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골2:11-하단박스)
아담이 범죄한 후부터 우리의 몸은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이 되었습니다 (골2:11).
아담이 범죄한 후부터 우리의 몸은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 (골2:11-하단본문)’이 되었습니다.
영은 죽었고, 혼은 몸을 따라 죄를 짓고, 육은 무덤에서 썩어져 흙이 됩니다.
죄로 인해 더러워진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통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씻기고 거룩히 구별되어 의롭게 되었습니다 (고전6:11).
거룩히 구별된 것이 ‘성별’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었다고 증거합니다 (골2:11).
할례는 생명을 낳는 신체 기관을 칼로 베어내는 것인데, 구약의 할례는 그리스도의 할례의 예표가 됩니다.
구약의 할례는 몸에 하는 할례요, 손으로 하는 할례지만(엡2:11), 그리스도의 할례는 영 안에서의 할례요, 손으로 하지 않는 할례입니다.
이 할례는 영 안에서(in the spirit, 롬2:29) 이루어 져서 영적할례라고도 합니다.
몸을 따라 죄를 짓는 혼이 그리스도의 할례로 인해 몸에서 분리됨으로 몸의 욕구를 이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죄의 몸을 벗어버렸기에 혼은 성별되었고, 깨끗해 졌습니다.
혼의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벧전1:9).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기 전에는 몸과 혼이 붙어 있어 (시119:25),
혼이 몸의 욕구를 따랐으므로 혼이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몸이 부정한 것을 만지기만 해도 혼이 더러워 졌습니다 (레5:2).
혼이 몸에 굴복(시44:25 꿇어 엎드린 상태)하고, 몸은 사망에 굴복한 상태였습니다.
몸과 혼이 붙어 있어
몸이 죽으면 혼이 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성도들은 셋째 하늘로 가지 못하고, 아브라함의 품(낙원)에서 그리스도가 올때까지 대기 상태에 있었습니다.
낙원과 지옥이 눈으로 볼수 있는 거리에 있어 지옥에 있는 부자가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볼수 있었으니까요 (눅16:23).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낙원에 있는 구약의 성도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엡4:8-10).
예수님 부활 후에 낙원이 셋째 하늘로 옮겨졌으므로, 신약의 성도들은 죽으면 바로 셋째 하늘로 갑니다.
[성경 비교] 골2:11
* body of the sins of the flesh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 : sinful nature (죄의 본성)
KJV는 body of the sins of the flesh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이라 했고, NIV는 sinful nature (죄의 본성) 이라 했습니다.
KJV는 사람의 영과 혼과 몸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죄들에 속한 몸과 혼이 분리되는 것이 손으로 하지 않는 할례, 즉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NIV는 sinful nature (죄의 본성), 즉 죄의 본성을 벗는 추상적 의미로 할례를 이해한 것 같습니다.
[관련 구절]
- 할례와 성별
* 골2:11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 고전6:11 너희 중에 이 같은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가 우리 하나님의 [영]을 통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씻기고 거룩히 구별되어 의롭게 되었느니라.
* 엡2:11 그러므로 기억하라. 너희는 지나간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를 받아 [할례자]라 불리는 자에 의해 [무할례자들]이라 불리던 자들이라.
* 롬2:29 오직 속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글자 안에 있지 아니하고 영 안에 있는 마음의 할례니라. 이런 사람에 대한 칭찬은 사람들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나느니라.
- 혼과 몸의 유착
* 시119:25 내 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에 따라 주께서 나를 살리소서.
* 레5:2 만일 어떤 혼이 부정한 것 즉 부정한 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기는 것들의 사체를 만지면 비록 그 일이 그에게 드러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그는 또한 부정하며 유죄가 되리라.
* 시44:25 우리의 혼이 진토에 꿇어 엎드리고 우리의 배가 땅에 붙나이다.
- 지옥, 낙원 관련 구절
* 눅16:23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 엡4:8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잡힌 자들을 포로로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
/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 내려가신 그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골로새서2:11 그리스도의 할례 | |
흠정역, 한킹 / KJV | 개역성경·개역개정판 / NIV |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흠정역) 또한 너희가 그의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로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버린 것이라. (한킹) |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개역)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개정) |
In whom also ye are circumcised with the circumcision made without hands, in putting off the body of the sins of the flesh by the circumcision of Christ: (KJV) |
In him you were also circumcised, in the putting off of the sinful nature, not with a circumcision done by the hands of men but with the circumcision done by Christ,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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