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23:2 - 한 어머니의 딸들

사람의 아들아, 한 어머니의 딸들인 두 여자가 있었느니라 (겔23:2-하단박스).

 

1. 두 여자

한 어머니의 딸들인 두 여자가 있었습니다 (겔23:2).

언니는 아홀라요, 동생은 아홀리바였는데

사마리아는 아홀라요, 예루살렘은 아홀리바입니다 (겔23:4).

​

이들은 음행하는 여자들이며,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를 대표하는 여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너를 만드신 이가 네 남편” 이라 하셨으므로 (사54:5),

이스라엘은 배우자에 대해 사랑과 정조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집트에서 어렸을 때부터 행음을 했습니다 (겔23:3).

 

그 후, 아홀라는 아시리아 사람들과 사랑에 빠졌으나 (겔23:5),

아시리아는 그녀의 아들딸들을 빼앗고 칼로 그녀를 죽였습니다 (겔23:10).

 

동생 아홀라바는 이것을 보고도 언니보다 지나치게 사랑했고,

아시리아 사람들 외에 갈대아 사람들을 상대로 행음도 더 많이 행하여

더 부패하게 되었습니다 (겔23:11).

 

그들은 갈대아의 바빌론 사람들의 방식을 따르며

깊은 사랑에 빠졌습니다 (겔23:15-17).

 

결국, 북 왕국은 아시리아에게 망하고

남 왕국 유다는 바빌론에게 망했습니다.

 

2. 원수들의 매력에 빠진 여자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 주님께서 그들을 출애굽시켜 주셨지만,

그들은 이집트의 우상을 버리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이집트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분리된 삶을 살지 못하고 오히려 동화되어 살았습니다.

이것은 결혼한 여자가 결혼 전의 남자를 여전히 마음에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후,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대표하는 두 여자들이

청색 옷을 입은 대장들,

말타는 기병들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겔23:6-7).

 

당시 아시리아는 철기 문명으로 무장한 기병대로 조직된 최강의 나라였습니다.

비록 원수지만 매력있고, 능력있는 남자였기에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아시리아는 북 왕국 사마리아를 끊임없이 공격하였으므로 원수지간이었으나

이들과 사랑에 빠져 외교 관계를 맺었고,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받아들였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3. 현대인들의 사랑

아홀라와 아홀리바의 음행을 본받아,

현대인들은 세상에 매력을 느끼며 사랑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여 물질을 탐하고,

교육을 우상화 하고,

자아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교회에까지 세상 가치관을 끌어들여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세상의 교육과 지식을 추구하며

세상과 동화되고 세상을 사랑하며 사는 모습과 같습니다.

 

이것이 현대의 창녀 짓이요

세상과 사랑에 빠져 사는 모습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합니다 (요일2:15).

악한 현 세상이요 (갈1:4),

불로 심판 받을 세상인데...

이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어하고 성공하고 싶어 애를 쓰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을 사랑한다면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주님은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겔20:3).

주님과 단절된다면 더 이상 그분의 은혜와 긍휼을 경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관련구절]

- 두 여자

* 겔23:1-2 {주}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 사람의 아들아, 한 어머니의 딸들인 두 여자가 있었느니라.

 

- 아홀라와 아홀리바의 이집트 행음

* 겔23:3-4 그들이 이집트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거기서 그들의 젖가슴이 짓눌렸으며 거기서 저들이 그들의 처녀 때의 젖꼭지를 상하게 하였느니라.

 

/ 그들의 이름은 언니는 아홀라요, 그녀의 동생은 아홀리바였느니라. 그들은 내 것이었으며 그들이 아들딸들을 낳았느니라. 그들의 이름은 이와 같으니 곧 사마리아는 아홀라요, 예루살렘은 아홀리바니라.

 

- 아시리아와 사랑에 빠지다

* 겔23:5-7

23:5 아홀라가 내 것이었을 때에 그녀가 창녀 짓을 행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자들 곧 자기 이웃 아시리아 사람들과 사랑에 빠졌는데

 

23:6 그들은 곧 청색 옷을 입은 대장들과 치리자들이요, 그들은 다 호감이 가는 청년들이며 말 타는 기병들이었노라.

 

23:7 그녀가 이와 같이 그들 곧 아시리아의 선정된 모든 자들과 또 자기가 사랑하던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그들의 모든 우상들로 자신을 더럽혔으며

 

- 네 남편인 만군의 주

* 사54:5 너를 [만드신 이]는 네 남편이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니라. 그는 네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불리리라.

 

- 아시리아가 그녀를 죽이다

* 겔23:10 이들이 그녀의 벌거벗음을 드러내고 그녀의 아들딸들을 빼앗으며 칼로 그녀를 죽였느니라. 그녀가 여자들 가운데서 유명하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그녀에게 심판을 집행하였기 때문이라.

 

- 동생 아홀리바의 행음

* 겔23:11 그녀의 동생 아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녀보다 더 지나치게 사랑하며 행음 면에서 자기 언니보다 더 많이 행음하여 더 부패하게 되었느니라.

 

- 바빌론과 사랑에 빠지다

* 겔23:15-17

23:15 그들은 띠로 허리를 동이고 물들인 수건으로 머리를 엄청나게 쌌으며 그들은 다 자기들이 출생한 땅 갈대아의 바빌론 사람들의 방식을 따르며 바라볼 만한 통치자들이었느니라.

 

23:16 그녀가 눈으로 그들을 보고는 곧 그들과 사랑에 빠져 사자들을 갈대아에 있는 그들에게로 보내매

 

23:17 바빌론 사람들이 그녀에게로 나아와 사랑의 침상으로 가서 자기들의 행음으로 그녀를 더럽히니 그녀가 그들로 인하여 더럽혀졌고 그 뒤에 그녀의 마음이 그들에게서 멀어졌느니라.

 

-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 요일2:15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 악한 현 세상

* 갈1:4 그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니

 

- 내게 묻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 겔20:3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성경비교] 겔23:2

* the daughters of one mother:

(한 어머니의 딸들)

 

: daughters of the same mother

(같은 어머니를 가진 딸들)

 

에스겔23:2 한 어머니의 딸들인 두 여자

사람의 아들아, 한 어머니의 딸들인 두 여자가 있었느니라. (흠정역)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미의 딸들이라. (한킹)   "사람의 아들아, 한 어머니의 딸들인 두 여자가 있었다. (한국어 권위역)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미의 딸이라 (개역)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개정)   "너 사람아, 예전에 두 여인이 있었다. 그들은 한 어미의 딸이었다. (공동번역)

Son of man, there were two women, the daughters of one mother: (KJV)   "Son of man, there were two women, daughters of the same mother. (NIV)

 

​

 

http://cafe.naver.com/gkskslatkfkd7

KJV성경공부 :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