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었으므로 그가 자기 뜻대로 행하며 크게 되었더라.

8:5 내가 깊이 생각할 때에, 보라, 숫염소 한 마리가 서쪽에서 나와 온 지면에 다니며 몸을 땅에 대지 아니하더라.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두드러진 뿔이 있더라.

 

- 뿔들에 해당하는 왕들

* 단8:20-25

8:20 네가 본 두 뿔 달린 숫양은 메대와 페르시아의 왕들이요,

8:21 거친 숫염소는 그리스의 왕이며 그의 두 눈 사이의 큰 뿔은 첫째 왕이니라.

 

8:22 이제 그것이 꺾이고 그것 대신에 네 개가 일어났은즉 네 왕국이 그 민족으로부터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은 못하리라.

 

8:23 그들의 왕국의 마지막 때 곧 범법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사나운 얼굴을 하고 숨겨진 글의 뜻을 깨닫는 한 왕이 일어나리라.

 

8:24 그의 권세가 강할 터이나 자기의 권세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니라. 그가 놀랍게 파괴하고 형통하며 꾸준히 행하고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8:25 그가 또 자기의 정책을 통하여 자기 손에서 속임수가 형통하게 하고 자기 마음속에서 자신을 높이며 평화를 빌미로 많은 사람을 멸할 것이요, 또 그가 일어서서 통치자들의 통치자를 대적할 터이나 그가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무너지리라.

 

[성경비교] 단8:1

1. In the third year of the reign of king Belshazzar a vision appeared unto me,

(벨사살 왕 제3년에 나에게 환상이 나타났다)

 

: In the third year of King Belshazzar's reign,

(벨사살 왕 제3년에)

 

2. [even unto] me Daniel,

(바로 나, 다니엘에게라)

 

: I, Daniel,

(나 다니엘)

 

3. after that which appeared unto me at the first.

(내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이후에)

 

: had a vision, after the one that had already appeared to me.

(나에게 나타난 환상 후에 환상을 보았다)

 

다니엘8:1 한 환상이 나타남

처음에 나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 이후에 벨사살 왕의 통치 제삼년에 한 환상이 내게 곧 내게 나타나매 (흠정역)

처음 나에게 나타난 [현시]이후 벨샤잘왕의 통치 제삼년에 현시가 나에게 나타났으니, 바로 나, 다니엘에게라. (표킹)

처음에 나에게 나타났던 환상 이후 벨사살왕의 치리 제 삼년에 한 환상이 나에게 나타났으니, 나 다니엘에게 나타났더라. (한킹)

내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이후에, 벨사살 왕의 통치 제 삼 년에 한 환상이 내게, 바로 나 다니엘에게 나타났다. (한국어권위역)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벨사살 왕 삼년에 다시 이상이 나타나니라 (개역)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개정)

일찌기 환상을 본 나 다니엘은 벨사살왕 제삼 년에 또 다른 환상을 보았다. (공동번역)


In the third year of the reign of king Belshazzar a vision appeared unto me, [even unto] me Daniel, after that which appeared unto me at the first. (KJV)

In the third year of King Belshazzar's reign, I, Daniel, had a vision, after the one that had already appeared to me.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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