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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34 – 다니엘의 형통

말씀따라가기 2025. 5. 2. 15:17

 

이와 같이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하였더라 (단6:28-하단박스).

 

1. 다니엘의 형통

 

다니엘은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했습니다 (단6:28).

 

그가 포로로 잡혀온 후 바빌론, 메데 페르시아 등 왕조가 바뀌고 왕들이 바뀌었지만, 그는 코레스 왕 때까지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가까이 있었고,

본이 되는 삶을 살았기에 형통했습니다.

 

포로로 잡혀와 이방 땅에 살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며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었고,

세상에 동화되지 않기 위해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도를 목숨과 바꾸지 않겠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왕의 법을 어기면서까지 신앙을 지켰습니다.

목숨을 걸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원수들의 미움을 받으면서도 주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그는 고레스에 대해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고,

예례미야가 대언한 70년이 다 되었다는 것을 알았기에 고레스가 유대인들의 귀환을 명하는 칙령을 내릴 수 있도록 조언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제국의 왕을 신격화하여 바빌론 제국, 메데 페르시아 제국, 그리스 제국, 로마제국을 이어가며 하나님을 대적했지만, 하나님은 말씀대로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현대에도 하나님을 버린 인간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을 두고 섬기고 있습니다.

막지막 때에는 큰 통치자 ‘짐승’을 경배하며 하나님을 대적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래의 일을 보여주셔도 인간은 하나님을 거역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2. 다니엘이 받은 하나님의 계시

 

1장부터 6장까지는 다니엘의 경건한 삶을 보여주고,

역사적인 일들을 증거합니다.

 

7장부터는 장차 일어날 예언적 내용을 다룹니다.

역사 속에 나온 왕국들과 앞으로 이루어질 천년 왕국까지 광범위하게 다룹니다.

 

세상의 역사책은 과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경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고, 미래를 준비하게 도와 줍니다.

 

바빌론 왕 벨사살의 제 일년에 다니엘이 침상에서 꿈을 꾸며 환상들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들의 요점을 말했습니다 (단7:1).

이 시점은 느부갓네살의 금 형상에 대한 꿈을 본 후 62년 정도 지났을 때이고,

다니엘은 은퇴하고 관직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주님과 친교의 시간을 나눌 때 였습니다.

 

그는 예레미야서를 통해 이방인들의 때와 유대 민족이 포로에서 풀려날 시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노년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3. 큰 바다 위의 장면

 

다니엘은그는 ‘네 짐승들의 환상’을 받았으며, 심판에 대한 것과 왕국을 받는 사람의 아들에 대한 환상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밤의 환상 속에서 큰 바다 위의 장면을 봤습니다.

하늘의 네 바람이 대해 위에서 서로 다투며 불고, 큰 짐승 넷이 그 바다에 올라오는 것을 봤습니다 (단7:2-3).

 

‘밤’은 이방인의 때를 가리키고, ‘바다’는 민족들을 나타냅니다.

이방인의 때에는 현 시대가 포함됩니다.

 

[‘물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니라’라고 증거되었고 (계17:15),

‘큰 물이 몰려오는 것같이 몰려오는 민족들이여! 민족들이 많은 물이 몰려오듯 몰려 오려니와 ...’라고 했습니다 (사17:12-13).]

 

큰 바다는 지중해를 의미하고,

이 곳의 중심은 팔레스타인의 땅입니다.

 

로마 제국과 그리스 제국은 이 지역의 땅을 중시했고,

로마 제국 시대에는 팔레스타인 지역이 로마의 영토였습니다.

 

로마는 점차 영토뿐 아니라 종교적으로 세계를 지배하고자 했고,

로마 카톨릭 교회를 통해 전 세계의 종교를 통합하고자 했습니다.

 

- 로마 카톨릭

 

로마 카톨릭은 교황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추대하고, 교황의 교시를 성경보다 높게 인정하며, 왕을 능가하는 부와 권력을 교황에게 부여했습니다.

 

로마는 카톨릭을 국교화 하여 타 종교를 금지시키고,

여신숭배 사상을 교회에 전파시켰습니다.

 

바빌론 지역에 있는 세미라미스가 자기 아들 담무스를 안고 있는 모자상을 교회에 들여와 성모 마리아로 둔갑시키고, 성도들에게 마리아를 숭배하게 했습니다.

 

교황을 나타내는 Pope란 단어는 아버지라는 의미의 단어에서 왔으며,

신부를 ‘아버지’로 호칭하며 고해성사를 통해 죄 사함을 받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다니엘이 본 짐승은 그의 신부인 음녀 교회를 가지고 있고, 음행으로 땅을 부패시키지만,

주님께서 그 큰 음녀를 심판하시고, 자신의 종들의 피의 원수를 그녀의 손에 갚으십니다 (계19:2)

 

[관련구절]

- 다니엘의 형통

* 단6:28 이와 같이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하였더라.

 

- 밤의 환상

* 단7:1-3

7:1 바빌론 왕 벨사살의 제일년에 다니엘이 자기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의 환상들을 받고 그때에 그가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들의 요점을 말하니라.

 

7:2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밤의 환상 속에서 보는데, 보라, 하늘의 네 바람이 대해 위에서 다투더라.

 

7:3 또 서로 다른 큰 짐승 넷이 그 바다에서 올라왔더라.

 

- 음녀가 앉아 있는 물들

* 계17:15 또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본 물들 곧 음녀가 앉아 있는 물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니라.

 

- 민족들

* 사17:12-13 ¶바다 소리 같은 소리를 내는 많은 백성의 무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강한 물이 몰려오는 것 같이 몰려오고 몰려오는 민족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 민족들이 많은 물이 몰려오듯 몰려오려니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산에서 바람 앞에 날리는 겨같이, 회오리바람 앞에 굴러다니는 물건같이 멀리 도망하고 쫓겨 가리라.

 

- 음녀 심판

* 계19:2 그분의 심판들은 참되고 의로우니 그분께서 음행으로 땅을 부패시킨 그 큰 음녀를 심판하시고 또 자신의 종들의 피의 원수를 그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더라.

 

[성경비교] 단6:28

1. So this Daniel prospered in the reign of Darius,

(그와 같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 때에 형통하였다)

 

: So Daniel prospered during the reign of Darius

(그리하여 다니엘은 다리오 왕이 통치하는 동안에 형통하였다)

 

2. in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통치 때)

 

: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통치)

 

다니엘6:28 다니엘의 형통

이와 같이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형통하였더라. (흠정역)

그렇게 하여 다니엘이 다리우스의 통치페르시아인 키루스의 통치 때번영하였더라. (표킹)

그리하여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치리 때 페르시아인 코레스의 치리 때번영을 누렸더라. (한킹)

그와 같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형통하였다. (한국어권위역)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개역)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개정)


So this Daniel prospered in the reign of Darius, and in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KJV)

So Daniel prospered during the reign of Darius and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