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광대하게 깊은 곳에서 나온 물을 마시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시78:15).
반석이 쪼개졌을 때 물들이 쏟아졌는데,
그 물들은 시내들이 흘러넘치는 정도의 엄청난 물이었습니다.
메마른 광야에 강이 흘러 넘쳤습니다 (출78:15).
시편 기자는 “그분께서 반석을 여시매 물들이 솟아 나와 마른 곳에서 강같이 흘렀다”고 증거합니다 (시105:41).
물 한모금 없는 광야였지만, 깊은 곳에는 엄청난 물이 있었습니다.
그 물은 반석이 깨질 때 흘러나왔고,
그 물은 백성들과 가축들이 충분히 먹고도 남는 엄청난 양의 물이었습니다.
반석이 깨져야만 이 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반석처럼 깨어지는 고통을 감당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기 위해 반석처럼 깨졌습니다.
주님이 깨지고 부서지는 고난을 겪은 후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찢어지고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령을 받게 되고 생명수를 먹게 됨으로 영적 갈급함이 해결되었습니다.
왜 광야의 그 반석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셨는지 말씀을 통해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반석은 ‘물을 내는 생수의 근원’이며, ‘생수의 샘’이신 주 하나님 자신이며,
그 반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2.16. 주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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