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32 – 믿음의 승리

이에 왕이 그로 인해 심히 즐거워하며 명령하여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매 이에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린즉 그에게 아무 상처도 보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더라 (단6:23-하단박스)

 

1. 믿음의 승리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사자 굴에서 아무 상처도 없이 나오게 되었고, 왕은 그로 인해 심히 즐거워했습니다.

 

다니엘을 고소한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아내들은 사자 굴에 던져졌고, 사자들로 인해 뼈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단6;24).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

그분은 건져 내기도 하시고 구출하기도 하시며 하늘에서와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나니 그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의 권세에서 건져 내셨도다”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단6:26-27).

 

다니엘은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했습니다 (단6:28).

 

2. 다니엘의 기도의 특징 : 믿음의 기도

 

① 감사

 

다니엘은 자기 하나님 앞에 감사 드리는 삶을 살면서 꾸준히 기도했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를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무릎 꿇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단6:10).

 

② 무릎을 꿇고 기도

 

다니엘을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단6:10).

이것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낮추는 태도입니다.

또 하나님께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입니다.

 

③ 규칙적인 기도

 

다니엘은 하루 세 번 규칙적으로 기도했습니다 (단6:10).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기도가 생활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이방 땅에서 그들의 우상과 타협하지 않고 지조를 지키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에 드려졌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생활화 되면 모든 문제를 주님께 고하며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④ 생명보다 기도를 귀히 여김

 

다니엘은 생명이 위태롭다고 해서 기도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명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는 기도의 삶 때문에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출된 사람입니다.

기도를 통해 환경을 이기고, 이방 왕과 음모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고 승리한 사람입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 비결은 기도에 있습니다.

 

⑤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기도 (믿음)

 

다니엘이 죽음 앞에서 감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지켜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믿음을 끝가지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하나님은 지혜와 명철을 주시는 분이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게 하시는 분이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는 계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그 뜻대로 다스리시고,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다니엘은 그 하나님을 믿었고, 바라보았고,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믿고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악화된 상황, 더구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⑥ “나의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

 

다니엘은 '나의 하나님'이란 말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가 의뢰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절망할 수 있는 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3. 기도할 때 주의할 점

 

주님 앞에서 기도하는 자는 타협하거나 자기변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합리화를 하다보면 타협을 하게 됩니다.

 

직장을 잃을까봐, 가족들을 어렵게 할까봐, 사람들에게 미음 받을까봐, 상사에게 잘못 보일까봐, 생명을 잃을까봐, 불이익을 당할까봐... 사람 앞에서 굴복하고, 생명을 구걸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상황에 의해 마음이 쉽게 변하고 믿음을 지키지 못하면 성도로서 당당하게 살지 못하게 됩니다.

 

기도해야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고,

기도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관련구절]

-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

* 단6:23 이에 왕이 그로 인해 심히 즐거워하며 명령하여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매 이에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린즉 그에게 아무 상처도 보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더라.

 

- 고소한 사람들이 사자 굴에 던져짐

* 단6:24 ¶왕이 명령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고소한 그 사람들을 데려오고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아내들을 사자 굴에 던져 넣으니 그들이 굴 바닥에 이르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잡아채어 그들의 모든 뼈를 산산조각 내었더라.

 

- 다리오왕의 조서

* 단6:25 ¶그때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거하는 모든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에게 조서를 써서 이르되, 너희에게 평강이 많이 있기를 원하노라.

​

- 다리오왕의 칙령

6:26 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니 내 왕국의 모든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

​

-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는 하나님

* 단6:27 그분은 건져 내기도 하시고 구출하기도 하시며 하늘에서와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나니 그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의 권세에서 건져 내셨도다, 하였더라.

​

- 다니엘의 형통

* 단6:28 이와 같이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하였더라.

 

- 다니엘의 기도의 특징

* 단6:10 그런데 다니엘은 그 조서에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자기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드리더라.

 

[성경비교] 단6:23

1. Then was the king exceeding glad for him, and commanded that they should take Daniel up out of the den.

(이에 왕이 그로 인해 몹시 즐거워했으며, 명령하여 그들로 하여금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였다.)

 

: The king was overjoyed and gave orders to lift Daniel out of the den.

(왕은 너무 기뻐서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2. So Daniel was taken up out of the den, and no manner of hurt was found upon him,

(그렇게 해서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렸다. 그러나 그에게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 And when Daniel was lifted from the den, no wound was found on him,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렸고, 그 몸은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다)

 

3. because he believed in his God.

(왜냐하면 그가 그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 because he had trusted in his God.

(왜냐하면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다니엘서6:23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

이에 왕이 그로 인해 심히 즐거워하며 명령하여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매 이에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린즉 그에게 아무 상처도 보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더라. (흠정역) 그때 왕이 그로 인하여 지극히 반가워하며 그들에게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도록 명령하였더라.그렇게 하여 다니엘이 그 굴에서 끌어올려졌는데 어떤 식의 손상도 그에게서 발견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그의{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 (표킹) 그러자 왕이 그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라고 명령하였더라.그러므로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렸더니 그에게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더라.이는 그가 그의 하나님을 믿었음이더라. (한킹) 이에 왕이 다니엘 때문에 몹시 즐거워했으며, 명령하여 그들로 하여금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였다.그렇게 해서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렸다. 그러나 그에게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가 그의[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어권위역)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개역)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개정) 소인이 섬겨 온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소인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소인은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을 뿐더러 임금님께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그래서 이렇게 구하여 주신 것입니다." (공동번역)

Then was the king exceeding glad for him, and commanded that they should take Daniel up out of the den. So Daniel was taken up out of the den, and no manner of hurt was found upon him, because he believed in his God. (KJV) The king was overjoyed and gave orders to lift Daniel out of the den. And when Daniel was lifted from the den, no wound was found on him, because he had trusted in his God.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