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뚜렷이 본 자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말씀따라가기 2025. 3. 3. 11:05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눈을 뜨게 된 사람에게 고을에 들어가지도 말고 또 고을의 아무에게도 그것을 말하지 말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8:26).

 

주님은 악한 자, 악한 세상과의 분리를 원하셨고,

구원 받은 자가 성령의 조명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되면 세상과 분리되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이 소경의 눈을 고친 곳이 벳새다였고,

벳새다는 많은 표적을 보이고, 증거를 보여도 믿지 않는 완악한 사람들이 사는 도시였습니다.

 

뱃새다는 주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신 곳입니다.

 

사람들이 그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도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느냐?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8:18).

 

그래서 주님은 그 벳세다에서 소경의 눈을 고쳐 주는 기적을 행하심으로 제자들의 영적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그 벳세다에서 소경은 주님을 만났고, 보게 되었습니다.

악한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구원받게 해 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악한 세상에서 천한 것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주님께 찬양드립니다.

악인들이 사는 벳세다에서 침을 사용하여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주님,

천하고, 더럽고, 보잘 것 없는 것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3.2. 주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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