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선택하는 문

말씀따라가기 2025. 2. 24. 18:05

주님께서 선택하는 문을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생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이 있는 반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이 있다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좁은 문을 선택한 자는 무엇인가를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담은 생명나무 대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택했습니다.

두 나무가 동산 중앙에 있었지만, 그는 금지된 것을 택했습니다.

 

우리 앞에는 항상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이 동시에 놓여있습니다.

주님은 “살기 위해 생명을 택하라” 하시지만 (신30:19),

저주와 사망을 택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무엇을 택하든 책임은 선택한 사람에게 있으며

선택에 의한 결과 역시 그가 감당하게 하심을 알고 있습니다.

 

구원의 길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길을 가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을 감당못해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자 청년이 그랬습니다.

영생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자신의 재산을 포기하는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선택을 잘 하는 사람들이 되게 도와주소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2.23. 주의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