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벧후3:6-하단박스)
이 구절은 ‘세상 (the world)’이 물로 인해 멸망한 것을 증거 합니다.
노아의 홍수 때 멸망한 것은 ‘마른 땅에서 코로 호흡하는 생명체 (창7:22)’ 이지 세상이 아닙니다.
노아의 홍수 때 지질학적, 생태학적 변화가 생겼지만, 창2:1의 하늘들과 땅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노아의 홍수 이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하늘과 땅입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벧후3:6)’ 에 해당하는 물의 넘침은 노아의 홍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창1:2의 물에 잠겨있는 세상을 의미 합니다.
현재의 땅은 주님의 재림 때 다시 한번 지질학적, 물리적 변화를 받게 됩니다 (슥14:4, 겔47:1-12).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여 간직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 (벧후 3:7)]
< 주님이 만드신 땅 >
1. 태초의 땅 (창1:1)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최초의 땅입니다.
이때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영원 세계에서 존재한 땅입니다.
왜냐하면, 창1:3부터 시간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창1:3부터 첫째 날, 둘째 날.... 이렇게 날이 계산 됩니다.
창세기 1:1-2은 시간이 흐르기 전, 즉 영원 세계에서의 창조입니다.
2. 형태가 없고 비어 있는 땅 (창1:2)
이 땅은 어둠이 깊음(바다)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는 상태의 땅입니다.
물로 심판을 받아 세상이 멸망한 상태입니다.
벧후3:6에서 증거하는 ‘그때 있던 세상’ 입니다.
3. 에덴의 땅 (창1:3-31)
아담이 지키고 다스리도록 주신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6일간의 창조를 통해 동물, 식물이 살수 있는 땅이 되었습니다.
이 땅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고,
이 땅에서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인간이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4. 저주받은 땅 (창3:17-19)
인간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됩니다 (창3:18).
아담은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게 되었고,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수 있었습니다 (창3:19).
아담은 이 땅에서 나는 들의 채소를 먹고 살다가(창3:18), 이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우리에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 홍수 심판을 받은 땅이기도 합니다.
홍수로 인해 마른 땅에서 코로 호흡하는 생명체들이 다 죽었고 (창7:22), 방주에 들어간 생명체들은 살았습니다.
이 홍수로 인해 지질학적, 생태학적 큰 변동이 생겼지만, 이 땅은 창2:1이 말하는 땅이고, 지금까지 존재하는 땅입니다.
홍수 이후부터 계절이 생기고 생태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노아와 그의 아들들이 지배권을 받았고,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5. 주님의 재림 때 회복 되는 땅
(내용이 많아서 ‘주님의 재림 때 회복 되는 땅 (천년왕국의 땅)’ 으로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6.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이 땅은 의(義)가 거하는 곳입니다.
히2:5은 ‘다가오는 세상’으로, 히6:5은 ‘오는 세상’으로 표현했습니다.
현 세상이 불에 타 없어진 후 새롭게 창조되는 새 하늘(heaven: 단수)과 새 땅(계21:1)으로 이루어지는 영원한 세상입니다.
이 영원한 세상에는 새 예루살렘(계21:2)이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계21:1), 새 예루살렘이 지어지고(계21:2) 우리는 그 영원한 세상에 살게 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이 있는(계21:2)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는 그 곳은 시간의 제약이 없는 무한 세상입니다.
전 우주적으로 의가 통치하는 무한 상태, 끝이 없는 세상입니다.
하나의 하늘과 하나의 땅으로 구성되었고, 바다가 없습니다.
요한은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음이라 (계21:1)"라고 증거했습니다.
[성경비교] 벧후3:6
1. Whereby (~에 의하여) : 없음
2. the world that then was (그때 있던 세상) : the world of that time (그 시간의 세상)
그때 있던 세상은 시간이 있기 전 영원 세계에서 창조된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that time 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3. being overflowed with water (물의 넘침) : By these waters ... deluged (이 물들에 의한 홍수)
4. perished (멸망했다, 사라졌다) : destroyed (파괴하다, 소실 시키다)
[관련 구절]
- 물로 멸망한 세상 (그때 있던 세상)
* 벧후3:6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 마른 땅에서 호흡하는 생명체의 멸망
* 창7:22 마른 육지에 있던 모든 것 중에 콧구멍에 생명의 숨이 있던 모든 것이 죽었더라.
- 창조 때의 하늘들과 땅
* 창2:1 이같이 하늘들과 땅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가 완성되니라.
- 물로 멸망한 세상 (그때 있던 세상)
* 창1:2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 재림 때 지각 변동
* 슥14:4 ¶그 날에 그분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설 것이요, 올리브 산이 거기의 한가운데서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므로 심히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그 산의 반은 북쪽으로, 그 산의 반은 남쪽으로 이동하리라.
* 겔47:1-12
47:1 그 뒤에 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그 집의 문에 이르렀는데, 보라, 그 집의 문지방 밑에서부터 물들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더라. 이는 그 집의 앞면이 동쪽을 향해 서 있었기 때문이더라. 그 물들이 그 집의 오른쪽 곧 제단의 남쪽 편에서부터 내려오더라.
47:2 그 때에 그가 나를 북쪽을 향한 문의 길에서 데려다가 바깥 길로 인도하여 동쪽을 바라보는 길 옆의 바깥문에 이르렀는데, 보라, 거기서 오른쪽에서 물들이 흘러나오더라.
47:3 손에 줄을 가진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큐빗을 측량한 뒤에 나를 데리고 그 물들을 지나가는데 그 물들이 발목에까지 이르렀더라.
47:4 다시 그가 천 큐빗을 측량한 뒤에 나를 데리고 그 물들을 지나가는데 그 물들이 무릎에까지 이르렀으며 다시 그가 천 큐빗을 측량한 뒤에 나를 데리고 지나가는데 그 물들이 허리에까지 이르렀더라.
47:5 그 뒤에 그가 천 큐빗을 측량하였는데 그것은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 물들이 솟아올라 헤엄칠 물이 되고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더라.
47:6 ¶그가 내게 이르되, 사람의 아들아,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고 그 뒤에 나를 데려다가 그 강가로 돌아가게 하기에
47:7 이제 내가 돌아왔는데, 보라, 그 강둑의 이쪽과 저쪽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47:8 그 때에 그가 내게 이르되, 이 물들이 동쪽 지역을 향해 흘러나와 사막으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가리니 그것들이 바다로 들어갈 때에 그 물들이 치유되리라.
47:9 그 강들이 이르는 곳마다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이 살고 또 물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는 이 물들이 거기에 이르므로 그것들이 치유될 것이기 때문이라. 그 강이 이르는 곳에서는 모든 것이 살리라.
47:10 또 어부들이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에 이르기까지 그 강 위에 서리니 그 지역들이 그물을 치는 곳이 되리라. 그 지역들의 물고기가 그것들의 종류대로 대해의 물고기같이 심히 많으리라.
47:11 그러나 그 지역들의 수렁과 늪지대들은 치유되지 아니하고 소금에게 넘겨지리라.
47:12 또 그 강가의 둑 위에는 이쪽과 저쪽에 먹을 것을 맺는 모든 나무가 자라되 그것들의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것이 자기의 달들에 따라 새 열매를 맺으리니 이는 그것들이 자기들의 물들을 성소에서 내었기 때문이라. 그것들의 열매는 먹을 것이 되며 잎사귀는 약이 되리라.
- 불사르기 위해 예비된 땅
* 벧후3:7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여 간직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
- 태초의 땅
* 창1: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 시간의 존재 (첫째 날 ~ 여섯째 날)
* 창1:5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
...
* 창1:8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둘째 날이더라.
...
* 창1:13 그저녁과 아침이 셋째 날이더라.
...
* 창1:19 그저녁과 아침이 넷째 날이더라.
...
* 창1:23 그저녁과 아침이 다섯째 날이더라.
...
* 창1:31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니, 보라, 매우 좋았더라. 그 저녁과 아침이 여섯째 날이더라.
- 저주 받은 땅
*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는 그것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하고 말한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고 너는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으리라.
* 창3:18 또한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네가 들의 채소를 먹으며
* 창3:19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하여졌기 때문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새 하늘과 새 땅
* 히2:5 그분께서는 다가오는 세상 곧 우리가 말하는 그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시키지 아니하셨느니라.
* 히6: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 의 권능을 맛본 자들이
* 계21: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 계21:2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한 채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더라.
베드로후서3:6 물의 넘침으로 멸망한 그때 있던 세상 | |
흠정역, 한킹, 한국어 권위역 / KJV |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흠정역) 이로써 이전에 있던 세상은 물이 범람해서 멸망하였느니라. (한킹)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고 (한국어 권위역) |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개역)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개정) |
Whereby the world that then was, being overflowed with water, perished: (KJV) |
By these waters also the world of that time was deluged and destroyed.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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