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

말씀따라가기 2025. 1. 8. 00:26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이라 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십자가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회복되게 하는 능력인데...

죄를 즐기기 위해 십자가를 피한다면 우리는 회복의 기회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십자가는 병든 것을 알게 해 주므로, 아픔이 있는데,

아픔이 싫어서 십자가를 피한다면 유능한 의사를 만날 기회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주님은 병든 자를 고치러 온 의사이기에

주님을 피하면 병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는 헌신의 길이고, 값을 치러야 하는 길인데,

손해가 싫고 값을 치르는 것이 아까와 십자가를 피한다면 하늘의 상급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십자가는 나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이므로, 포기를 감당해야 하는데,

포기가 싫어 십자가를 피한다면 하늘의 왕국에서의 큰 보상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십자가’는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홍 같은 죄를 눈같이 희게 해 주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십자가에서 주홍 같은 죄를 눈같이 희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검은 죄가 아니라 주홍 같은 죄로 표현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으셨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피의 색이 죄의 색이 되었지만,

십자가에서 흘린 주님의 피로 인해 깨끗함을 받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25.1.5. 주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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