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니 내 왕국의 모든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 (단6:26-하단박스).
1. 다리오의 회심
다리오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단6:26).
그가 다니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나온 것을 보고 회심했습니다.
다니엘의 믿음의 결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드높여지셨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내 왕국의 통치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이르리로다.
그분은 건져내시기도 하시며 구출하기도 하시며 하늘에서와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사자들의 권세에서 건져내셨도다”라는 칙령이 선포되었습니다 (단6:25-27).
다리오 왕의 처음 칙령은 자신이 신처럼 경배받고자 하는 것이었지만,
두 번째 칙령은 다니엘의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며, 두려워 떨어야 할 분이며, 그분의 왕국과 통치가 영원무궁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포로기간 동안의 유익
다니엘이 믿음을 지키고자 할 때 박해와 어려움이 왔지만,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 세상에서도 보상과 높임을 받고, 번영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고난을 받은 후에 하나님을 자유롭게 경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 온 70년 동안이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을 증거하고 선포하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이 포로 기간에 아라비아, 중국, 인도 등 먼 나라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중국에는 잠언 말씀이 선포되었고,
인도에는 전도서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유교 사상이 잠언의 영향을 받았고,
불교 사상이 전도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포로 기간 동안 전 세계의 각 민족들의 다양한 종교와 우상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들이 섬기는 주 하나님 외에 참 신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로로 끌려와 징계 받는 동안에 오히려 주님을 잘 섬기게 되었고,
우상을 멀리하게 되었으니 그들에게는 영적인 유익이 있었습니다.
극한 환경이 때로는 영적인 유익을 주고,
육신의 고통이 죄를 멀리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3. 다니엘의 적과 우리의 적
다니엘의 적들은 다니엘이 왕명을 어기는 것을 바로 왕에게 알렸습니다 (단6:11).
우리의 적 마귀는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주님에게 참소합니다.
다니엘의 적들은 왕 앞에서 왕의 칙령을 언급하며 법에 따라 행해야 한다고 고했습니다 (단6:12).
우리의 적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참소합니다.
다니엘의 적들은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넣고 입구를 봉인한 후 왕의 인장을 찍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 자들은 예수님이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안장될 때 돌이 굴려지기 전에 무덤입구를 막고 있던 바위를 봉인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풀려난 것처럼
우리 주님은 죽음의 권세를 깨고 무덤에서 나오셨습니다.
죽이려고 가둔 무덤이었지만,
죽음의 권세가 아무런 해를 끼치지 못했습니다.
4. 상황의 역전
다니엘을 음해하고 고소하여 죽이려했던 사람들이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단6:24).
그들이 굴 바닥에 이르기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그들의 신은 죽음에서 그들을 건져내지 못했습니다.
동일한 사자 굴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와 우상을 따르는 자에게는 생명과 죽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자 굴은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는 역경의 예표가 되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심판의 장소이며 죽음의 장소가 됩니다.
다니엘을 고소한 자들은 다니엘을 죽이려했던 사자 굴에 그들이 던져져 죽게 되었습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웠던 장대에 자신이 매달려 죽었습니다.
파라오는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죽이려 했지만 결국 이집트의 장자들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에 처한 성도들을 구출하시고,
적들을 향해 원수를 갚아주십니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시고,
원수 갚는 일은 주님이 친히 해 주십니다.
원수가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갚으시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은 자신이 저지른 악 때문에 죽게되고, 가족 친지까지도 사망과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관련구절]
- 다리오의 조서
* 단6:25 ¶그때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거하는 모든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에게 조서를 써서 이르되, 너희에게 평강이 많이 있기를 원하노라.
- 다리오의 칙령
* 단6:26-27 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니 내 왕국의 모든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
/ 그분은 건져 내기도 하시고 구출하기도 하시며 하늘에서와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나니 그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의 권세에서 건져 내셨도다, 하였더라.
- 다니엘의 형통
* 단6:28 이와 같이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하였더라.
- 칙령을 이용하여 고소
* 단6:11-12 그 때에 이 사람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 이에 가까이 가서 왕의 칙령에 관하여 왕 앞에서 아뢰되, 오 왕이여, 왕께서 삼십 일 안에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청원을 하는 모든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으리라는 칙령에 도장을 찍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메대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의 법 곧 바뀌지 않는 법에 따라 그 일이 사실이니라, 하매
- 고소자들의 죽음
* 단6:24 왕이 명령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고소한 그 사람들을 데려오고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아내들을 사자 굴에 던져 넣으니 그들이 굴 바닥에 이르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잡아채어 그들의 모든 뼈를 산산조각 내었더라.
[성경비교] 단6:26
1. I make a decree,
(내가 한 칙령을 내린다)
: I issue a decree
(나는 법령을 내린다)
2. That in every dominion of my kingdom men tremble and fear before the God of Daniel:
('내 왕국의 모든 각각의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 I issue a decree that in every part of my kingdom people must fear and reverence the God of Daniel.
(나는 내 왕국의 모든 곳에서 사람들이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해야 한다는 법령을 내린다.)
3. stedfast for ever,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 he endures forever;
(그분은 영원히 견디신다)
4. and his kingdom [that] which shall not be destroyed,
(그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고)
: his kingdom will not be destroyed,
(그의 왕국은 멸망되지 않을 것이며)
5. and his dominion [shall be even] unto the end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지속될 것이다)
: his dominion will never end.
(그의 통치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다니엘6:26 다리오의 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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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니 내 왕국의 모든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 (흠정역)
내가 한 칙령을 제정하노니, 곧 나의 왕국에서 각각의 모든 통치권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하나님}}앞에서 떨고 두려워하라. 이는 그분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영원토록 변함없으신 분이시며, 그분의 멸망하지 아니할 왕국도 [변함이] [없고], 그분의 통치권은 끝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표킹)
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라. 내 왕국의 관할 하에 있는 모든 사람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 떨며 두려워할지니, 이는 그 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그 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그 분의 주권은 끝나지 않을 것임이라. (한킹)
내가 한 칙령을 내린다. '내 왕국의 모든 각각의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하나님]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영원토록 변하지 않으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고,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어권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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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개역)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개정)
내가 이제 영을 내린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 안에 사는 자들은 모두 삼가 다니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여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니, 그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 주권은 다할 날이 없으리라.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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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ke a decree, That in every dominion of my kingdom men tremble and fear before the God of Daniel: for he [is] the living God, and stedfast for ever, and his kingdom [that] which shall not be destroyed, and his dominion [shall be even] unto the end. (KJV)
"I issue a decree that in every part of my kingdom people must fear and reverence the God of Daniel. "For he is the living God and he endures forever; his kingdom will not be destroyed, his dominion will never end.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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