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로의 통치자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 마음이 높아졌으므로 네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니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들의 한가운데 앉아 있다, 하였도다.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같이 정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하나님이 아니니라 (겔28:2-하단박스)
1. 두로의 통치자
두로의 왕은 두로를 다스리는 영적 통치자입니다 (겔28:2).
지혜가 충만하며 아름다움이 완전하여 모든 것을 봉인하는 자이고 (겔28:12),
이름은 루시퍼요 (사14:12),
공중의 권세잡은 자요 (엡2:2),
사탄 마귀입니다.
그는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이요, 덮는 그룹입니다 (겔28:14).
기름부음을 받았으므로 ‘그리스도’인데,
하나님을 반역하는 적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비록 영광스럽게 지음 받았고,
놀라운 지혜와 명철을 소유하고,
하나님 가까이서 동행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지만,
교만으로 인해 적그리스도가 된 존재입니다.
창조된 날에는 완전했지만
마침내 불법이 발견된 자입니다 (겔28:15).
아름다움은 교만 앞에서 추하고 더럽게 됩니다.
2. 이 세상을 다스리는 왕
두로 왕을 비롯한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왕, 페르시아 왕, 이집트의 파라오 왕, 앗시리아 왕 등 세상을 대표하는 왕들의 공통점은 자신을 높이는 것입니다.
두로 왕은 “나는 한 하나님이다” 하며 자신을 높였고 (겔28:1-2),
자신이 마치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는 듯 과시했습니다.
그는 다니엘보다 지혜롭고 (겔28:3),
큰 지혜와 명철로 재물을 얻고,
무역으로 재물을 불렸고,
재물들로 인해 마음이 높아졌습니다 (겔28:4-5).
큰 지혜로 재물을 얻어 부자가 되지만,
그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며
관능적인 것이며 마귀에게 속한 것입니다 (약3:15-16).
그는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을 거친 후 다시 바빌론 제국을 건설할 것이며,
이 세상을 다스릴 왕입니다.
바빌론은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소돔과 고모라 같이 멸망하게 됩니다 (사13:19).
타국인들 곧 민족들 중에서 무서운 자들의 칼에 의해 죽임당하고,
구덩이로 끌어내려지고,
바다 한 가운데서 죽게 됩니다 (겔28:7-8).
스스로 하나님이라 말하지만,
그를 죽이는 자, 곧 하나님 앞에서는 사람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겔28:9).
아무리 원해도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는 자입니다.
그의 죽음은 할례 받지 못한 자가 죽는 것같이 됩니다 (겔28:10).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이 죽는 것과 같아서
소망 없이 죽게됩니다.
3. 사탄
사탄은 하나님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하고,
경배받기를 원합니다 (살후2:4).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더 경배하고 섬기는데 (롬1:25),
이것은 결국 마귀를 경배하는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지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며 겸손입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는 순수하고 평화스럽고 부드럽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차별과 위선이 없습니다 (약3:17-18).
겸손한 자는 은혜를 입지만,
교만한 자는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을 가는 자입니다.
교만은 마귀의 속성이고,
마귀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자요, 모든 교만한 자녀들을 다스리는 왕입니다 (욥41:34).
[관련구절]
- 루시퍼
* 사14:12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
-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
* 엡2:2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을 따라 걸었느니라.
- 땅에 속한 관능적이고 마귀에게 속한 것
* 약3:15-16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요, 땅에 속한 것으로 관능적이며 마귀에게 속한 것이니
/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거기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느니라.
- 왕국들의 영광
* 사13:19 왕국들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들의 뛰어난 아름다움인 바빌론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때와 같이 되리니
-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 살후2:4 그는 대적하는 자요, 또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
-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 롬1:25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창조자]보다 창조물을 더 경배하고 섬겼느니라. 그분은 영원히 찬송 받으실 분이시로다. 아멘.
- 위로부터 난 지혜
* 약3:17-18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다음으로 화평하며 부드럽고 간청을 잘 들어주며 긍휼과 선한 열매로 가득하고 차별이 없고 위선이 없나니
/ 의의 열매는 화평케 하는 자들의 화평 속에서 뿌려졌느니라.
- 높은 곳을 바라보는 교만의 왕
* 욥41:34 그는 모든 높은 것을 바라보는 자요, 모든 교만한 자녀들을 다스리는 왕이니라, 하시니라.
* 에스겔28:1-15
28:1 {주}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2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통치자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 마음이 높아졌으므로 네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니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들의 한가운데 앉아 있다, 하였도다.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같이 정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하나님이 아니니라.
28:3 보라,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그들이 네게 숨길 수 있는 은밀한 일이 없나니
28:4 네가 네 지혜와 네 명철로 너를 위해 재물을 얻었고 금과 은을 얻어 네 곳간에 넣었으며
28:5 네가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네 재물을 불렸고 네 마음이 네 재물로 인하여 높아졌도다.
28:6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같이 정하였으니
28:7 그러므로, 보라, 내가 타국인들 곧 민족들 중에서 무서운 자들을 데려다가 네 위에 임하게 하리라. 그들이 자기들의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움을 치며 네 광채를 더럽히고
28:8 너를 구덩이로 끌어내리리니 네가 바다들의 한가운데서 죽임 당한 자들이 죽는 것 같이 죽으리라.
28: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 여전히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라, 하겠느냐? 오직 너는 너를 죽이는 자의 손 안에서 사람이요, 하나님이 아니니라.
28:10 네가 타국인들의 손에 의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죽는 것 같이 죽으리니 내가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하라.
28:11 ¶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12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지혜가 충만하며 아름다움이 완전하여 모든 것을 봉인하는 자로다.
28:13 네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는데 모든 보석 곧 홍보석과 황옥과 다이아몬드와 녹주석과 줄마노와 벽옥과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와 석류석과 금이 너를 덮었고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네 안에서 네 작은북과 네 피리의 작품이 예비되었도다.
28:14 너는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오르내리며 다녔도다.
28:15 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가 네 길들에서 완전하였는데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
[성경비교] 겔28:2
1. prince of Tyrus
(두로의 통치자)
: the ruler of Tyre
(두로를 다스리는 자)
2. Lord GOD
(주 하나님)
: Sovereign LORD
(주권자)
3. Because thine heart [is] lifted up,
(네 마음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 In the pride of your heart
(너의 마음의 교만 안에)
4. a God (하나님) : a god (신)
KJV성경은 God (대문자) 로 기록하여 '하나님'을 증거하지만,
NIV는 god (소문자)로 기록하여 하나님이 아닌 신을 표현했습니다.
마귀는 잡신(god, 소문자)이 되고 싶어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God, 대문자)과 같이 되고 싶어했던 존재입니다.
5. the seat of God (하나님의 자리)
: the throne of a god (신의 보좌)
6. in the midst (한가운데)
: in the heart (마음 가운데)
7. thou set thine heart as the heart of God: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같이 정할지라도)
: you think you are as wise as a god
(네가 신처럼 지혜롭다고 생각할지라도)
에스겔28:2 두로의 통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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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통치자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 마음이 높아졌으므로 네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니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들의 한가운데 앉아 있다, 하였도다.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같이 정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하나님이 아니니라. (흠정역)
인자야, 투로의 통치자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 마음이 높아졌으므로 네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라. 나는 바다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도다." 하는도다.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처럼 정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지 하나님이 아니니라. (한킹)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통치자에게 말하라. '나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네 마음이 높아졌으므로, 네가 "나는 유일한 [하나님]이다.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들의 한가운데 앉아 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록 네가 네 마음을 나 [하나님]의 마음처럼 정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지, [하나님]이 아니다. (한국어 권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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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개역)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개정)
"너 사람아, 띠로의 우두머리에게 일러 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네가 으쓱해 가지고 나는 신이다. 바다 한가운데 군림한 신이다 - 라고 하면서 속으로 신이라도 된 듯 우쭐댄다마는 그러나 너는 신도 아니요 사람이다.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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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of man, say unto the prince of Tyrus, Thus saith the Lord GOD; Because thine heart [is] lifted up, and thou hast said, I [am] a God, I sit [in] the seat of God, in the midst of the seas; yet thou [art] a man, and not God, though thou set thine heart as the heart of God: (KJV)
"Son of man, say to the ruler of Tyre,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In the pride of your heart you say, "I am a god; I sit on the throne of a god in the heart of the seas." But you are a man and not a god, though you think you are as wise as a god.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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